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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할께요) 아토피 아기 있는 엄마들께 드립니다

사탕별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9-01-06 20:29:21
우리 둘째딸아이가 4개월때부터 양볼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시작한 아토피

지금 16개월이니까 꼬박 1년을 아토피에 매달려 달려왔네요

4개월때부터 그냥 좋아지겠지 나아지겠지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하고 지내왔던 시간들,,,

그 4개월 동안 다들 아시다시피 좋다고 하는건 다 해봤어요

더 심하게 뒤집어질때도 있었고 가려워 발버둥치는 아기 손을 붙잡고 나도 같이 엉엉 울기를 수십차례

7개월째 됐을때 이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  아토피전문 병원에 예약을 하고 1달 반을 기다려 내원하니

당장 입원시키라고 할정도로 중증이었어요

무식하고 무지했던 나,,,,스테로이드 연고 발라주지 않기 위해 아기 고생시켰던 시간들 생각하면 머리를 찧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 침상에 팔다리를 묶어 놨어요

아토피애들이 입는 옷도 사서 입히구요

세정제 (솔**)로 하루에 두번씩 목욕시키고 (더*톱, 박트**)으로 목욕후 발라줬더니 1주일 후에는 정말 너무 깨끗하게 되었네요

퇴원하면서 차츰 순한약(1%)으로 바꾸고  그렇게 몇달을 병원에 다녔어요

물론 완전 깨끗하지는 않았고 여전히 팔 다리를 벅벅 긁어댔어요

중간 중간 심해지면 병원에서 썼던 세정제와 연고를 쓰고 상태가 좋으면 순한약을 쓰고 이렇게 버텨 왔는데

14~15개월 무렵

갑자기 매일 세정제와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도 않고 상태가 점점 나빠졌어요

센 연고를 발라도 듣지를 않았어요

둘째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 가족은 천연비누와 천연 화장품을 만들어서 쓰고 있었거든요

둘째 아토피인걸 알고 부터는 비누도 아토피 비누만 만들어쓰고 로션도 아토피용으로 만들었어요

늘 새로운 방법이 없나 공부해가면서 좋다는건 다 찾아 다녔어요

방부제와 수십가지의 화학첨가물이 들어있는 시중의 제품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만들어서 쓰곤 했지만

특별히 좋아지는건 없었어요

오히려 (솔**)세정제를 쓸때가 피부상태가 더 좋았어요



1주일전에 남편이 탈모가 진행되서 탈모 샴푸 만들어 주다 우연히 발견해서 조합해  만들어 놓은 비누로 몸을 씻어줬는데 딸아이가 울고 난리였어요

뭔가 잘못됐나 놀래서 얼른 헹궈주고 약 발라 줬는데 온몸에 상처가 있는 부위가 벌겋게 달아 올랐어요

다음날 아침 얼굴이 너무 깨끗하게 되어서 신랑이 "얘 왜 이리 갑자기 깨끗해진거지?" 물어보네요

팔 다리를 살펴보니 조금 덜 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었어요

얼굴이 좋아진거보고 믿고 계속 해보기로 했어요

지금 1주일째 인데 얼굴은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팔 다리도 (더**, 박트**) 쓸때보다 좋아 졌어요

지금 쓰고 있는 연고는 1% 쓰고 있구요

간간히 가려워서 벅벅 긁고 있으면 제가 같은 방식으로 만든 로션 듬뿍 발라서 마사지 해주면 더 이상 긁지를 않아요

확실히 덜 가려운가봐요

손을 안대니 상처 회복도 빠르구요

도대체 뭐가 뭔지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면 뭐가 우연히 만들어낸 레시피의 천연비누와 로션으로 완치는 못하더라도 센약을 바르지 않고 1%를 바를수 있게 된건만 해도 너무 좋네요

조만간에 조금 더 만들어서 여기 82분들께 나눔해드릴께요

많이는 못 드려요

매일 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모두 힘내세요

아토피는 분명 좋아질수 있는 병입니다

===============================================
100ml 씩 드릴꺼구요
택배비는 착불입니다(3천원)
혹시 받아보시고
" 이리 양이 적냐? 택배비가 아깝다"고 저한테 쪽지 보내실분은 신청하시지 마세요
택배박스도 물비누 통도 다 제 돈으로 사서 보냈습니다
작년에 물비누 한번 드림하고 쪽지 받고 너무 상처 받아서 다시는 드림 안하겠다 다짐했는데
우리 딸아이 너무 좋아진거 보고 다른분들께도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첫날 상처가 많은 날에는 아이가 따가워서 울었는데
둘쨋날이 덜하고 셋째날부터는 조금 칭얼거리다 마네요
1주일쯤 지나고 손톱으로 긁은 상처가 없어지니 더이상 울지 않아요
따갑지 않은가 봅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 부모 심정이 어떤지를 잘 압니다

============================================
쪽지가 안되어서 장터로 옮겼습니다


IP : 219.254.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유엄마
    '09.1.6 8:34 PM (222.251.xxx.221)

    저도 부탁드려요

  • 2. 율이엄마
    '09.1.6 8:35 PM (122.199.xxx.101)

    저 받을 수 있을까요?

    아기가 약한 아토피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언제 또 나빠질지 몰라 항상 조마조마네요.
    요즘은 침을 너무 많이 흘려 볼엔 항상 벌건 튼자국이 있고
    또 엉덩이도 잘 짓물러요.

    100ml까지 안 주셔도 되요. 어린 아기라 50ml 정도만 주셔도 감사히 받을께요.
    이런 따뜻한 나눔 너무 감사드립니다. ^^

    근데 메일 주소를 적어드리면 되나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 3. 온유엄마
    '09.1.6 8:35 PM (222.251.xxx.221)

    15개월 애기인데요 무릎뒤랑 팔이랑 얼굴 눈옆 많이 긁고 로션바르면 울며 아파 아파 해요

    주심 감사히 쓰겠습니다

  • 4. 저도...
    '09.1.6 8:38 PM (116.45.xxx.118)

    저도 부탁드립니다. 쪽지가 안되네요...
    어떤 방법으로 연락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 5. 유하맘
    '09.1.6 8:42 PM (122.36.xxx.137)

    저도 부탁드릴께요~
    너무 가려워해서 마지막 보루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고 있는데
    요즘은 좀 나아지는 듯 해서 더 약한 연고로 옮기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연락을 드려야할지요?

  • 6. 다현맘
    '09.1.6 8:48 PM (220.75.xxx.247)

    신청할게요
    쪽지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 7.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09.1.6 8:53 PM (203.244.xxx.37)

    아토피는 하루 이틀 한달 두달에 낳을 것이 아닙니다. 한번 효과봣다고 그게 다도 아니구요. 우리아기 효과봤다고 남의 아기 효과보는 것도 아닙니다. 남 좋다는 거 따라하다가 우리아이 잡을 뻔 한게 수도 없습니다. 저도 효과 본것 많지만 내놓고 남한테 선심쓰지 않습니다. 남을 도와주고 고쳐준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구요. 차라리 남한테 신경쓰시기 전에 내 아기 완전히 낫는것에 시간과 노력을 더 쓷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 8. 사탕별
    '09.1.6 9:13 PM (219.254.xxx.159)

    윗님 말씀 감사합니다
    특별한 약도 아니구요
    뭐가 좋다더라 하는 민간요법도 아닙니다
    그냥 비누일뿐입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갑자기 걱정이되네요
    아토피가 완치가 쉬운게 아니라서 독한약에서 순한 약으로 바꾼것만으로도 좋아서요
    혹시나 저처럼 고통받는 아기들 있으면 조금이라도 같이 좋아졌으면 해서요

    자게가 쪽지가 안되네요,,,제가 착각했네요
    똑같은 글 장터로 옮겨 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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