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상황이 이상하게 진전되는거 같아 대략난감입니다.
좀 싫은 아줌마가 있어요,아이 친구엄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필요이상으로 본인 친정 시댁으로 돈자랑을 하는..
암튼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좀 짜증나는 스탈입니다.
근데 제가 친한 아줌마랑 이야기 할때 제가 우연히 그 짜증나는 엄마 뒷담화를 하게 되었어요.^^
으~~ 이러면 안되는데 요놈의 입을..
근데 글쎄 제가 친한 이 엄마는 나보다 그 아줌마를 더 싫어하더라는겁니다.
사연이 있더라구요.아는체도 안하는 사이가 되었더라구요.
난 이 짜증엄마한테 별 관심은 없어 웃기다 라고만 생각할뿐 미워하는 정도는 아니거든요.
자주 보는 친한 사이도 아니고 친하고 싶은 엄마도 아니기에..
그냥 '좀 독특하더라,무슨 돈자랑을 그렇게 해~'라며
몇번 맞장구치고 했는데...
문제는 제가 친한 엄마가 어느새 저를 동지로 생각하더라구요.
그 엄마를 무지 싫어하는 동지..
저 안그러거든요..
적 만들고 싶지 않고 그냥 이상해도 인사하고 그러고 살고 싶은데
제 친한 엄마땜에 애매하게 되었어요.
요샌 앉으면 그 엄마 이야기 먼저 꺼내 뒷담화 하는데
정말 어째야 할지...
그 짜증나는 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해지고...
아까도 커피 마시는데 화제를 의식적으로 돌려도 다시
그 엄마이야기로 끌고 가고가고 하는데...
이거 죄한번 짓고 양심 너무 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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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줌마 흉보다가~^^
대략난감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09-01-06 17:57:30
IP : 118.32.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 그만
'09.1.6 6:00 PM (61.79.xxx.237)흉보자고 이야기 하세요.
그거 좋은 것도 아니잖아요.
특히나 이웃인데 말이라는게 한번 뱉어져 나온 이상 언제까지 비밀일 수도 없고.2. ..
'09.1.6 6:18 PM (211.203.xxx.207)윗님처럼
한번 정리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그만 욕하자고 똑 부러지게 이야기하고
다시는 이야기 안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동네 친구 흉 보는 거더라구요.
그게 금방 말 퍼져요.3. ..
'09.1.6 6:31 PM (125.177.xxx.53)남 흉보기 좋아하는 사람 님 흉도 볼겁니다
정 흉보고 싶으면 그사람 모르는데 가서 보세요 나중에 크게 안좋은 일 당해요
그사람 하고도 멀리 하는게 좋겠네요4. 남 흉 보면
'09.1.6 10:15 PM (122.46.xxx.62)상대방이 아무리 이상하고 진짜 흉 볼만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 흉을 싫것 보고나면
개운한 맛도 좀 있지만 그것보다는 어쩐지 마음이 께름칙하고 허탈해요.
그리고 남 흉보는 것도 습관이 되요.5. 뒷담화
'09.1.7 12:14 PM (58.76.xxx.52)"에휴~~그여자 얘기 이제 그만하자...얘기할수록 기분 나빠져서 그만 얘기하고 싶어~~!!!"
이러고 다신 얘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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