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불찰이긴 하지마는..

글쎄 조회수 : 603
작성일 : 2009-01-06 16:08:38
어제 마트 갔다가 cd기로 돈인출한다고 기다리고 있는사이.

두돌지난 아이가 카트를 밀어서 보안검색대를 지나

마트 안에 있는 가게의 유리 진열장에 부딪혔어요..(cd기에서 10여미터 가량)

카트 밀고 뛰길래 이름 부르며 뒤따라 뛰었는데.. 카트가 먼저 부딪혔어요..

보안검색대 바로 옆 보안요원이 뒷짐지고 보고만 있더라구요..

죄송하다고 하고 나오는데 아이가 안따라 오길래

카트 반납하고 나서 들어가보니 가게 주인이 아이를 잡고 있어서

가보니까 유리상판 끄트머리 각진곳에 10cm가량 금이 가 있더군요..

통으로 다 갈아야 한다고 하길래 이름과 핸펀번호 적어주는데

민증 보자고 하더군요.. 뭐 이름대조 하나 싶어서  주니까

주민번호를 적는 겁니다.. (요즘 어디 가게 가입할 때도 민증번호

불러주기 꺼려하고 만명 이상 가입하는 쇼핑몰도 이제 민증번호 없이도

가입 가능하게 될거라고 하는데.. )  뭐 확인차 적어 놓는다고 하지만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군요.. 뭐 범죄자 조회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름 핸펀 다시 적어주고 왔어요 (민증번호 적힌 종이 안가져 나왔군요..;;)

근데 생각해 보니깐  좀 불쾌하고 찜찜해서요..

변명인 것 같지만.. 마트내 보안요원이 아이가 카트밀고 돌진할 때 바로 옆에 있었는데

빨리 잡아만 줬어도 사고가 안일어 났을텐데 그냥 보고만 있었다는 것도 좀 화나구요..

(평소 가방이나 쇼핑백 좀 큰거 갖고 들어가면 잘만 저지 하더니만 보안요원의 할 일이

이런 것만 있고 손님의 안전 같은 건 신경 안쓰나요? 좀 떨어져 있었으면 몰라도 바로

카트를 잡을 수 있는 거리였는데도 말이죠)

가게 주인 말마따나 유리가 두꺼워서 금만 갔지 얇으면 박살났다고..

근데 아무리 제 아이가 잘못했긴 하지만 아이가 다치진 않았는지..

보통 마트측에서는 아이걱정 먼저 해주지 않나요? 주인은 자기 유리만 신경쓰더군요..

물론 제 불찰이 먼저 인 줄은 압니다.. 아이가 싫어해도 카트에 앉혔어야 했는데..

그래도 이면에 배상문제 외에 마트측에 제가 해야할 건의(?)같은 건 없을지 올려봅니다..

평소 무슨 일 있을 때 손해보고 지나가는 게 많아서 지인들 한테 한소리 듣거든요..

혹시 이번 일 같은 경우도 제가 할 말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100프로 제 잘못 밖에 없다 하시면 그렇게 받아들일게요..

요즘 뾰족한 댓글이 많이 올라와서 걱정은 되네요..

IP : 123.214.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가지없는주인
    '09.1.6 4:32 PM (211.109.xxx.18)

    법적으로 그 보안요원도 좀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마트 주인 좀 개념이 없네요,
    아이의 안전이 우선인 것은 당연한 거죠,

    좀 혼내주지 그랬어요??

  • 2. 보험?
    '09.1.6 4:38 PM (61.109.xxx.83)

    혹시나 화재보험쪽에 보험 없으신지요?
    그런 보험이 있다고 들었는데...

  • 3. 그런 일은
    '09.1.6 5:31 PM (124.56.xxx.51)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어서... 무슨 일을 하든 한손은 아이 손 꽉 잡고 손 빼려는 아이랑 씨름하면서 일보는 엄마들도 있답니다.

    내 아이는 내가 보호하고 내가 간수하는게 우선입니다.
    내 불찰로 내 아이가 일으킨 사고이니
    큰사고로 안이어진게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감수하셨으면 합니다.

    아이 키우기가 그래서 힘든 거지요.
    쉬우면 아무나 키우게요?

  • 4. .
    '09.1.6 7:15 PM (122.199.xxx.101)

    보안 요원의 책임이 큰거 같은데요.

    걔들이 하는 일은 안전상의 보안일텐데..
    어린 아기가 그렇게 카트 밀고 달려가는걸 보고도
    가만히 있었다?

    말이 되나요?-_-

    저라면 그 보안요원을 업무 태만등으로 해당 마트에
    얘기할거 같아요.
    자칫 잘못하면 아기까지 다칠뻔 했네요.

  • 5. 보험처리
    '09.1.6 8:27 PM (218.148.xxx.90)

    혹시 보험드신것 있으면
    보험 해당사항 한번 체크해보세요.

    본인이 실수나 사고로 남의 재산을 상하게 했을때
    대신 물어주는... 갑자기 생각안나는데...
    뭐, 하여간 그런 항목 있습니다.

    실손보험 간단한것에도 그런 항목이 있더라구요.

    물어주시고, 보험처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14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8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33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28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65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48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9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8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83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24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8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04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33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23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77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68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27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20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7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26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11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23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301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37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8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83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5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8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45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