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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래 글 보고 쓰네요.. 혼전 성관계
제 동기들을 봐도 거의 하는 분위기 였던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대부분의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애들이 훨씬 더 개방적인건 사실이라는 거에요.
제가 미디어 쪽에서 일해서 잡지들을 많이 보는데...
아마 세씨, 엘르 걸, 보그걸, 에꼴같은....이런 잡지들보시면 깜짝 놀랄꺼에요.
예전에 제가 중학교 다닐떄만에도 반에서 이런 잡지 보는애들이 소위말해 좀 놀던 애들....(?) 이 보던 잡지라고 해야 하나? 어쨰든 남들보다 좀 외모 가꾸는데도 관심 많고, 그런 애들이 먼저 보던 잡지고 저는 언니가 있었음에도 그런 잡진ㄴ 아마 고등학교 갈때 쯤 되서야 잼있다고 느낀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제 주위를 보면 이런잡지들 초등학교 3학년 넘어가면 여자애들이 많이들 본다고 하더라구요. 적어도 한번씩은 볼꺼라고 흥미던, 자의던 타의던.
내용 보신적 있으세요?
그래도 저희때는 여기 보면 발렌타인데이나, 뭐 이럴때 첫키스 하는 법, 뭐 첫키스 준비법 이런거 나와있고, 초컬렛 만드는 법이나, 선물포장법, 남자 향수 제안 이런거 있었잖아요
요즘 그 잡지들 안에 보면 첫키스는 이미 넘어갔고, 성관계 넘어서 이미 올바른 피임법...이런거 나와있어요, 기념일 인기있는 모텔 가이드, 뭐 커플 속옷 이런건 기본이구요.
물론 출판사 쪽에서는 타겟을 대딩까지도 잡고 있으니 그런 내용들이 있을수 있지만 어째든 대학생만 되도 이미 키스 같은건 알려주는 수준이 지났다는 거에요.
모텔 소개와 각종 성인용품도 나와있는걸요...뭘
그리고 그런 잡지를 보는 또는 접하는 연령도 많이 낮아져 있구요
사실 여대생들 보는 잡지들 보면.. 코스모나, 싱글즈 같은 매체들 보면 아마 여성지보다 더 정확하고 솔직한 내용들이 있으면 있었지 덜하지는 않을껄요?
그리고 이제 그런 정보다 말 그대로 선정적이다 라기 보다는 정말 정보로써 다뤄지고 있구요
그런 잡지들.. 정말 대학생이나 성인만 본다고 생각 안하시겠죠? 빠르면 중학생 고등학생도 봐요.
이미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는걸요 뭐
전 지금의 학교의 성교육은 이제 임신 출산 떠나서 피임법 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1. ...
'09.1.6 10:21 AM (124.49.xxx.141)피임법부터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2. ....
'09.1.6 10:26 AM (222.109.xxx.79)저는 딸만둘인 엄마인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제 딸이 초딩인데 성교육 책 모르게 보고 덮고
그러더라구요... 피임법 생각을 안해봤네요... 자연스럽게 가르쳐야 되는데 쉽진 않아요..3. mimi
'09.1.6 10:35 AM (211.179.xxx.216)음...정말로 믿고싶지않고 받아들이기 쉽지않지만...부모들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해야할 시기가 된것도 같아요...저도 쉽지않겠지만...아이잘 관찰하고 티비나 이런거볼때 자연스럽게 가르치듯이 얘기하거나 떠보거나 해야할꺼같아요...
그리고 학교나 단체등에서 부모대신으로 교육을 시켜줬으면 하는 바람도있고요4. 그런데요
'09.1.6 10:38 AM (116.126.xxx.236)원글님글에 반박은 아니구요.........
그 잡지 내용이란게 "아 진짜 이렇구나~~ "라고 느끼는건 아니지 않나요?
책에 온갖 요리법 다 나와도 그냥 눈으로만보고 따라 안해보거나, 온갖 명품, 패션 이런거 다 소개해도 그냥 뭐 그런갑다~~ 하면서 넘어가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워낙 여성잡지류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거기 내용을 하나도 신뢰 안 해 왔거든요(사실 제가 좀 별종이긴 합니다).
정말 그런 잡지들이 일반적인 상식선을 기준으로 만들어 졌다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5. --
'09.1.6 10:45 AM (124.5.xxx.92)요즘 자게의 성개방성 관련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아랍의 어떤 나라들 처럼 성을 지나치게 누르고 덮어서 음지에서 자라게 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이런 나라일수록 성범죄율이 높다죠. 또 남자들은 이성에게 어쩔 줄 몰라하며 기회만 생기면 강압적으로 덤빈다죠)
천민자본주의 시대에 자유로운 성개방 풍속도 역시 그냥 세태로구나 하면서 넋을 놓는 것도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쾌락을 즐기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네요. 초등학생들이 성적유희에 호기심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빗장이 풀어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라면 청소년들이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건 시간문제겠지요. 피임법을 가르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인걸까 생각이 많아지네요.6. 음
'09.1.6 10:57 AM (61.98.xxx.253)미성년이 성관계를 가지는 건 당연히 바람직하지 않죠.
저~기 아래 글에서는 대학생들에 관한 글이었는데...
스무살 넘으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만한 나인데,
성에 대해서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건 안 좋은 거 같아요.7. 97학번..
'09.1.6 11:02 AM (124.199.xxx.135)서로 사랑해서 책임을 질수 있는상태에서 한거라면 괜찮지 않을까요?무분별할 경우는 문제가 되겠지만.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가치관이 중요하겠죠.
헌데..전..남자분들중에,본인들은 혼전에 많은경험을 해놓고,자신의 배우자는 경험이 없길 바라는 그런 이중적인 모습은 싫더이다.본인이 경험없을경우,상대에게 바라는건 맞는얘기지만..
뭐 이런문제는 스스로가 잘판단해서 행동하면 되지않을까요.8. ..
'09.1.6 11:29 AM (211.243.xxx.231)제 후배가요. 자기 과외하는 초딩 3학년 여자아이랑 같이 컴을 하다가 그 아이 아이디로 키즈네이버엘 들어갔는데
초딩 4학년짜리 남자애가 말을 걸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대뜸 키가 크냐고 물어보더랍니다. 안크다고 했더니 실망이라고 해서
왜 실망이냐고 물어보니까 키가 커야 가슴도 클텐데.. 하더래요.
그런데 그 아이가 유별난건 아닌것 같은 분위기더래요.
키즈네이버 게시판 곳곳에 음란물도 꽤 올려져 있고...
아이들 인터넷 시킬때 어머니 옆에서 꼭 지켜 보세요.. 최소한 공개된 장소에서 하게 하세요.
이왕이면 되도록 안 시키면 더 좋구요.
그리고 어머니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니까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 접어 두시구요.
성교육은 피임법부터... 라는 원글님 말씀 저도 동감합니다.9. .....
'09.1.6 11:37 AM (222.106.xxx.19)점점 사회가 왜이리 원초작인 쾌락에 자꾸 길들여져 가는지 답답합니다.
아이들 잡지까지 그렇다는걸보니 앞으로는 더더욱 심해질 거구요.
이성이 채 발달해 판단같은거 할 시기가 되기도전에 이런 쾌락에 노출되어버리니
건전한 성...이란걸 대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요즘 어른들도 문제긴해요.여자고 남자고 바람피고 애인있고...
막상 남얘기같겠지만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구요.
뭔가...이 사회가 전체적으로 희안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듯한건..제느낌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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