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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를 동서라고 부르지 않으면...

동서간의 호칭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09-01-02 15:52:50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저도 형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저기요~' 뭐 이렇게 불러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유치하지만...^^;

'동서'라고 부르지 않는 점이 싫은 이유는 은연중에 저만 하대하는 느낌이라서에요.
다른 시댁식구들한테는 잘하면서... 같은 며느리끼리 서로 위해주면 하는데~
IP : 122.101.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아는
    '09.1.2 4:01 PM (202.136.xxx.37)

    어떤 선배 언니는 동생들 부를 때 무조건 '자기야'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좀 간지럽지만 싫지 않던데...저희 동서는 저보고 첨부터 형님형님 잘 불러줬는데 전 너무 딱딱한 것도 같아서 아직 **씨라고 부르고 있어요^^

  • 2. 저희
    '09.1.2 4:05 PM (125.190.xxx.48)

    집안은 콩가루 집안??이라 제부들끼리 동서라고 부르질 않아요..
    왠 구닥다리 호칭이냐면서...사위가 3명
    주로 마누라 입장에서 부르더군요..제부라든가..누구아빠라던가..막내 제부는
    물론 형님 형님 그러고..
    아무도 거기에 이의를 달지 않아요..
    저 역시도 시동생이 장가를 간다면 그냥 편히 부를 생각입니다.
    저는 자기라는 말을 잘 안쓰니 한 1년은 동서라고 부르다가 그 동서가
    애 낳으면 누구 엄마라고 부르겠지요..
    '자기'라고 부르는 사람들 동년배든 1~2살 위든 아래든 다 그렇게 부르던걸요..
    하대하는거 아닙니다..
    그러고..글쓰신분이 동생뻘이신데 하대하면 좀 어때요..
    같은 며느리끼리 좀 위해주고 삽시다..정 싫으시면 동서라고 불러달라고 해보시던가요..

  • 3. 저희친정은
    '09.1.2 4:06 PM (58.120.xxx.245)

    결혼전 부르던대로 부르다보니 남들이 들으면 완전 콩가루집안
    느닷없이 언니에 오빠에 ㅡ.ㅡ;;;

  • 4. kelly
    '09.1.2 4:10 PM (61.107.xxx.184)

    전 아랫동서가 나이가 많은지라 한 번도 동서~자기야~이렇게 불러본 적이 없네요..ㅠㅠ..여태 이름 붙여 **씨,**엄마 이렇게 불렀어요..왜 이렇게 말이 않놓아지는지..쩝..
    '자기'라는 칭호는 1~2살은 커버되는 호칭인가보네요..얼마전에 아들녀석 친구 엄마-나보다 한살 아래~만났는데 난 나름 깍듯이 존댓말 하는데 '자기'라고 하길래 살짜쿵 깜짝 놀랬거든요..^^;..
    암턴..저도 동서한테 동서~하고 불러봐야겠어요 ^^;

  • 5. 동서 별룬데
    '09.1.2 4:10 PM (59.5.xxx.126)

    저는 동서라는 호칭 별루예요. 얼마나 손아래 동서나 며느리를 하대코자 하였으면
    시댁촌수에 다 있는 호칭을 손아래 동서것만 쏙 빼놨을까요?
    나이 많은 시누이 - 형님, 나이 어린 시누이 - 아가씨, 나이 많은 시아주버니 - 아주버님
    결혼 안 한 시동생 - 도련님, 결혼하면 서방님, 시부 - 아버니~임, 시모 - 어머니임~
    손 위 동서 - 형니임 (언니라해도 혼남) 손 아래 동서 - 동서, 개똥이 엄마, 작은 엄마,,
    시누이가 부르는 남동생 댁 - 올케 (제 보기 유일하게 손아래 동서와 올케만 정겨운 지칭이
    없습니다.)
    그래서 동서 싫습니다. 차라리 자기야~~가 낫네요.

  • 6. 저도
    '09.1.2 4:21 PM (203.247.xxx.172)

    동서란 호칭도 존대 받는 다는 느낌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자기는 더 싫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아니고, 애인도 아니고, 동네 아줌마 관계도 아닌데
    왜 그렇게 부를까요?...

    저 같으면 그냥 '동서'라 불러달라 할 것 같습니다

  • 7. ...
    '09.1.2 4:28 PM (210.98.xxx.135)

    그냥 저같아도 윗님 처럼
    형님, 그렇게 부르시니 남 같아서 싫어요.
    동서라고 불러주세요. 이럴거 같아요.

  • 8. ^^
    '09.1.2 5:14 PM (58.73.xxx.180)

    저(윗동서)는 결혼 아주 초반에만 '동서'라고 불렀고
    애 태어나고선 그냥 '**(애이름)야'이렇게 불러요
    사촌동서들한테도 다 그렇게 부르는데...
    걍 '동서'하면 여럿이 헛갈려서리...

  • 9. 동서야~
    '09.1.2 5:22 PM (211.196.xxx.214)

    저희 형님은 절 보고 동서야~~ 부르세요.
    저는 이소리가 참 정감있고 좋은데..
    동서야~~밥묵었냐~~
    이소리 정말 좋은데...

  • 10. 루도비까
    '09.1.2 5:28 PM (211.202.xxx.206)

    동서..같은서열 이라네요

  • 11.
    '09.1.2 5:33 PM (121.131.xxx.249)

    야~라고 부르는 울형님도 있어요

  • 12. 어머나.
    '09.1.2 6:52 PM (60.197.xxx.27)

    제가 우리 동서에게 처음 몇 년동안 자기라고 불렀는데... 동서라는 말이 너무 안나와서.
    먼저 그렇게 부르겠다고 양해를 구하구요.

  • 13. 저는
    '09.1.2 10:32 PM (123.214.xxx.26)

    6살 많은 손아래 동서한테 "동서"라고 불러요.
    존댓말 써가면서요...
    결혼 8년차인데도 ..

  • 14. 자기
    '09.1.3 12:47 AM (58.232.xxx.137)

    개인적으로 젤 이해 안되는 호칭이 자기야~ 에요. 직장에서도 그렇게 부르는거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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