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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사준다는데..
결혼기념일도 생일도 크리스마스도..
뭘 사주겠다고 말만 하고
제가 별말을 안하니 계속 그냥 넘어가게 되네요..
사실 딱히 필요한게 없고
그돈이 그돈이다 싶어서
그냥 말았는데
이번엔 뭐라도 사야지 그냥넘기기가 좀 그런일이 생겼어요..일종의 오기죠..ㅋㅋ
이십만원한도로 사준다는걸
싫다고 그랬더니 삼십만원정도는 쓰시겠다네요..
한달용돈 15만원이라..사실 받기도 부담스럽긴 하네요..
절실하게 갖고 싶은게 없는지라
뭘 받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딱 필요한 뭔가를 사야하는데
38..초등아이 둘 있는 아줌마가 뭘 사면 좋을까요??
1. 괜찮은
'09.1.2 12:42 AM (118.220.xxx.154)가죽부츠 어떨까요?? 제가 갖고싶은것이긴 하지만..-.-;
20넘는건 기본이더라구요..2. 향수
'09.1.2 12:43 AM (124.102.xxx.229)클로에 향수가 아주 좋다는 얘기 들었어요.
아직 사용 해 본적은 없는데, 저도 하나 장만하려구요.
입수곤란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아마 10-15만원 정도?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할지도 모르겠어요.3. 그냥
'09.1.2 12:44 AM (152.99.xxx.12)현금으로 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필요한거 산다고요4. 주름 ㅠ.ㅠ
'09.1.2 12:50 AM (221.151.xxx.17)전 비싼 화장품 안 쓰는 사람인데요. 어제 거울로 제 얼굴 보고 놀라서...
백화점서 에센스와 크림 하나씩 사려구요. 한 30만원 할꺼 같아요.
저도 특별한 날에 선물 받는거 안 하는데요. 대신 사고 싶을때 맘대로 산답니다. ㅎㅎ5. me
'09.1.2 8:50 AM (210.180.xxx.126)몇일전 골든듀에서 나온 구멍뚤린 하트 목걸이 하나 사서 저한테 선물했어요.
6. 해피
'09.1.2 9:19 AM (125.131.xxx.203)핸드백 부츠 귀걸이 10만원씩에 사요. 또는 여우털 달린 패딩 이것도 한 30만원.
7. 깜짝이야
'09.1.2 9:59 AM (203.235.xxx.75)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30일이 제 생일이여서 지금 계속 뭘 살까 고민이예요.
딱히 사고싶은 것은 많은데 있어도 되고 없어도 그만.. 경제도 어려운데...
이런저런 생각에 고민이 많네요8. .
'09.1.2 10:36 AM (121.88.xxx.115)제 생일때 외식도 못하고 선물도 없길래 남편한테 정말 섭섭하다고 말을 했어요
한달쯤 지나서인가 헹* 칼 세트를 사왔더라고요,, 제가 마트에서 칼이 비싸다며 한참이나
망설였던 걸 기억해냈나봐요.
좋은 화장품을 사달라고 하시던지,장만하면 두고 두고 쓸수 있는 살림살이도 괜찮을 것 같아요9. 막상
'09.1.2 12:04 PM (58.224.xxx.170)딱 필요한 것... 을 생각하려면, 이런저런게 걸려서 그런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딱 필요하진 않지만, 평소 같으면 어림도 없는... 그런걸 사세요.
저라면..저도 평소에는 만원도 안되는 화장품 쓰는데요.
불만없이 잘쓰고 있어서 비싼거 필요는 없지만,
그런 기회일 때, 백화점에 가서 비싼거 살거 같아요.
화장품이나, 속옷등.. 평소에는 저렴제품(?) 사던것 중에서 맘먹고 사세요.
살림도구도 좋겠지만, 그건 주부가 맘먹으면, 스스로 돈모아서 내돈주고도 사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