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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구지만 둘째 돌잔치 짜증나네요.

짜증 조회수 : 7,436
작성일 : 2009-01-01 19:14:17
친구 둘째 아들이 돌인데,
울아기 작년에 돌때 2만 몇천원짜리 교환반품 안되는
녹슨 휴대용유모차 선물받고서 넘 어이가 없어서

연락안하고 지냈는데
거의 일년동안 서로 연락도 전혀없다가.

오늘 문자하나가 딱 왔어요

그것도 전체문자로...
이번주가 사랑하는 **아들 돌잔치 이니 꼭 참석해서
이쁜 아기 보러 오라는....

이어려운 시국에
정말 깨는 문자때문에 씩씩거리고 있네요.

전화를 하던가 평소연락이나 했으면 없는돈쪼개 가겠지만....

제가 돌잔치 참석하면 봉 맞겠죠?
남편이 넘 재는 성격이라고 그냥 가서 인사하라는데
마음이....넘 안내키네요 ㅠ.ㅠ


IP : 118.221.xxx.2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리
    '09.1.1 7:15 PM (220.116.xxx.2)

    가지마세요.

  • 2. ..
    '09.1.1 7:18 PM (119.67.xxx.32)

    시집살이 하느라 손님이 부담스러워 친구들은 초대도 못하고...
    늘 그게 맘에 걸렸는데 외려 잘한 일이었군요~ ^^;

  • 3. 마음이
    '09.1.1 7:19 PM (121.131.xxx.249)

    내키는 데로 하세요
    안내긴다면 굳이 갈필요가 있을까요?

  • 4. ...
    '09.1.1 7:54 PM (58.73.xxx.180)

    씩씩대지 마시고 짜증내지 마시고
    그냥 가지마세요
    꼭 가야하는 자리도 아니고...
    어차피 단체문자로 온거 꼭 와달란 것도 아닌데...

  • 5. ..
    '09.1.1 8:05 PM (211.229.xxx.53)

    원글님 맘이 그러면 안가면 되지요..뭘.어차피 단체문자는 올사람은 오고 말사람은 말라는건데.

  • 6. 어차피
    '09.1.1 8:15 PM (121.152.xxx.107)

    단체문자잖아요. 님이 올거란 기대 안할 걸요. 가지마세요

  • 7.
    '09.1.1 8:24 PM (222.118.xxx.220)

    친한 친구인데 애낳고 서로 연락 뜸하다가 얼마전에 저도 단체문자 받았네요..
    전 성탄절이나 새해단체문자 정말 싫어하거든요..너무 형식적인것같아 받아도
    기분이 그다지 좋진않네요..
    근데 이 친구한테 돌잔치 받은것은 어차피 사람이 많아 일일이 전화하기 힘들어
    그렇게 보냈을거라 생각하고 별로 기분나쁘진않았어요..

  • 8. 그유모차
    '09.1.1 8:51 PM (119.194.xxx.97)

    고대로 보내세요

  • 9. 가는게이상
    '09.1.1 9:13 PM (202.136.xxx.37)

    당근 안 가시면 돼요....고민할 가치도 안 됨

  • 10. ..
    '09.1.1 9:16 PM (124.49.xxx.39)

    집안에 행사 있어서 못간다고 그냥 문자로 보내세요

  • 11. 그냥
    '09.1.1 9:21 PM (58.120.xxx.245)

    안가면 되지 않나요??
    참 연락이라는게 안하면 도 안한다고서운해하는사람도 있어서
    누구는 빼놓고 연락하느느것도 조금 걱정이 되죠
    저 결혼할때 어디까지 연락하고 어디가지 연락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 그랫더니
    친구왈 어차피 어느선까지 연락하던 올사람은 오고 안올사람은 안오니
    나중에 연락안해서 서운했다 소리안듣게 두루 연락하라 하더군요
    사이 소원하다고 연락안가면 그것도 말나온다고,,
    물론 결혼식이랑 돌잔치는성격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온것도 아니고 단체문자인데
    이렇게 민감하실 필요 없죠
    대답없이 안가도되요 단체문자는...
    만약 다른친구들 다 문자받았는데 본인만 안받아도 기분 안좋을걸요

  • 12. 가지마세요.
    '09.1.1 11:00 PM (125.177.xxx.163)

    당연히......

  • 13. ㅎㅎ
    '09.1.1 11:23 PM (118.32.xxx.77)

    아마 부주욕심에 불렀나보네요..
    맨몸으로 가서 밥만 먹고 말로만 축하하고 오세요~

  • 14. ...
    '09.1.2 8:17 AM (128.134.xxx.85)

    안가면 그만..
    한몫 챙길 욕심에 하는 돌잔치도 아닐텐데
    애써서 잔치 준비 하는 사람 욕하진 마세요~

  • 15. 축하메세지
    '09.1.2 8:44 AM (119.64.xxx.40)

    로 화답하면 되죠. 문자로... 난 바빠서 못간다하고.. 둘째 건강히 잘자라면 좋겠다고 메세지 날리세요

  • 16. 셋째
    '09.1.2 9:01 AM (211.189.xxx.161)

    넷째 돌잔치 하는 사람도 봤어요.

  • 17. ..
    '09.1.2 9:03 AM (165.141.xxx.30)

    셋째 넷째 돌잔치 하는 사람은 멉니까??? 민폐끼치지 말고 가족끼리만 하지....

  • 18.
    '09.1.2 10:43 AM (203.251.xxx.97)

    첫째때도 그냥 문자만 보냈어요. 일일히 전화하면 부담될까봐서요. 문자받은 사람..알아서 하시라구요^^ 친구들한테도 그랬는데, 잘못한건가요? 어떤 친구는 문자 못받아서 못왔다고 서운해하던데..인사치레일 수도 있지만요..그냥 문자만 보고 전화없이 바로 참석해준 친구도 있었구요. 제 친구들은 많이 참석안한 편이긴 했어요. 전 그런거 별로 상관은 없었구요. 첫째때 안할까 생각도 했는데, 친한 친구들은 왜 안하냐고 오히려 하라는 친구들도 있었다는 ㅋㅋ 둘째는 그나마 가족들만 할거라..

  • 19. 단체문자 오류
    '09.1.2 10:48 AM (165.243.xxx.20)

    일듯하네요. 단체로 보내다보면, 실수로 보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새해 벽두부터 괜한일로 맘상하지 마세요 ^^

  • 20. 돌잔치
    '09.1.2 11:30 AM (211.110.xxx.237)

    친한 친구이긴 하지만...5만원 부주하고 5만원짜리 부페 부부동반으로 와서 먹고가는것도..참..
    추가로 술도 무지먹고..
    암튼...저는 5만원 축의금내고...둘셋...와서 실컷먹고 생색내고 가는사람들도 싫어요..
    갈때 음료수술 몰래싸가고..그것도 따로 돈 내는건데...
    마지막입구에서..수건이나 답례품 세개네개 바리바리챙겨가는 사람도 정말 싫어요

    솔직히 돌잔치 남는장사도 아니더군요...안하는게 낫기도해요..
    선물이나 축의금 줄사람들은...잔치안해도 성의표시해주죠...

  • 21. dd
    '09.1.2 11:48 AM (121.131.xxx.166)

    그죠? 돌잔치는 민폐죠? 아니 제 친구.....비싼데서 돌잔치하게 되었다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아니...가야하는거야 말아야하는거야..참 곤란하더라구요. 그냥 10만원 보내고 안가려구요. 원래 돌잔치는 민폐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세상에..전 6만원짜리 부페에서 했는데.. 남편이랑 둘이 와서,,그당시 약 6만원 정도하는 돌반지 들고와서 먹고가던걸요. 그러니까 전 마이너스 6만원이었는데.. 그런데 세상에 자기 돌잔치때 되니까.이런 소리를 하니 좀 기가 막히네요... 그냥 가지 말아야겠어요.

  • 22. 돌잔치님..
    '09.1.2 1:08 PM (58.224.xxx.170)

    돌잔치가 장사는 아니죠..;;
    내잔치의 손님이잖아요. 돈은 '덤'으로 주는 선물인데,
    이놈의 덤이 부담도 되고, 욕먹게도 되고 그러네요.
    저도 장사(?)로 치면 정말 손해되는 돌잔치를 치뤘었지만,
    내 잔치에 와준것이 고마웠지, 돈오만원에 둘셋와서 생색냈다고 기분나쁜 생각은 안들었어요.
    하는 사람이 하고 싶어서, 호텔이나 가격나가는 비싼곳에서 하는 건데..
    오는 사람이 그 돈 생각해서 더 많이 돈을 줘야 먹을 자격이 있는것 처럼 생각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 23. ..
    '09.1.2 1:31 PM (211.45.xxx.170)

    전 그래서 직계가족만 했어요...
    첫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저도 부담되면 상대방도 부담될까봐..하지만 셋째 돌잔치도 하긴하더라고요..
    친한친구라 갔습니다.

    요즘은 돌잔치는 비싼곳에서 하면서 초대하면 서로 부담인것같아요.
    하는쪽에서는 너무 작게 들고오면서 먹고가서 불만.
    가는쪽에서는 너무 비싼곳인데 그렇다고 너무 높은금액내기도 불만.

    돌잔치 없애야하는거아닌가요? --;

  • 24. 코스모스길
    '09.1.2 2:17 PM (59.19.xxx.174)

    둘째아이 돌잔치한 사람으로, 지금생각하니 민폐많이 끼쳤다 싶군요...
    하지만, 그때만큼은 정말 순수했습니다..
    둘째 아이 돌잔치 초대 해주면 기꺼이 잘 갔었고 역시 저사람이 나한테 부담주는구나
    생각 안합니다...자식은 다 소중하고 이런행사를 계기로 오랜만에 친지들 친구들 만나니
    좋았거든요...각박한 세상 굳이 부조금 생각하고 얼마자리 뷔페에 몇사람갔나가 안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5. ..
    '09.1.2 2:51 PM (211.45.xxx.170)

    네 예전엔 지금처럼 호화롭지 않았고 초대되는사람들도 부담이 덜했지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요
    저또한 셋째 돌잔치를 가던 진심으로 갔습니다.
    다만,,,아쉬운건 요즘 아이 돌잔치에 너무 큰 금액들을 소비하고,,그리고 바라고 하는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싶었던거여요.
    조금 제 글에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 26. ㅎㅎㅎ
    '09.1.2 2:58 PM (125.53.xxx.194)

    돌잔치는 왠만하면 그냥 가족끼리 했으면 하네요...
    2년전에 결혼식,,,그후,,,돌잔치,,,,또 돌잔치,,,,너무 하더군요..
    이제 돌잔치는 가족끼리,,,,남에게 그만 부담주자고요,,!!!

  • 27. ..
    '09.1.2 4:22 PM (211.59.xxx.106)

    전 시간내서 갑니다
    친구들 사실 결혼 하니 따로 만나기 힘들더군요..
    어차피 만나면 돈쓸거 그런데 가서 축하해주고 그러면 서로 좋잖아요..

  • 28.
    '09.1.2 4:30 PM (125.186.xxx.183)

    십년전 울 애 돌잔치에 온
    시이모님부부+사촌시누이둘에 남자친구하나 성인 다섯오면서
    5만원 주신거 아직 잊지못합니다. ㅋㅋ

  • 29. ...
    '09.1.2 4:43 PM (124.54.xxx.47)

    글쎄요~
    친한 정도에따라 둘째까진 민폐라고 하기까진 좀 아닌거 같구요~
    지금 님같은 경우는 갈 이유가 아예 없는 경우네요~
    연락도 안하는것도 둘째치고..가는게 있어야 오는것도 있다고 일단 그친구분
    심보가 영 못된 심성이네요~ 꼭 해야할때 그런식으로 드럽게 하는사람 있어요~
    가지마세요~

  • 30. .
    '09.1.2 4:55 PM (121.162.xxx.143)

    저는 애도 아직 없지만. 친구 둘쨰 잔치도 기쁘게 다녀왔어여.
    둘째가 민폐라는 소리 있기도 하겠지만...사람 마다 다르지 않겠어여?

    요는 둘째 라서가 아니라...그 친구의 둘째라서겠지요.
    그냥 가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은 고마운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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