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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건 다~ 맛없고 남에집건 다~ 맛있어..

투덜이 아들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08-12-28 19:30:07
우리집 아들

우리집 반찬이며 간식 다 맛없답니다

하다못해 밥도 맛없고 ..

친구집 가면  시어터진 김치도 맛있어서

밥을 두그룻이나 먹는다고 합니다

반찬을 해도 남편 보다 아들놈 입이 더걱정 입니다

오늘 오징어 고구마 튀김에다 생선 포떠서 전을 해줬건만.

쳐다도 안보고 라면에다 밥말아먹고 나갔습니다

하루종일 기름냄새에 머리가 아플 정도 건만..

남편과 딸아이는 맛있다고 잘먹어서 다행이네요

어려서 편식 하더니 커서 까지 편식이니

군대 갔다오면 고쳐지려나...

웬수도 이런 웬수가 없네요..
IP : 210.124.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08.12.28 7:38 PM (121.183.xxx.96)

    미운 놈 이네요.
    저라면 신경 안쓰고, 밥을 먹든 죽을먹든 놔둘것 같습니다.

    라면,찬밥, 신김치 요거 셋트로 만들오 두고 네꺼다 해버리세요. 고얀놈.

  • 2. ...
    '08.12.28 7:38 PM (122.37.xxx.69)

    결혼하면 고쳐진다는 전설이...
    결혼한 남자치고 엄마음식 맛없다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 3. 하하
    '08.12.28 7:52 PM (220.118.xxx.150)

    이쁜 그릇에 담아가지고요. 이거 옆집서 주더라 하고 먹이세요.
    뒤지게 패야될 녀석이네^^

  • 4. gg
    '08.12.28 8:02 PM (113.10.xxx.54)

    어머니 입장에선 속상하셔도 사회 생활은 잘 할 것 같은데요? ㅋ (남의 집 아들은 무조건 이쁜 사람이었습니다.)

  • 5. ㅎㅎ
    '08.12.28 8:17 PM (61.83.xxx.238)

    조미료를 조금씩 넣어 주면.....먹을려나.^^

  • 6. b
    '08.12.28 8:21 PM (121.131.xxx.249)

    울집과 너무 정반대네요
    울 아들은 엄마가 한게 제일이라는데
    급식도 맛없고 사먹는것도 맛없답니다
    제가 한게 맛있다고 하는건 좋은데 쉬지 않고 요구사항
    들어주는것도 힘이 드네요^^

  • 7. 위에
    '08.12.28 8:23 PM (219.250.xxx.164)

    옆집에서 준거라고 하라는 ...
    강추 합니다. ^^

  • 8. ^^
    '08.12.28 9:02 PM (59.11.xxx.207)

    다른 친구집에 가서 맛난거 먹은적 잇나요?
    거기서 맛나게 먹엇는지..

  • 9. .
    '08.12.28 9:06 PM (220.85.xxx.238)

    옆집에서 준거라고 하라는... 33333333
    정말 좋은 방법이군요.^^

  • 10. 그런데
    '08.12.28 10:58 PM (121.125.xxx.74)

    옆에서 준거라 하고 먹이고 싶을까요...?
    저런녀석이 나중에 내 식구 보다 남에게 잘하는 놈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저 같으면 안줍니다..
    좀 과격하지요..?..ㅎㅎㅎ

  • 11.
    '08.12.29 1:09 PM (210.121.xxx.54)

    굶깁니다....크크크

  • 12. 원글
    '08.12.29 1:41 PM (210.124.xxx.61)

    아들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자주 밥을 먹고 가는데요

    밥이며 반찬이며 싹싹 비움니다

    친구들이랑 같이먹을땐 두그룻 뚝딱입니다

    반찬이 별로 없어도 말이죠 그렇다고 친구들을 매일 부를수도 없고....

    웃기는 놈입니다,,,,

  • 13. 참...
    '08.12.29 2:13 PM (222.98.xxx.175)

    맛이 없어도 고생해서 음식한 엄마에게 그따위로 말하는건 아무리 자식이라도 예의가 아니다.
    네가 내 집에서 사는한 예의를 지켜다오. 그러기 싫다면 나도 네게 빨래며 용돈이며 아무것도 해주지 않겠다.(스스로 독립하라고 하세요. 돈 벌어서 혼자 먹고 살라고요.)
    그렇게 진지하게 말씀하세요.
    설사 진짜 맛이 없더라도 싸가지 없게 말해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 14. 다행
    '08.12.29 3:36 PM (210.91.xxx.20)

    우리집에는 시어머님께서 그러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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