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전화에 문자에~~ 짜증 지대루..

[늙은 불륜녀]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은 안하고 82 자게방에서 놀고 있는 나에게 문자가 왔다.

"사진나왔어. 자기만봐. 창피하고 민망하네. 담에 또 봐 ^^ "

켁... 이 뭥미???

바로 전화가 걸려온다.  모르는 번호다. 족히 50은 넘었을것같은 여자 목소리 ....  

전번 잘못입력해서 내폰으로 사진보냈으니, 죄송하지만 보지말고 삭제해 달란다.

딱 보니 불륜녀가 불륜남에게 지들끼리 히히낙낙거리는 사진 보낸모양이다.   아.. 토나올꺼 같아.

다행히 그 여편네 뭘 잘못눌렀는지 사진은 아직 안오고 있다. 아마 안올듯....

더러운 사진으로 내 핸폰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 버럭~~ 왜하필....

아... 점심먹고 졸고있다가 이상한 전화와 문자에 정신차린 아짐입니다.

근데 도대체 뭔사진일지 궁금은 하네요.

[^^]

마지막 한줄..ㅋㅋ
저도 궁금해요..후후
기분 나쁘셨겠어요~

[저도]

지금 막 약국에 납품용 비아그라 시알리스 100% 정품 상담은 문자로 하라고 문자왔네요
참나 핸폰번호 어떻게 알았을까나??

[저도]

며칠전 사진 나왔어~ 하는 메세지에 동아리 사진인가 보다 했더니..
왠 여자~~
한장보고 바로 닫았더니 3분있다 메시지.. 정보이용료로 3990원인가 나온다나..
이런..
더 큰 문젠. 안오던 080성 문자가 매일 5개도 더 온다.
더 기가막힌건, 스팸 처리할 번호도 없이 온다!! (수신거부는 080~ 이러면서 번호 없이 오는거다)
미친다..

[아하]

불륜녀가 아니라 스팸광고를 저런식으로 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