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청약하자는데 괜찮나요

[돈도부족한데]

지금 영통에 전세 1억2천짜리 살고있거든요.
남편이 광교에 이던하우스던가 거길 청약내보자 하는데..

전 사실 아직 모은돈이 많지 않아 앞으로 3~4년은 전세 살 생각이었고, 워낙 경제불황에 집 살때
아니란 소리에 관심조차 안갖고 있는데..

광교괜찮나요? 위치로야 괜찮거든요.  그런데 평당 1200도 넘는거 같은데.. 이렇게 비싸도 될런지..
영통쪽은 관련 까페 가입했는데... 여긴 조금만 기다리면 호재라고 집있는 분은 버티고. 아님 지금 사라..
요런 글도 많고 고민이네요.

차라리 좀 기다렸다가 죽전쪽에 값많이 떨어진 집 있음 30평대 (35평이하정도면) 구입을 알아보는게
나을것도 아닌데..

[에헤라디어]

제 옆자리 동료는 이번에 광교분양 받았어요. 40평대라고 하던데.. 단 그분은 현재 신영통에 집이 한채 있고, 두 아들 명의로 사준 집이 서울과 평택에 각각 한채씩 있고, 취미로 집을 샀다가 파는 분이세요.

또.. 수원이 시댁인데.. 서방님의 경우 광교 분양 받고 싶어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안하더군요. 약국 운영 중이고 돈이 부족한 편은 아닌데 지금 서울에서 전세 살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남편의 동료가 광교를 보러갔다가 덜컥 분당 아파트를 4억5천에 개약하고는... 오늘 해약했답니다. 그냥 2,200날리더군요.

판단은 원글님이 하실 일이고.. 제 주변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