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햄스터 냄새 미치겠어요.

어쩌지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08-12-17 17:51:25
어쩌지요?
아이방 창가에 올려둔채 문까지 열어 놓고 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밖에다가 내놨어요.
남들이 욕하던 말던 말이죠.

지 이모를 졸라 저 몰래 사왔어요.
한 달쯤 되었는데... 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미치겠어요. 아주~~~~

자기가 다 관리하겠다고 해서 그동안 내버려뒀는데...
창살사이로 톱밥도 흘러나오고 똥도 여기저기 떨어지고

햄스터 원래 이리 냄새가 심한가요?
강아지보다 냄새가 더 심한것 같아요. 쬐금한 놈들이

남편도 쥐냄새가 너무 역하다고 고개를 흔드는데...

도와주세요.
IP : 221.138.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냄새
    '08.12.17 5:56 PM (122.199.xxx.42)

    별로 안 심한걸로 아는데..
    친구 집에서도 여러 마리 키웠는데 냄새 거의 안 났거든요.
    청소를 자주 해보세요.

  • 2. ..
    '08.12.17 5:58 PM (125.185.xxx.156)

    아이가 책임감이 없나보네요 햄스터도 작지만 생명인데.. 원글님 어서 햄스터 안으로 가져오세요 이날씨에 햄스터 밖에 내놓으면 죽어요-_-;; 베딩 자주 갈아주고 똥도 잘 치워줘야 냄새안나는데.. 그건 주인이 해줘야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만 갈아주면 되는데.... 창가에 올려두다니요? 케이지는 아예 없으신가요...

  • 3. ..
    '08.12.17 6:02 PM (125.185.xxx.156)

    그리구요.. 님댁에서 키우는 햄스터는 야생에서 잡아온게 아니고 농장에서 태어난 애들이예요.. 여름엔 몰라도 겨울에 베란다에서 키우지마세요.. 책임감 티끌도 없는분들.. 비단 햄스터만이 아닙니다.. 애완동물 키우지 마세요.... 애시당초 부모님이 반대하는거면 애초에 데려오지를 말던가 냄새가 심하면 나름대로의 노력을 해야지 냄새 나는거 커버한다는 가정하에 데려온거 아니예요? 그정도의 사전정보도 없이 애완동물을 키우나요? 어서 아이한테 햄스터키우는 방법이랑 책임감부터 가르치세요.. 책임감 없는 사람들 나이어린아이들... 지식 없는 사람들.. 무지 상태에서 일어나는 악의없는 악행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요.. 한생명의 모든걸 자신이 책임진다는거 꼭 가르쳐주세요.

  • 4. 에고
    '08.12.17 6:02 PM (121.151.xxx.149)

    저희아이도 햄스터 기르는데 냄새 안납니다
    중학생남자아이인데 이주일에 한번씩 톱밥 갈아주는것같고
    화장실도사서 넣어서 화장실모래가 굳어지면 바로 갈아주는것같아요
    저는 하나도 신경안써도 아이가 알아서 하더군요
    아이에게 이렇게하지않으면 가져다 줄거라고 말씀을 강하게하시고
    일주일동안 해야할일을 써서 놓고 관리 시키도록하세요

  • 5. 맞아요
    '08.12.17 6:05 PM (122.199.xxx.42)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쳐주세요.
    특히나 한 생명에 대한건데...꼭 아이에게 청소 깨끗이하고
    깨끗하게 잘 돌봐줘라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모르면 인터넷에서 자료를 뽑아서 보여주세요.
    어릴때부터 철저히 교육 시켜주세요.
    그래도 못한다면 어쩌겠어요. 불쌍한 고 놈들 다른 분들께 분양해주세요.
    그러다간 얼어죽겠네요. ㅠㅠ

  • 6. 하니맘
    '08.12.17 6:12 PM (202.136.xxx.37)

    톱밥 일주일에 한번씩 버리고 교체해 주는거예요.

  • 7. 흐린날
    '08.12.17 6:23 PM (211.176.xxx.67)

    날이 흐리면 냄새가 나니 깨끗이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 8. 햄스터
    '08.12.17 6:43 PM (125.184.xxx.7)

    몸집작다고 손이 덜가는게 아니더라구요. 큰짐승하나 키우는 만큼의 손이 갑니다.
    날마다 물갈아주고 사료주고, 한달에 적어도 두번은 케이지 청소하면서 톱밥 갈아줘야 해요.
    케이지앞에 톱밥이 많이 날리니 방청소도 자주 해줘야 되구요.ㅠ.ㅠ
    저는 고양이 당번이고 애들 아빠가 햄스터 당번이예요.아들은 사료담당이구요..

  • 9. 모래같은거
    '08.12.17 7:04 PM (123.192.xxx.196)

    팔지 않나요? 여긴 다른나라라서...
    일본제품인데 햄스터 목욕용 모래인데요 요걸 케이지속의 조그만 집에 넣어주면 거기서 몸 부비고 자거든요....그러면 햄스터 자체에선 전혀 냄새 안나요.
    저는 이틀에 한번 청소 해주는데 꺼내서 손바닥에 올려 냄새맡아봐도 전혀 냄새 안나요.
    아마도 소변때문에 냄새나는데 햄스터가 한번 쉬한곳에 계속 쉬하거든요. 거기만 톱밥을 매일 갈아주심 냄새 별로 안날꺼예요.....

  • 10. 톱밥
    '08.12.17 9:56 PM (116.120.xxx.126)

    갈아주셔야 됩니다..
    사줄때 아예 엄마는 하나도 안 건드린다고 약속하고 샀죠..
    아빠랑 톱밥갈고 하는데 지금은 먹이랑 물당번은 제가 됐죠..뭐...
    이추위에 햄스터 얼어죽겠어요..햄스터 추위무지 타요...

  • 11.
    '08.12.17 10:29 PM (59.11.xxx.184)

    톱밥만 자주 갈아줘봐요,. 하나도 냄새 안나요.
    오히려 은은한 나무 냄새가 나요.
    얼마나 안갈아주셨으면 냄새가 날까요.
    얼른 집안으로 들여놓으세요. 톱밥은 인터넷으로도 많이 팔아요.

  • 12. 다음에
    '08.12.17 10:47 PM (61.254.xxx.17)

    햄스터세상이라고 카페있어요.. 햄스터물품도 많이 팔구요..중고로도 많이 나와요..
    케이지나 사료같은거....
    울집도 키우는데..아이들이 아직어려서 다 제차지랍니다..
    여름엔 밖에뒀는데..지금은 떡~하니 거실한구석을 차지하고있어요..
    동네아짐네들도 많이 키우는데...이번겨울에 베란다에서 많이들 죽어나가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울 남편도 좋아합니다...
    해바라기씨를 손수까서 먹여주기까지...ㅡㅡ;;...

  • 13. 죄송하지만
    '08.12.18 12:16 AM (211.44.xxx.82)

    궁금해서요.. 햄스터집 청소해주시곤 할때 손으로도 만지고 하시나요?

    쥐를 손으로 만지는건 저는 상상이 안되어서요...(연구원들 실험쥐 만지는건 일이라서 그렇다치고)

  • 14. ..
    '08.12.18 9:59 AM (59.11.xxx.184)

    물론 손으로 만지지요.^^
    쥐라고 생각안하고 이쁜 애완동물 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손을 안탄 햄스터들은 물기도 한답니다. ( 피도 납니다. ㅋㅋ)
    잡기가 힘드시면 왜 오븐장갑 이나 면장갑을 두개쯤 끼고 잡으세요.
    그리고 달아나지않게 좀 높은 박스나 통에 잠시 넣어두고 청소하시면 되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 정들면 개나 고양이 못지 않게 이뻐요

  • 15. 햄스터
    '08.12.18 5:02 PM (58.140.xxx.248)

    윗분들께서 얘기하신 대로 톱밥(베딩)을 자주 갈아주셔야 해요.
    저는 1주일에 한번 갈아주는데 냄새 전혀 안나고 정말 톱밥냄새, 나무냄새가 나서
    오히려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냄새가 나는 건 소변 때문입니다.
    톱밥만 쓰신다면 주로 소변보는 장소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 톱밥을 매일 치워주셔야 하고
    아니면 햄스터용 모래, 화장실 모두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고 있으니까
    사다 넣어주면 거기다 소변을 봅니다. 소변을 보면 콩알보다 더 작게 뭉치는데
    그것만 떠내주면 되지요. 그리고 그 모래에서 목욕(?)도 하기 때문에 청결하게 해주셔야 해요.
    크고 작고를 떠나서 돌보는 사람에 따라 사랑스런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고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지요...
    자녀분께서 잘 돌볼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가르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931 집안산 사람의 한풀이라곱쇼? 33 한풀자 2008/12/04 1,791
255930 외국 오래 있다 오면 먹고싶은거~ 25 .... 2008/12/04 1,362
255929 취직했어요~직딩맘들 아침 어떻게하세요 ? 15 2008/12/04 1,137
255928 집안온도 얼마정도로 하세요? 25 비제이 2008/12/04 1,485
255927 아기 재울때 내복만 입혀도 될까요? 2 아기엄마 2008/12/04 337
255926 처음 끓여본 육개장, 완벽(?)성공했어요 헤헷 6 나는 장금이.. 2008/12/04 561
255925 믿을 만한 한우파는 곳 알려주세요 9 한우... 2008/12/04 675
255924 미국유학시 살림살이요.. 8 고민.. 2008/12/04 585
255923 고구마가루도 가능할까요 2 수재비 2008/12/04 447
255922 이숙영의 파워FM 들으시는 분 계세요? 4 이숙영 파워.. 2008/12/04 1,214
255921 완젼 예민한 신생아 .. 언제쯤 혼자 아기 돌볼 수 있을까요.? 5 초보 2008/12/04 492
255920 미국에서 베이킹 재료 사 오면 걸리나요? 6 세관 2008/12/04 443
255919 커텐 가로길이가 20센티정도 길어도 괜찮나요? 4 머리아퍼 2008/12/04 346
255918 돌잔치 안하면 후회할까요? 27 돌잔치 2008/12/04 1,316
255917 (펌) 화장실선녀 끝내 눈물흘리다. 1 기사퍼옴. 2008/12/04 778
255916 하자있는 의류환불 1 의류환불받아.. 2008/12/04 455
255915 친정 엄마 10 칠순이 꼭 .. 2008/12/04 1,036
255914 말좀듣자. 3 아들아 2008/12/04 323
255913 아이들 생일 파티 때 뭐하고 노나요 7 고민덩어리 2008/12/04 432
255912 가베마친후에 1 오슬오슬 2008/12/04 292
255911 김지애.. 짠하네요. 26 몰래한사랑 2008/12/04 15,822
255910 살은 안찌고. 키만 5 살 찌우기 2008/12/04 426
255909 예전 조심님이 말씀하신.. 사교육게임판에 대해. 5 ffff 2008/12/04 562
255908 "사경"이라고 아시나요? 7 ... 2008/12/04 884
255907 혹시 남편직장따라 타지에서 아기와 둘이 지내보신적 있으신가요? 7 외로운 엄마.. 2008/12/04 484
255906 문과 재수? 5 고3 마미 2008/12/04 633
255905 아이챌린지 괜찮은가요? 7 강산맘 2008/12/04 1,961
255904 카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3 인천한라봉 2008/12/04 617
255903 정말 맛있는 배달 피자 메뉴 좀 골라주세요 13 감사 선물 2008/12/04 1,322
255902 추적60분 북한실상... 4 ... 2008/12/04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