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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월급 얼마 받는지 알고 계세요?
월금이 350이면...저금을 100만원 해야지..하시데요..(정말 물가 모르고 넘넘!! 아껴 사시는 분)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구..남편한테..월급 100깍아서 얘기하라구 누누이 얘기하던 차라..시키는 대로 했네요..
저흰 두 아이가 있는 결혼 4년차인데
결혼 초에는 이미 알고 계셨고.. 한동안 뜸하시더니..다시 그러시네요~
요는...얼마 버냐.....이렇게 묻는 것두 사실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 데다.. 말도 안되는 저금액수
(저희는 지금 50만원 어렵게 하는데 TT..)
괜히 저만 넘 낭비하는냥... 요즈음 물가가 얼마나 비싼데...정말 넘 모르시는거죠..
제가 꼬인건지..혹 82쿡님들도 시댁에서 월급 체크를 다 하시는지요...좀 신경질 나기도하고..
궁금해지네요~
1. 절대
'08.12.17 4:09 PM (71.166.xxx.58)발설하지 마세요. 남편꺼라면 뭐 여쭤보실 수도 있지만
제꺼는 죽어도 말 안하려구요.
어떻게 해서든 저랑 울 친정에서 기둥뿌리 뽑고 싶어하는 시댁이라서. 쩝.2. 별사랑
'08.12.17 4:10 PM (222.107.xxx.150)친정엄마는 월급을 알아도
시어머니는 월급을 모른다는 얘기가 있어요..ㅋ
시어머니에게 월급액수를 그대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을 듯~3. 저희 시어머니께선
'08.12.17 4:12 PM (125.177.xxx.163)감히(?) 못 물어보시던데.....
아들이 어렵지 않으신가봐요.
물론... 물어보신다 하더라도 그대로 알려드릴 이유는
없겠지만요.4. 간섭하시네...
'08.12.17 4:13 PM (220.65.xxx.1)며느리 월급까지 간섭하시는건 좀 심하신거아니가요..말하지 마세요 절대로
5. .
'08.12.17 4:14 PM (122.34.xxx.11)우리집은 발설 안해도 시아주버님이 시부모님께 남편 월급 세전금액으로 불려서 이야기 했다던데요?
세금 띠고 나면 확 차이나는데..믿지도 않아요.황당하지요? 당사자들 말 안맏고 본인들
믿고 싶은대로 밀고 나가시더군요.시골 분 들은 도시 살면 월급쟁이도 돈을 펑펑 번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다분하더라구요.대출이 많으면 능력 좋아 많다고 생각해버리시고;;자식들 독립적으로
대출 만땅 받고 갚아나가느라 허리띠 졸라매도 있는 그대로 인정 하려 들지 않아요.짜증나요.6. 근데..
'08.12.17 4:26 PM (125.177.xxx.163)결혼 4년차이시면 아이들이 어릴텐데, 물가가 비싼 지역에
사시나봐요. 아니면 대출 이자가 나가시든지요.
400 쓰시면 적게 쓰시는 편 아닌데...7. 앉혀놓고
'08.12.17 4:26 PM (211.210.xxx.62)신혼초에 시아버님께서 저 앉혀놓고 물어보셨어요.
시아버지도 아버지라 생각했기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답해드렸는데. 어흑8. 전 제가
'08.12.17 4:33 PM (210.94.xxx.1)말해요. 대기업이라고 아들 월급 정말 많은줄 알고.. 통장에 얼마 들어온다 대놓고 말합니다.
9. 흑.
'08.12.17 4:34 PM (119.71.xxx.19)월급 때문에 남편과 시아버지가 큰 소리 오고간 적도 있어요.
시동생과 거의 같은 연봉을 받는 다른 직장인데 시동생은 늘 세전으로 꼬박꼬박 보고하고,
몇 달 먼저 들어간데다 군대도 다녀온 형이니까 일단 동생보다 많이 버는가 하고 늘 꼬치꼬치 캐물으시죠.
그나마 우린 외벌이라 바라는 건 좀 적네요.
맞벌이 하는 동서네에게는 훨씬 더 바라시거든요.10. 정말로
'08.12.17 4:35 PM (222.109.xxx.42)님이 많이 쓰시긴 하네요.
아직까진 교육비나 이런 것이 안 들어가는데 그정도 쓰신다면
시부모님이 아니더라도 걱정들을 만 합니다.
어른들이 지적하기 이전에 한번쯤 가정경졔를 되돌아보셔야 할 듯...11. 뭐냐구요..
'08.12.17 4:37 PM (211.243.xxx.223)물가 비싼 지역에 사는 건 아니구요..
작년엔 남편 치과비 400
올 10월에...둘째 출산비500(대학병원 제왕절개및 산후 도우미)
내년에 친정 엄마+시어머니 환갑..400
이런 식으로 항상 목돈이 들어가서 현금을 조금씩 남기는 식이예요~T .T12. =.=;
'08.12.17 5:07 PM (221.139.xxx.183)울 시모... 신혼초 저에게 그러셨죠... 월급 얼마니 관리비 얼마내고 가끔 외식하면 얼마고 그러니 얼마 저금할 수 있겠다 그렇게해라...=.=;
남편 용돈만해도 얼마고 날 위해서는 하나도 쓰지 말라는 말씀?? 그리고 외식비도 어머니 기준으로 말씀하시고...-.-; 우리가 시부모님 사드리는 외식비만해도 얼만디...
이런 무수한 생각이 들었었죠...
지금도 매 연말이면 연봉 얼마 올랐냐 물어보십니다. 저는 대충 말씀해드리면 옆에서 꼭 남편이 정확히 말합니다. 그럼 또 시어머니 한달에 얼마 받겠구나...-.-; 세금 떼는거 생각도 안하고... 그럼 남편 또 정확히 말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가만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대충 세금떼면 얼마나 하면서 십만원단위 말 안하면 울 남편 또 십만원 단위까지 다 말합니다... 미쳐요...
그래도 다행인건 얼마전 빚 다 갚고 용돈드리고 했더니 이제 지출내역 간섭안하시고 얼마 저금해라 이런 참견도 없으십니다.
다만 아들 집 경제 규모가 아시고 싶으신가봅니다. 그리고 아들 연봉 자랑좀 하고 싶으신거겠지요...
에휴... 암튼 그래두 저희는 남편이랑 저랑 둘이 공동으로 (저는 거의 결재하는 수준 계획짜고 예산잡는건 다 남편몫) 재산 관리하고 그걸 또 시모도 아시니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습니다.13. 저는
'08.12.17 5:31 PM (202.30.xxx.226)심지어 남편도 정확히 제 월급을 모르는데요.
시댁에서는 직접 물어보시진 않지만, 시동생 결혼전에 이번달에는 얼마 받아왓더라... 이런 저런 얘기 하시는 것이... 제가 묻지도 궁금해하지도 않는데도 말이죠...이러시는거보면...
돌려 생각하면 제 월급도 궁금해 하시는 눈치였지만..
삼촌 월급 진짜 많네요... 에둘러 대화종료시켜버리고 제 월급 얘긴 안해요.
결혼한 커플마다 경우가 다르겠지만...속으로 그런 생각 들데요. 내가 직장 없었으면 며느리로 안 들였을라나? 이런 생각요.
그러니, 며느리 월급까지 계산에 넣고 계시는건 아니라고 봐요.14. ...
'08.12.17 7:32 PM (121.135.xxx.108)지난 명절에 제 시아버지가 작은 아버지께 아들 월급은 알려고도 하지 말고 알 필요도 없다고
훈수하시더군요. 실제로 제 남편 월급은 시가쪽은 아무도 정확히 모릅니다.
같은 계통에 종사하는 올케가 있는 울 막내시누이만 미루어 짐작하겠지요.
남편은 봉 된다며 스스로 아파트 평수도 낮추고 집 값도 낮추고 하는 여우과입니다.^^15. 그럼요.ㅎㅎㅎ
'08.12.17 11:15 PM (222.98.xxx.175)시아버지가 월급주시는데 남편 월급을 모르시겠습니까? 그런데 그 월급이 200이 안됩니다. 애둘키우고 살고요.ㅎㅎㅎ
16. .
'08.12.18 8:47 AM (61.255.xxx.171)남편은 자기 엄마한테 자기월급 얘기할수있죠.총각때 통장맞기기도 하는데,
왜 말하면 안돼요?시어머니는 무조건 적인가요?17. 윗님
'08.12.18 12:24 PM (122.46.xxx.111)말은 할 수 있죠. 월급 가지고 간섭을 하시니 그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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