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쿠스 괜찮은 곳인가요?

[촌스~]

결혼기념으로  저녁먹을려구요..
인터넷으로 무스쿠스 잠실점 보는데 어떤지,,
무스쿠스란 곳을 한번도 가보질 않았어요,,히힛 촌스럽죠..
음식이 빕스나 세븐 스프링스 같은 곳인가요?
아니면 그런 곳 보단 괜찮은 곳인지  좀 여쭈어 봅니다,,,

[무스쿠스는]

해물을 주로하는 뷔페에요. 초밥이나 회 종류가 많고...해물을 좋아하신다면 빕스나 세븐보다 낫긴 한데요,
제 생각에는...결혼기념일이시라면 마키노차야나 씨작은 어떨까 싶어요. 둘 다 해물 뷔페인데, 마키노차야는 무스쿠스보다 아주 약간 비싸지만(비슷할지도요) 음식은 더 낫고요. 씨작은 1만원 가량 위지만 횟감의 신선도나 음식의 질에서 볼때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분당아짐]

저는 개인적으로 비슷한 레스토랑중에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머님. 아버님 생신때 다 거기서 식사했는데요.
빕스는 셀러드바 이용료 기본에 메인메뉴시키면 추가금액 내야하잖아요?
무스쿠스는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는데요. 메뉴에 스테이크도 있고
음식 종류도 무지많아요.. 물론 맛도 좋구요..

[기쁨이]

저도 참 좋았어요.
음식도 맛있고 깔끔하고 종류도 많고 모임을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었어요.
두 분 좋은 시간 되세요....

[ㅎㅎ]

횟감을 좋아하는 울 부부는 거기 가면 꼭 과식을 해서 문제일 정도로 맛있답니다..
먹을 게 너무 많다는...ㅋㅋ

[.]

전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곳을 3년 전에 가봤는데 사실 그땐 별로 였거든요,
요즘 좋아졌나보네요.
초밥에 밥은 너무 많고, 회는 너무 쪼그맣고,
또 밥이라 너무 금방 배가 불러서 얼마 못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돈 조금 더 보태서 스시집을 가자 그랬었는데요
메뉴는 다양하고 많고 그래서 눈 반짝반짝하면서 들어갔던 생각이 나네요.
어쩜 제가 갔던 날이(사람이 너무 많아서 막 줄서서 먹었었어요) 별로 였을수도 있고요.

[원글이]

댓글 모두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추천해주신 곳 다 가보고 싶네요..
오늘 저녁,,남편에게 크게 기대 안합니다만..님들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무스쿠스..]

분당/삼성점은 괜찮지만, 역삼점은 절대 안가셨으면 좋겠어요. 돈 버리는 거란 생각까지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