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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교내에서 성희롱사건이 발생했는데..
수업시간에 남자 애 여자 애 이렇게 둘이서 캐비넷 같은 곳에 몰래 들어가 있었던 모양이예요.
선생님은 마침 일대일 지도를 하느라 그 눈치를 못챘다죠.. ㅡㅡ
그런데 웃고 나온 그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 목격담) 나중에 집에 와서 이렇게 저렇게 말이 퍼져서..
그 안에 있는 동안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성희롱 당했다 (구체적 신체접촉) 이렇게 사건이 진행되었대요.
먼저는 여자애 부모쪽에서 난리 난리를 피우며 남자애 측을 고소한다 어쩐다 방향을 잡다가
남자애 쪽에서도 발끈, 맞불작전을 폈다네요.
그렇게 양쪽에 불이 붙다가
이제는 불똥이 선생님 쪽으로 튀었다죠..
교사는 그동안 뭘 했느냐고...
이럴 때 어떻게 귀결지어지는 것이 맞나요?
개인생각으론 흠 잡을 데 없는 선생님 (여자분) 인데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하실까봐 걱정 되어 의견 구해봅니다...
1. 예상
'08.12.12 12:12 AM (67.85.xxx.211)선생님, 불명예 퇴진 안 되실겁니다.
양쭉 부모들, 서로 발끈하다가 흐지부지 졸업하겠습니다.;;2. 원글
'08.12.12 12:14 AM (119.67.xxx.139)윗님 감사합니다.. 혹시 이런 일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니거나.. 뭐 그런가요..? ㅡㅡ;;
3. 예상
'08.12.12 12:45 AM (67.85.xxx.211)아이고, 저는 그저 우리나라 현실을 짐작해서
말 그대로, 앞으로의 진행을 예상했을 따름입니다.-_-;;;
중딩애들, 연애들 많이 합니다.
저것은 객관적으로 성희롱이라고 주장하기가 난감한 상황이군요.
남학생이 강제로 잡아끌고 캐비넷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따지자면 두 학생 다 공평하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말하자면 자유연애하는데^^;;; 당신자식이 먼저 꼬리쳤다고 서로 주장하는 꼴)
선생님 책임을 보자면, 일대일 교육중이라 모르셨다는데...
요즘 학교로 보자면 선생님이 이해가 되거던요....
그보다 더 험악하고 몰상식한 잘못을 저지른 교사도
불명예 퇴직되는 경우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잖아요? 그래서 ,
선생님도 불명예 퇴직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학부모가 얼마나 사회적인 권력이 있는 사람들인지 모르지만....;;;
교육계안도 또 자기식구(교사) 감싸는 것은 알아줄 만큼 힘이 있으니까요;;;)4. 둥스
'08.12.12 12:51 AM (211.220.xxx.5)케비넷속이라 수업중에 왜 들어갔지
이상한 아이들이군요
길 가다가 둘이서 넘어졌다면 그것도 선생님 책임인가요
선생님이 옆에 계셨다면 아니죠
아들 딸들 교육 잘 시켜야 합니다5. 새옹지마
'08.12.12 2:53 AM (122.47.xxx.123)이명박정권 아래 일어난 일입니다
할아버지 새대들의 가치관으로는 이 일은 귀뚱에 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교사가 아이들을 성희롱해도 얼마나 잘 빠져나가는데 교사 걱정은 무슨 걱정
아이들 구타를 해도 폰으로 직접 찍은 증거 없으면 입만아파요 특히 증거자료가 있어도
사립중,고등은 무법천지고요
학생은 공교육의 볼모, 단 교사가 두려워 해야할 대상은 이명박입니다
이명박이가 추구하는 세상에 불씨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그 자리에서 파면입니다
어제 언론보도 보셨죠 일제고사 어쩌고 교사 6명 파면, 전교조 사무실 뒤지기
교사들은 아이들 신경 쓸것 없어요 하늘도 두렵지 않고 이명박 정권을 조심하면됩니다
이런 글을 써면서도 약간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나도 유모차부대인데 언제 잡아갈지 여기는 지방이라 경찰 정보과에서 저의 성향을 보고하지 않았나봐요 원글님 교사 걱정은 하지 마시고 이명박만 조심하세요6. ^^
'08.12.12 7:08 AM (35.11.xxx.144)to 새옹지마님
이런 일도 정권이 문제가 되나요???
세상에 정치랑 관련 안된 일이 없군요... --;;;;;;;
고초를 겪으셨다는건 짐작하겠지만, 관련 없는 일에는 좀 넘어가주세요7. ......
'08.12.12 10:44 AM (211.112.xxx.92)분당의 한 중학교에서도 수학여행갔다가 한 여학생이 임신을 했지요.
남학생은 지금 모 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하고있는데 tv에서 볼때마다 허걱한답니다.
그 뒤로 근처 중학교에서는 3학년 수학여행을 안가요.
선생님들이 있어도 아이들이 뭔짓을 하려고 하면 막을 길이 있나요
그냥 최대한 그런 상황이 안되게 만드는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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