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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중 의사 선생님 왈 !!

충치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08-12-11 12:16:04
창피하지만...
충치가 생겼습니다.
더 커지기전에 빨리 치과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침에 부지런히 치과를 찾았지요

이리저기 입안을 보시더니
그냥 때우기만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때우기로 했습니다.

한참 치료를 하시던 선생님이

" 저기.....환자분 !! 눈좀...감아주세요 "

@@
치료 내내 제가 이렇게 동그랗게 눈을 뜨고
있었거든요..ㅋㅋㅋㅋㅋ
눈을 감으면 더 무서워서..흐흐흐흐흐흐

선생님이 저의 @@ 요렇게 땡그랗게 뜬 눈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었나 봐요.

다른 분들은 모두 치과 치료중에 눈 감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1.124.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는데
    '08.12.11 12:19 PM (59.19.xxx.150)

    어찌 그상황에서 눈을 뜨고 있었지나요? 전 무조건 감아요,,쑥스러워서요

  • 2. ?
    '08.12.11 12:23 PM (122.34.xxx.11)

    치과 치료할때 그 헝겊같은거 얼굴에 덮고 하지 않나요? 입만 뚫어진거요..ㅎㅎ
    혹 안덮는다 해도 눈 감고 해요.

  • 3. ㅎㅎㅎ
    '08.12.11 12:32 PM (125.184.xxx.108)

    저도 눈 감습니다. 민망해서요..ㅎㅎ

  • 4. 킥킥~
    '08.12.11 12:38 PM (210.216.xxx.228)

    상상해보니 그 상황 너무 웃겨요~~ㅋㅋㅋ

    저도 눈 감고 잇어요.

  • 5. ㅎㅎ
    '08.12.11 1:00 PM (124.80.xxx.150)

    천으로 안덮을땐 눈~~뜨고
    덮어도 궁금해스리~~뜨고 치료 받아용!^^

  • 6. ㅎㅎㅎㅎ
    '08.12.11 1:09 PM (211.210.xxx.30)

    완전 쑥스러우셨겠어요....ㅎㅎ

  • 7. .
    '08.12.11 1:11 PM (125.247.xxx.130)

    저는 눈을 뜰 때도 있고 감을 때도 있고..
    대게 무서워서 감고 있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네요.

  • 8. 아마
    '08.12.11 2:12 PM (125.178.xxx.15)

    무서우셨을거예요
    옛말에 삼동서가 부엌에서 쌈사먹으면 조왕신도 물러간다고 해요....
    쌈싸 입에 넣을때 눈이 크게 떠진다나, 세여자가 눈을 크게 부리니
    놀래서 도망간다네요, ㅎㅎㅎ....
    앞으로 선생님 놀래키지 마세요^^

  • 9. 깜찍이
    '08.12.12 9:08 AM (124.216.xxx.29)

    제가 겁이 엄청 많아서 예방주사도 무서워서 안맞았거든요. 그러던 제가 생전 첨으로 충치가 생겨서 칫과에 갔었어요. 혼자 가기 무서워서 초등학교 6학년짜리 친척동생을 데리고요. 그 동생이 하나도 안 아프다고 절 안심시키더군요. 병원에 들어가서 진료의자에 앉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아`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하니까 말로 하지말고 입을 벌리라고 하더군요. 입을 벌리니까 눈을 감으라고 하더군요. 눈을 감고 있으니 너무너무 무서워서 깜빡 정신을 잃었나봐요. 갑자기 의사샘이 놓으라고 하더라고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제가 의사샘의 거시기를 꼭 잡고 있는 거 있죠. 친척동생은 쪽팔린다고 먼저 나가버리고 저는 계산을 해야 해서 얼른 못나오고 있었는데 의사샘쪽을 힐끗 보니까 의사샘이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계시더군요. 제가 세게 잡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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