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타이라쇼 땜에 열받네요

옳지않아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08-12-09 11:51:21


타이라 뱅크스를 좋아해요. 채널을 돌리다가 올리브티비에서 타이라 쇼를 해주길래 보고 있어요.

근데 내용이 너무 열 받게 하네요.

  한국은 결혼을 일찍하는 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35만명의 남성이 매일 직업여성을 찾아가고,
고위정부 관리도 그럴 것이며, 특별한 손님만을 위한 사창가도 있다고 말하네요.

그러면서 러브패널인지 하는 아시아계 여자들이 나와있는데,
그 중 한국여자라고 나오는 여자는... 참내... 뭔 미국기녀의 비밀이라는 책을 썼다는데,
기껏 나와서 성인용품에 대한 설명이나 하려고 하고 그나마 영어를 똑바로 하지도 못하네요.
도저히 그런 산업 종사자라고 보이지 않을 추례한 외모에 발음도 똑바로 못하는 영어를 쓰고...
  게다가 성인용품 설명을 냅다 시작해서는 타이라가 당황하게 만드네요. ;;
    

아마 적당한 한국인 출연자를 섭외하지 못해서 그런 거 같은데...
일본 남잔 세계 최고 변태라는 말도 했지만, 그것 보다 저 내용이 더 모욕적인 것 같아요.
보니까 주제가 전체적으로 그런 거지만 한국이 저런 이미지라니 열 받네요.

진짜 짜증나네요.  
IP : 221.162.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
    '08.12.9 11:56 AM (123.108.xxx.68)

    낼게 아니라.. 현실이 어떤지 살펴 봐야죠.
    딱히 틀린말에 가깝다고는 생각 안되는데..

  • 2. 세우실
    '08.12.9 11:57 AM (125.131.xxx.175)

    저도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패널 섭외는 잘못했네요 -_-

  • 3. 싸구려
    '08.12.9 12:04 PM (118.217.xxx.82)

    그 쇼에서 언급하는 내용이 어디까지가 맞는지 틀린지는 그 속을 들여다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이고 검증되지도 않은 내용을(일찍 결혼한다는 둥) 남의 나라사람들이 이렇다저렇다 논한다는 것이 볼썽사나운 것은 사실이네요. 미국인들이 더하면 더합니다.
    일부 일그러진 성인들 때문에 남의 나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건 짜증나고 열받을만 하지요. 더군다나 한국인을 대표해서 나왔다는 처자가그 정도의 수준이라면 더할거에요.
    그 쇼를 보지는 못했지만 타이라쇼 싸구려 그 자체입니다. 오프라 따라잡기식 무슨 이슈도 아닌 것들을 케내보려는 저급한 쇼입니다.

  • 4. -_-
    '08.12.9 12:06 PM (210.180.xxx.126)

    타이라 쇼 홈피 링크 좀 걸어주십시오. 다같이 들어가서 좀 따집시다!

  • 5. 앞의
    '08.12.9 12:11 PM (211.251.xxx.249)

    한 말은 전혀 틀린말 아닌데요.
    미국에 가서도 활동(?) 많이 해요.
    술집여자들요.

    술집여자들은 그렇다치고 영어배우러 간 여학생들도..
    물론 다는 아니지만 소수의 그런부류들이 좀 있어서..
    영어배운다는 핑계로 어찌나 자유분방하게 노시는지....

    낯뜨거울때 많았어요.

  • 6. 원글
    '08.12.9 12:15 PM (221.162.xxx.86)

    전 타이라라는 여성을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타이라쇼가 생기고 제가 본 내용은 타이라가 비만 여성에게 자신도 소중하다는 내용을
    알려주는 토크쇼였어요.
    한국의 실제 상황을 알고 짜증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미국이란 곳에서 한국을 오직, 경복궁과 사창가만 있는 나라로 언급하는게
    불편하다는 거죠;

  • 7. 세우실
    '08.12.9 12:23 PM (125.131.xxx.175)

    맞는 말이긴 한데 솔직한 제 심정은
    "까도 내가 까, 너흰 조용히 해"네요.

  • 8. ..........
    '08.12.9 12:34 PM (125.186.xxx.3)

    문제는 미국이야말로 성산업이 정말 거대하지요. 말 그대로 특별한 손님을 위한 고급창녀도 있고, 가지각색, 별별 희안한 성산업이 존재합니다.
    자기들 치부는 놔두고 왜 남의 나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거죠-_- 만만해서?
    윗님 말씀대로 까도 내가 깔테니 느그들은 느그들 자신이나 까라! 고 말해주고 싶네요.

  • 9. 다 좋아하는데
    '08.12.9 12:49 PM (123.99.xxx.194)

    오프라나 타이라쇼 다 좋아하는데..저 내용 함 보고 싶군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자존심 상하는 글은 맞네요

  • 10. 오타
    '08.12.9 12:51 PM (123.99.xxx.194)

    자존심 상하는 글이 아니라 '내용'이네요... 오타 수정 저도 보면 열 받을듯

  • 11. .
    '08.12.9 1:18 PM (125.176.xxx.8)

    자존심 상하는 내용이지만, 결혼연령을 제외하면 맞는 말인데요,뭐.

    미국도 성산업이 발달했다고 하시는 분들, 그래도 미국은 매춘업소가 주택가, 번화가 할 것 없이 빼곡해서, 하루라도 매춘업소를 안 보고는 거리를 다닐 수 없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으로 매춘이 활성화되어 있는 건 사실이에요.

    노래방, 맛사지, 방석집, 북창동식 주점, 룸싸롱, 단란주점...
    간판은 달라도 몰라서 그렇지 골목골목 어찌나 많은지..이런 곳들이 다 운영이 되는 것을 보면 수요가 그만큼 받쳐준다는 얘기죠.

  • 12. 현실이..
    '08.12.9 1:26 PM (125.190.xxx.8)

    열받는 내용은 맞지만 거짓은 아니잖아요.

    전 오히려 외국에서 이런 한국의 나쁜점을 좀 꼬집어서
    비틀어줬음 좋겠어요.

    우리끼리 매일 자기 위안하면서 살아봤자 뭐가 달라지나요.

    남자들 자기들의 문제를 잘 모르더군요.

    오히려 국제창녀는 한국 여자들이라면서 자기네들은 엄청
    깨끗한척 하던걸요?

    제 직장 상사도 외국 출장가면 어디서 여자 살 수 있는지부터
    알아보고 나가더군요.
    심지어 유럽으로 가서도 말입니다.

    영어 한마디 못하는 인간이 여자 사는건 거리낌이 없어요.

    외국에서 좀 두드려맞아야 정신을 차리지요.

    쪽팔린 말이지만 타이라가 맞는 말 했다 봅니다.

  • 13. 우리나라
    '08.12.9 1:33 PM (221.138.xxx.55)

    남자들
    성에 대해서는 너무 무절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회풍토가 그래서 그렇다는건 너무 자기 합리화 라고 생각되구요.

    남자들의 밤문화
    생각만 해도 짜증납니다.

  • 14. 우리끼리
    '08.12.9 1:39 PM (222.107.xxx.36)

    우리끼리는 다 아는 내용
    다른 나라 사람이 말하면 꼭 열받아 하더라구요
    허위사실도 아니고, 다른 나라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이 그 정도인걸 어쩌겠어요

  • 15. caffreys
    '08.12.9 1:49 PM (203.237.xxx.223)

    "까도 내가 까"에 한표 추가.
    거기다
    "너나 잘하세요" 보탬

  • 16. caffreys
    '08.12.9 1:51 PM (203.237.xxx.223)

    미국인들 남의 나라 오지랍떠는 거 보면 정말 꼴같지 않아요.
    자국인 중 홈리스, 약물중독, 기아는 제대로 관리도 못하면서
    남의나라 못사는 거는 호들갑 떨고.
    자국의 포르노 산업 섹스 산업은 어떻구요. 세계 최강 아닌가요?

  • 17. 헐.
    '08.12.9 2:24 PM (125.186.xxx.3)

    그럼, 한국이 세계 1위의 성형국가이고 한국여자들은 모조리 성형미인이다. 라는 외국의 시각도 사실인 겁니까. 그들 눈에 비친 대~한민국이 그 정도인 거니 어쩔 수 없는 건가요?
    그들이 말하는 건, 자국민보다 한국인들이 매춘산업에 더 열광한다. 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하는 건데, 그건 사실이 아니거든요.
    적어도 우리나라는 밤의 길바닥에 매춘부들이 나와 어슬렁대며 남자 물어가진 않고. 우리나라가 노래방이니 단란주점이니 룸살롱이니 엄청나다고 하시는데,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다양한 매춘업소가 존재합니다. 고급 비밀클럽부터 시작해 핍쇼를 벌이는 아주 작은 규모의 가게까지, 어마어마한 규모죠.
    그런 그들이 지들은 아닌 척, 돈없고 힘없는 약소국가라고 부풀려 비꼬고 있으니 열 받는 겁니다. 니들이나 잘해! 소리가 나오는 거고요. 아니, 지들 코앞의 흠은 놔두고 왜 바다 건너 작은 나라의 흠을 들이대나요? 그것도 지들보다 더한양 부풀려가면서? 웃기지 않나요?
    참고로, 한국 남자중에도 외국까지 원정나가는 못난이들이 꽤 있지만, 그런 짓의 원조는 그 잘난 미국인들입니다.

  • 18. 사실
    '08.12.9 2:33 PM (203.130.xxx.94)

    전국의 안마시술소,퇴폐 이발소에 매일 그정도는 가겠죠...

  • 19. ...
    '08.12.9 4:34 PM (122.32.xxx.89)

    저도 안그래도 오늘..
    타이라쇼 보고..
    사실이 어떻든 간에..
    속상한건 맞긴 하더라구요..
    저도 오늘 타이라쇼 봤거든요..
    그나마 중국이 좀 낫게 나온것 같고 오늘 타이라쇼대로 라면
    일본하고 한국은..
    오늘 죽 쒔어요..
    일본은 남자들이 변태적인 성을 가장 많이 즐긴다고 했지 싶어요.아마...

    그냥..
    저도 오프라도 즐겨 보고 타이라도 즐겨 보는데..
    타이라쇼는 한단게 낮은 건 사실 같아요..
    오프라쇼 보다 정말 더 깊이가 전혀 없어요...
    타이라는 오프라를 닮고 싶어 한다고 하는데 근데 아직 멀었다는..

  • 20. 관타나모에서
    '08.12.9 5:14 PM (211.176.xxx.169)

    전례없는 인권유린을 행한 것들이 인권운운하고
    포르노 산업이 합법적으로 운영 되는 것들이 변태 운운하고
    넘의 나라까지 가서 밤놔라 대추놔라 하는 것들이 지네 나라 단도리도 못하고
    정말 너나 좀 잘해라.

  • 21. 사실
    '08.12.9 5:18 PM (116.123.xxx.47)

    거짓은 아니지요. 우리나라 남자들처럼 술집여자와 자보지 않은 남자가 거의 없는 나라는 드물걸요.
    미국에서 잠깐 살았는데 미국 남자들이 사창가 여자를 찾지 않는건 아주 단순해요.
    사창가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잘 수 있는 여자들이 너무 많다는거지요.
    남자나 여자나 성에 대한 의식이 자유분방해서 돈을 주지 않아도 있는데 굳이 갈 필요가 없는거죠.
    섹스앤시티 보면 조금은 알 수 있지 않나요?
    타이라가 관점을 그렇게 본거지요. 우리나라 관점에선 미국 남자들이나 여자들은 정조 개념이
    전혀 없는데.. 문화적 차이라고 보면 되요.

  • 22.
    '08.12.10 10:22 AM (118.217.xxx.82)

    지 똥도 못닦는 것들이 남 똥 구리다고 ㅈㄹ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9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9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1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1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1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7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2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4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8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