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1개월 아기 분유 먹을때마다 바로 변을 보네요

무딘맘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08-12-08 11:55:11
첨부터 이랬던것 같은데요..

아주 어릴땐 변을 자주 보는게 그다지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그러네요.

7개월까지 혼합수유했고,

지금은 분유+이유식(또는밥)먹는데,

분유 먹을때마다 하루에 4번정도 바로 변을 보네요.(잘때빼고 다 싸는거죠)

밥먹은거는 좀 지나서 싸는데, 분유는 먹고 바로 싸요.

물똥일때도 있고, 거의 설사예요.

밥먹고 쌀 때는 좀 된 변을 보구요.

이거 혹시 유당불내증인가요?

체중도 많이 나가고 (12키로.. 넘을 수도 있음, 근데 딸),

엄청 잘 먹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보이구요.

쌀 때마다 물로 씻어주고 관리는 잘 해주는 편인데,

조금만 부주의해도 빨갛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은 친정엄마가 겨울이라 춥다고 물티슈만 쓸때도 있다고 하네요.

제가 데리고 있을 땐 꼭 물로 씻어 주고

빨갛게 되면 연고도 발라줘요.

설사분유라고 있던데, 이럴 때 먹이는 분유 인가요?

건강검진하러 가서 진료 받을 때 알아보려는데요.

근데, 뒤늦게 이제서야 좀 걱정이 되네요.

IP : 203.228.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8 12:09 PM (211.187.xxx.228)

    모유 수유했던 우리 아들은 정말 하루에도 똥을 7번도 더 싸더라구요.. ㅡㅡ;;

    기저귀가 나왔다하면 오줌 + 똥 기저귀였거든요.

    그래서 전 오줌기저귀만 치워 본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8개월 이후인가부터는 점차 싸는 횟수가 줄긴 했었어요.

    분유 먹던 주위에 애기들은 하루에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정도씩 싸더라구요.

    너무 자주 싸는것 같고 변도 좋지 않은것 같으니..
    소아과에 진료 받아보세요..

    아참..진료 받는게 어렵다면...유산균..(메디락 베베..기타 등등...)같은것 먹이세요
    그럼 된똥 누던 아이는 똥이 무르게 되고..
    설사 똥 누던 아이는 똥이 좋게 된다고 약사분이 그래서 저두 먹였었거든요..

  • 2. 8개월맘
    '08.12.8 12:32 PM (125.190.xxx.8)

    변양과 질감등을 눈여겨 보세요.

    설사 혹은 장염인지...
    장염이면 변의 양이 확 늘거든요.
    횟수도 늘어나지만 변이 묽어지다 보니
    평소때보다 양도 늘어나요.

    저도 장염땜에 고민하고 있을때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변의 양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보라고...

    우리 아기는 이제 8개월이고 하루에 3번 정도 싸요. 분유 먹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많이 한번 싸고 점심 정도때 조금,
    저녁에 조금 세번 정도요.

    그러다 가끔 변 보는 횟수가 늘어나거나 묽어지면 눈여겨 봅니다.

    분유 타는 물이 혹시 오염되진 않았나, 분유가 잘못되진 않았나,
    혹은 새로 먹인 간식이 안 맞지 않았나...

    얼마전 아기용 쥬스를 새로 사서 조금 먹였는데 그 날 바로 설사를 하고
    그 다음날에도 하더군요. 그래서 안 먹였더니 바로 좋아졌어요.

  • 3. 8개월맘
    '08.12.8 12:33 PM (125.190.xxx.8)

    아 참 그리고 아기들은 원래 장이 미숙해서
    음식물을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바로 변을 봐요.

    다만 그 횟수가 너무 많다면 조심하고 의심해야겠지요.

  • 4. 엄마
    '08.12.8 12:36 PM (61.102.xxx.124)

    지금 저희 초등4학년아이가 애기때 그랬었거든요.
    전 분유먹였었는데 먹고나면 물똥을 찍찍~
    하루에도 열번도 넘게요...그래서 기저귀값도 엄청 나왔답니다.

    그런데, 작년까지도 그랬었어요.올해부터는 조금 나아졌는데요,
    소아과도 가보고 한의원도 가봤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예민하고, 선천적으로 장이 약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정도유전도 있는것 같아요.
    저나 애아빠가 좀만 양을 많이 먹어도, 좀만 매운것 먹어도 하루에 수차례
    화장실 들락거려야 하거든요.

    일단 소아과 가서 정확하게 진단 받아보세요.
    아기도 고생이고 엄마도 무지 고생이에요.
    애기들은 엉덩이살이 약해서 금새 부르트고,,불쌍해요.병원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2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2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7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0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7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4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2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5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00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0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8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29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8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48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4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1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4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1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06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