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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어깨연결부위)가 아플때 어디가 제일 효과적일까요.

..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8-12-02 16:24:20
금요일 오전에 옷을 입다가 날개뼈 튀어나오는 부위에 담이 들었어요.
그날 편히 쉬었어야 했는데, 제가 그날 1200명 모아놓고 행사하는데 총 연출을 해서..
그야말로 스트레스+몸쓰기+뛰어다니기+쉬지 못하기 등등을 다 해서 등근육을 완전히 다쳐버렸습니다.

그후
토요일 새벽 05시 스포츠맛사지+발맛사지
일요일 새벽 01시 스포츠맛사지
일요일 대낮~월요일 01시 :
45도 찜질+스트레칭+78도 돌찜+원적외선방 스트레칭+뜨거운욕조+원적외선방 스트레칭+95도사우나+원적외선방 스트레칭 : 위코스를 무한반복
월요일 20시 : 쑥뜸, 등경락, 적외선,디톡스맛사지.
이렇게 받았어요.

아 그러나 아직도 아픕니다. 엉엉.
맛사지 받고 나면 안아파서 자는데 그리고 회사에 출근해서 점심만 되면 다시 아파오고
4시쯤 되면 아주 못살겠고, 그럼 또 저녁에 맛사지 받고 아주 돈 질을 해요 돈 질을. ㅠㅜ

예전에 똑같은 등부위 다쳤을때 한의원가서 침이랑 테이핑요법 받았다가 아주 훨씬 여기저기 더 아파져서 아주 고생했거든요. 그야말로 혹떼러 갔다 혹 붙인 격이었어요. 그래서 한의원은 안가고 버티고 있는데 통증클리닉 가야 할까요? 아니면 스포츠 맛사지나 경락샵을 더 다닐까요.
IP : 203.239.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2 4:28 PM (122.17.xxx.4)

    너무 뭘 많이 하시는 게 아닌지...
    옷에 붙이는 핫패치있죠? 그거 붙이고 팔을 되도록 안썼더니 의외로 금방 나았어요.
    제가 자게에 물었을 땐 통증 클리닉 아니면 한의원이라는 답이 많았구요.
    스포츠 마사지 이런 거보단 통증 클리닉 가시는 게 나을 거 같고요
    낮에도 뜨끈뜨끈하게 핫패치 붙이고 되도록 등을 편하게 해주세요.

  • 2. 변비나소화때문일수도
    '08.12.2 4:32 PM (124.49.xxx.138)

    혹시 삐거나 이래서 등이 결린건가요? 그런거면 침 맞고 쉬어주면 되는데,,,
    혹시..소화랑 화장실 잘가시는 편인가요? 제 경우도 매일 야근에,,일이 많아서 등짝이랑 날개뼈 밑짝이 너무 너무 아팠었거든요.. 잠도 안오고 쉬어도 쉬어도 매일 아프고, 마사지받아도 그때뿐이고.
    침맞고, 부황뜨고, 피까지 뽑고,, 난리쳐도 그때뿐이고, 매일 아파그 금새 피곤해지고.
    그런데, 변비를 고치니깐,, 등아프고 결린게 사라졌어요.. 변비랑 소화안되고 그럼 거기가
    아프더라구요.. 물론, 스트레스도 영향이 있겠지만. 화장실을 잘가니깐, 훨씬 좋아졌어요.

  • 3. 평소에
    '08.12.2 4:34 PM (211.187.xxx.163)

    요가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제 경험으론 침이 좋더군요. 혈자리 잘 잡아서 놔주니 직빵이던데...

  • 4. 그리고,
    '08.12.2 4:34 PM (124.49.xxx.138)

    잘때, 높은 배게 대신 목침을 대고 자면, 경추가 펴져서, 어깨랑 등이 좀 풀어지는듯.
    근데 이건 처음 하시는 분들은 좀 불편할수도..

  • 5.
    '08.12.2 4:34 PM (59.8.xxx.118)

    월요일 20시 코스가 젤 맘에 드는데요~
    시간대도 좋구요.. 맛사지 받고 집에가서 푹 주무시면 많이 풀릴 것 같아요.
    몇번 받고 어느정도 통증이 덜해지시거든 헬스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맛사지 부러워요..... 지난 주에 태국맛사지샾에 들어갔다가 가격에 놀래서 그냥 돌아와버렸어요 ㅜㅜ

  • 6. 똥줄의 숲
    '08.12.2 5:14 PM (61.99.xxx.136)

    지금 당장 병원가세요. 통증의학과 or 신경의학과면 됩니다. 제말 꼭 들으세요.
    저도 어깨(등 날개죽지 내려가는 부분) 담 들려서 침 맞고, 뜸뜨고 하며 지냈는데.. 갑자기 밤 9시쯤 되니 너무 아픈거에요.

    아프다~ 아프다~ 하고 버티다..밤 12시쯤 데굴데굴 구르고, 택시타고 1시간을 가도 병원 없는동네라
    어쩔수 없이 참고, 아침 6시에 종합병원 갔습니다. 병원 도착하니 8시.. 예약 안했기때문에 오후 12시쯤 되야
    진료 볼수있데요

    기다리면서 계속 울었어요. 너무 아파서.. 결국 아침 9시쯤 진료봤는데, 담걸린 부분에 주사맞았어요
    커다란 주사를 직각으로 등에 꼽는데(거울 통해서 보여줌) 무섭다는 생각보다, 언능 안아팠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맞고.. 삼십분도 안됐는데 숨쉬기 편해졌고요, 그날 물리치료 받고, 약 이틀? 먹으니 딱 떨어졌어요

    담걸린거.. 대체의학(한의원 등)으로 버티다 저처럼 되지말고, 언능 병원가세요. 지금가면 왕주사 안맞아도
    될거에요!!!

  • 7. 똥줄의 숲
    '08.12.2 5:15 PM (61.99.xxx.136)

    제 글 읽고.. 오늘 꼭 병원가시길 기도합니다. 저랑 같은 케이스면 통증 더 심해지다, 밤엔 숨쉬기 힘듭니다

  • 8. 저역시
    '08.12.2 6:18 PM (125.177.xxx.47)

    병원 추천입니다.
    등경락 제일 비추구요. 차라리 스포츠 마사지가 낫고
    제일 전문적인 곳은 병원입니다.
    맛사지도 이틀 정도 해서 되는 게 아니고
    며칠 간격을 두고 오래 계속 해야 나아요.
    저는 종합병원의 정형외과-재활의학과였나..? 거기서
    손 마사지하고 기계로 하는거 하고 한나절을 보내다 왔더니
    엄청 좋아졌습니다.
    근데 물리치료 엄청 아파요.

  • 9. 저정도
    '08.12.3 11:32 AM (122.42.xxx.82)

    많이 아프고 불편해서 그러셨겠지만
    저 정도의 코스를 소화해내려면
    안 아픈 사람도 몸살날것 같아요.
    저 처음 스포츠마사지 받고 몸살난 적 있어서요.
    적당한 치료와 휴식과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병원은 안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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