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이 잘 사는게 나을까요..못 사는게 편할까요..
시댁이 못 살아서, 줄 것도 받을것도 없이 그냥 편하게 사는게 좋을까요..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왠지 궁금하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1. 잘 사는 게
'08.11.28 1:15 PM (59.10.xxx.34)훨씬 낫죠..
시댁이 못 살면 당장은 줄 것, 받을 것 없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더 세월이 흘러 시어른 연세드시고 혹여 편찮으시기라도 하면 그 수발은 어찌 감당하나요..2. 돈이
'08.11.28 1:16 PM (125.178.xxx.25)없는 것보다는 있는것이 좋겠지요...
그러나 돈을 밝히는 시댁은 쫌,,,피하심이3. ㅎㅎ
'08.11.28 1:16 PM (121.131.xxx.70)잘사는게 좋지만
시댁이 잘 사는것보다 내가 돈이 많아야해요 ㅋㅋ
잘살아도 시댁돈이지 내돈은 아니더라구요4. ...
'08.11.28 1:17 PM (118.223.xxx.66)시댁이 못 살면 받은 것은 남편외에 없겠으나 드릴 것은 산더미로 나옵니다.
수십 년간 쭉! 이요.5. .
'08.11.28 1:17 PM (203.142.xxx.240)시댁이 못 살아서 좋을 건 없죠.
6. ...
'08.11.28 1:17 PM (211.209.xxx.120)...님, 완전 공감될 것 같은 예감..ㅠㅠ
7. 음
'08.11.28 1:18 PM (122.17.xxx.4)시댁이 못살면 줄 것도 받을 것도 없는 게 아니라 드릴 일만 있는 거죠.
시댁이 경제적으로 자립만해도 그게 어딘데요. 나머지는 경제적인 것과 상관없이 인품의 문제이고요.
시댁이 친정보다 경제적으로 못하면 괜히 더 억하심정으로 며느리 못살게 하는 경우도 있고요
시댁이 잘 살아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용돈도 마다하시고 이런 경우도 있고요
굳이 경제적인 것만 고른다면 여유있는 게 낫지요.8. ㅎㅎㅎ
'08.11.28 1:19 PM (58.120.xxx.245)당연 잘 사는게 낫죠
시댁이 잘살면 뭔가 명령하고 부리고 그럴까봐 걱정하시는 건지 ???
친정이 너무 차이나고 남편이 못벌어서 얻어다 쓰면 죄인같아도
내가정이 안정적이면서 시댁도 넉넉해서 서로 잘 챙길 정도면 되는게 젤 좋아요9. ..
'08.11.28 1:23 PM (124.137.xxx.130)잘 살지않지만 자식 도움없이 거뜬히 사시는 분도... 결국에 나이드시면 도움이 갑니다.
그러니 잘 사시는게 좋죠. 시댁 돈 바라거나 시댁이 돈 밝히지만 않는다면요.10. .
'08.11.28 1:25 PM (222.110.xxx.137)잘 사시는 게 훨씬 좋죠. 생각해볼 것도 없는 것 같은데...
11. SS~
'08.11.28 1:26 PM (211.176.xxx.174)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면 잘 사는 게 낫죠 당연히... ㅠ ㅠ;;;;
12. 한 표
'08.11.28 1:27 PM (116.37.xxx.141)잘 사는게 좋다에 한표 추가입니다.
13. 에혀..
'08.11.28 1:28 PM (125.137.xxx.245)밥 세끼 먹고사는 우리. 건강염려증이신 시엄니 병원비로 이번에 또 100만원 나갑니다.
한달 후쯤엔 무릎 수술 해달랩니다.
저도 신랑 외에 받은 거 없습니다.
우리는 뭐 돈 쌓아놓고 산답니까?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잘 살진 않아도 당신 밥이나 챙겨드실 정도만 돼도 행복할 거 같습니다.
대체 우린 언제 노후 준비하라는 말씀인지...14. ..
'08.11.28 1:33 PM (121.138.xxx.68)잘살지 않으신다고 시집살이 안할줄 아셨다면 그건 오해..;;
저희 어머니 없으시면서도 엄청 유세하시고..
있는 집에서 왜 집도 안사주냐고 대놓고 말씀하시고..
남편은 돈없는 엄마 측은해 부인편 안들지요.15. ,,,,
'08.11.28 1:36 PM (122.128.xxx.156)잘 살면서 부드러우면 좋죠..
돈으로 유세부리면 힘들지 않겠어요..
정떨어지고..
돈도 별로 없는데 유세부리면 그건 이중으로 고통이겠죠..16. ..
'08.11.28 1:39 PM (61.99.xxx.136)잘사는게 나아요. 못살면서 들들 볶이느니, 똑같이 볶여도 잘사는게 나읍디다
17. 당연히
'08.11.28 1:39 PM (220.75.xxx.220)잘 사시는게 좋죠.
하지만 시집에 돈 없어도 건강하시고 손주들 봐주시는 분이라면 잘 살아서 돈 다발 턱턱 던져주면서 며느리 학대하는 집 보다 나아요.
아이들 조부모님들이 봐주시고 부부가 열심히 맞벌이하면 부자집에서 학대받는 며느리보다 낫죠.18. 부자부러워
'08.11.28 1:40 PM (121.138.xxx.89)못산는 것보다야 당연 잘사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유세떨지 않고 온화한 성품까지들 지니셨다면 금상첨화겠져!19. 잘 산다고
'08.11.28 1:48 PM (210.123.xxx.170)힘들게 하지 않아요. 오히려 넉넉하니 여유가 있어서 인품도 부드러워지는 경우를 더 많이 봤어요.
못 살면 자격지심이 생겨서 해드려도 유세하냐 소리 하시는 분도 있고,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대하기가 더 힘들더군요.20. 답답이
'08.11.28 1:53 PM (59.19.xxx.128)잘사는게 훨 낮지,,그걸 몰라서 묻는거에요
21. 그게
'08.11.28 1:55 PM (59.29.xxx.218)제 주변에는 못사는 집들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며느리 더 힘들게 하던데요
잘사는 집들은 오히려 마음에 여유가 있고 당신들 여가생활 하시느라 간섭도 없으시더라구요22. ...
'08.11.28 2:04 PM (218.159.xxx.91)살다보면 대부분 갈등이 경제적인데서 오는 것이 더 많아요. 그러니 이왕이면 잘 사시는 것이
훨 낫죠.23. ..
'08.11.28 2:07 PM (220.117.xxx.14)이상타~
시집살이 편하고 안편하고가 어째 시댁의 경제력에서 나온다고 생각을 할까요?
잘사는 사람은 모두 나쁜사람
못사는 사람은 모두 착한사람 하던 예전 어느 글이 생각나요..24. 당연히
'08.11.28 2:11 PM (211.210.xxx.30)잘살아야 좋죠.
나먹기도 힘든데 못사는 시댁까지 떠 안으면 힘들쟎아요.
현대판 고려장이 괜히 나오겠어요?
잘사시는게 좋죠.
시집살이는 둘째 문제고요...25. 흐흐
'08.11.28 2:11 PM (61.66.xxx.98)곳간에서 인심나죠.
26. ..
'08.11.28 2:54 PM (211.237.xxx.199)잘살고 있는척 하는게 그래도 나아요
없으면서 컴플랙스로 괴롭히는것은 더 죽어납니다27. 당연히2
'08.11.28 3:05 PM (222.107.xxx.36)잘사는게 좋지요
시댁 도와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평소 동동거리며 아껴봐야
시댁일에 들어가고 나면 너무 허무합니다
잘살면서 까탈스럽게 굴면 버럭거리고 인연끊어도 되지만
못사는 사람, 어렵다는 사람 외면하기가 그리 쉽나요28. 못사는시댁이
'08.11.28 3:11 PM (61.99.xxx.142)못해줘서 미안타, 너희들이나 잘 살아라...... .....라고 하실것 같나요?..--;
네버네버.
못살면, 밑빠진독에 물붓기....그 시댁 노후대책은 ...ㅠ.ㅠ
괴롭슴돠
여유로운집이, 오히려 더 못해줘서 미안해하는 경우는 봤습니다만
못사는 집이, 못해줘서 미안타 신경쓰지 말라라 하는 경우는.......29. ..
'08.11.28 3:20 PM (211.229.xxx.53)친정이 좀 살면 부잣집에 시집가도 별로 안고달픕니다.
그러나 친정 가난하고 학벌도 살짝 별로인데 부잣집에 가면 살짝 무시해서 힘들긴한듯.
해서 원래 비슷한 집에가야 맘 편하다는 말이 있는듯.
가난한집은 어쨌거나 안좋구요...
가난하다고 시집살이 안시키는것도 아니고
뒷치닥거리에 생활비 내놔라 하면 그것도 피곤.30. 우리엄마 말씀이
'08.11.28 3:47 PM (203.248.xxx.14)우리가 딱 생활비로 보태드리지 않을 만큼만 사시면 좋고
거기다 시골에서 자급자족 농사지으시면 더좋다고...^^
순박하시고 철마다 농산물 올라온다고..ㅎㅎ31. 가난한 시댁
'08.11.28 7:08 PM (116.212.xxx.75)시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허리 휘고 있어요
결혼 해서 시집살이는 안해서 좋았지만
시댁에 목돈 들어간 일도 많았구요
경기도 안좋은데 시어머니 병원비 대느라 힘들어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37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786 |
682236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20 |
682235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19 |
682234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14 |
682233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696 |
682232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678 |
682231 | 꼬꼬면 1 | /// | 2011/08/21 | 28,393 |
682230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853 |
682229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186 |
682228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15 |
682227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44 |
682226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275 |
682225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533 |
682224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578 |
682223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47 |
682222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762 |
682221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934 |
682220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388 |
682219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49 |
682218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14 |
682217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06 |
682216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19 |
682215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098 |
682214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472 |
682213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16 |
682212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32 |
682211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82 |
682210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64 |
682209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282 |
682208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