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은 어떻게 개설하나요?

[끙..]

혹시 내년 말 쯤 대출을 받아야 할 일이 생길 것도 같은데, 그 무렵엔 제가 직장을 다니지 않을 계획이라..
오늘 문득 생각난게 주거래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둘까 싶어서요.
장기 주거래 은행이 있고 급여통장도 그 은행 것인데 그냥 은행가서 상담하면 바로 만들어 지나요?

음.. 적다보니 내일 은행에 전화해 보면 해결 바로 되겠지만 그 전에 궁금하기도 하고
괜히 아무것도 모르고 개설하는게 생뚱맞은 짓이 아닐런지 걱정도 되구요..
아 맞다. 제가 다른 은행에서 3천정도 대출 받은게 남아있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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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행 3천 대출의 성격이 어떤건지, 그리고 원글님 신용조건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부분 재직증명서(금융기관제출용 이라고 적히면 좋고 그 문구가 없어도 되고) 만 발급받아서
은행에 가시면 3일내에 마이너스 한도가 개설(?)됩니다. 직장 다니실 때 해놓으면 좋지요. 쓰건 안쓰건..

[..]

근데 마이너스 통장도 기한이 있어요..내년 말이면 앞으로 1년이니 적당한 시기에 개설하세요. 쓸 시기 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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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마이너스 통장, 1년단위로 이자율 갱신되구요, 갱신시에 직장다니는지 여부 확인은 계좌소유자가 원치 않으면 하지 않더군요.
은행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고 제 거래은행의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이자율은 조정되어도 대출금을 쓸 수 있는 계약기간은 그냥 또 1년 연장된다는 얘기죠..
하지만 앞으로 은행대출영업이 어찌 될지 모르니 퇴직직전에 개설하시는 게 좋을 거 가네요.

[...]

저는 전업주부입니다만..
한은행만 오래동안 거래했고 적금이나 펀드가입한 금액이 꽤 있어서 그런지
쉽게 마이너스통장 만들어주더라구여
사용하건 안하건 만들어 놓으니 기냥 든든하더라구여

[수피아]

거래 은행 실적이 좋으면 마이너스 통장 잘 만들어 주더라구요. 저희도 천만원 마이너스 썼는데.. 이율이 대출보다 좀 쎄서 이번에 없애 버렸어요. 지금 현재 10%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마이너스 해 놓고 안 써도 되지만... 전 좀 헤프게 쓰게 되더라구요.. 지금 없애 버렸더니.. 아껴 써야 된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ㅡㅡ^

[무직에 3천]

저는 마이너스 3천 통장있네요.
갑자기 급전 필요할때 아쉬운 소리 안하니깐 좋아요.
전업주부라 이렇게 많이는 안되는데
남편 실적이 좋아서 천만원 가능하다고 하네요.
더 해달라 하니 지점장 선에서 해줬어요 (원래는 안돼는데...)
그런데 지금은 남편이 실적이 안좋은지 이자가 무척 비싸졌어요. 13.XX

[주부]

관리비이체등 대부분의 은행거래를 한통장으로 쓰는 통장이 있는데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으로 해드리겠다고 먼저 의견을 묻더군요.
오래전인데 꾸준히 잔고 유지하면서 사용해서인지 마이너스 약정금액도
1년 지나고 재계약 할때 한도를 올려주겠다고 하더군요.
전업주부인데도 특별한 조건없이 은행거래실적만으로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주던데 요즈음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