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주가 많은데 어떻게 하죠?

처치곤란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08-11-24 20:03:11

집에 양주 선물로 들어 온 것 모아 뒀더니
제법 되네요.
시바스 18년,발렌타인 17,21,30년 산
저희 집에는 술 먹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선물 할 때도 없구...
장식장 안에 곱게 모셔만 두기엔 좀 아깝고 혹시 상할까봐...^^;;
여러분은 처치곤란한 양주 어떻게 하세요?
요리 할 때 넣으면 안되겠죠?
IP : 125.184.xxx.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주가
    '08.11.24 8:06 PM (211.55.xxx.57)

    상하지는 않겠지만
    명절 대목 무렵에 장터에 올려 보시면 혹시 임자가 나타날지도....
    명절에 양주 선물들 많이 하니까요...

  • 2. 주류는
    '08.11.24 8:08 PM (220.126.xxx.186)

    온라인상에서 거래가 금지되어있습니다.
    법에 위반하는 범법 행위에요 도수가 높아 요리에는 사용 못 하고요.
    친정 아버지라던지 시아버지....어른들은 양주 좋아하시잖아요...
    선물로 드리세요^^

  • 3. 처치곤란
    '08.11.24 8:08 PM (125.184.xxx.32)

    양주는 장터 판매금지 품목인걸로 알고 있어요. ㅠㅠ

  • 4. ...
    '08.11.24 8:09 PM (116.39.xxx.70)

    이런..부러운 일이.. -_-;

  • 5. 이런..부러운2
    '08.11.24 8:13 PM (118.32.xxx.139)

    부러운...일이..^^;;;
    저 주세요..ㅋㅋ

  • 6. .
    '08.11.24 8:15 PM (121.166.xxx.39)

    저희는 어른들 명절 선물로 대신해요.

  • 7. 발렌타인
    '08.11.24 8:18 PM (90.204.xxx.152)

    30년산!!!!!! 아우우우우~~ ^^ 생각만해도 그 달콤한 향긋함이 되살아나네요~

  • 8. 저도
    '08.11.24 8:24 PM (220.84.xxx.191)

    로얄샬루* 38년산 조니워커 블루 등 있는데 정말 처지 곤란.............

  • 9. 어른들
    '08.11.24 8:27 PM (220.77.xxx.155)

    어른들은 좋아하던데요...저도 부럽네요
    양주는 상하는거 아니니깐...기냥 장식장에 두심이~~

  • 10. 부러운3...
    '08.11.24 8:28 PM (220.71.xxx.193)

    정말 부럽....
    그냥 이참에 술 마시는 법을 배워보시는 건 어떨런지...
    발렌타인 30년산.. 모니터로 향긋한 내음이 살살 풍겨오네요 ㅠ.ㅠ

  • 11. ^^
    '08.11.24 8:30 PM (118.21.xxx.29)

    두셨다가 양주 즐기시는 분들께 선물을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고급양주는 가격도 꽤 나갈뿐더러 양주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고급선물이지요.
    양주가 비싸고 고급일수록 독해도 맛있고 뒤끝이 없다고 술마시는 사람들은 좋아하더군요.
    저희집에도 아버지께 많이 들어온 양주선물들, 포장도 뜯지않고 장에 넣어놨는데 지내다보니 여기저기 인사치레 할때 선물로 보내드리니 돈도 굳고 쏠쏠하데요.ㅋㅋ

  • 12. ^^
    '08.11.24 8:31 PM (118.21.xxx.29)

    참, 절대 뜯지마세요.
    뚜껑 개봉하지 않는 이상 오래둬도 변하거나 상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선물하실거면 장롱안에 곱게 보관해두시구요.

  • 13. 부러운4
    '08.11.24 8:42 PM (116.37.xxx.141)

    처치곤란이면 저 주삼 !! )))))))))))))))))))))
    넙죽 받겠습니다. ㅎ (일하다 와서는 댓글 담 ㅎ)

  • 14. 울집도
    '08.11.24 8:52 PM (220.75.xxx.169)

    울집도 양주 많은데, 우린 남편이 모아요. 선물받은것도 있고, 남편이 면세점에서 사오기도 하고요.
    뒀다가 선물하던가 집에서 손님접대용으로 쓴다구요.

  • 15. 30년
    '08.11.24 8:53 PM (222.234.xxx.38)

    발렌타인 30년..이 그렇게 맛있습니까? 꼴깍~!
    저 달달한술 되게 좋아 하는데 우리집에 그게 있거든요
    양주는 마시면 입술에서부터 냅따 따갑게 막 쏘면서
    목이며 뱃속이며 넘어가는데로 꼬이는듯한 후들거림과 어지러운맛이던데요
    저는 십몇년전에 시바스라갈인을 속상한일이 있어서
    맛도 모르고 벌컥 한모금 마셨다가 아주 죽는줄 알았어요

  • 16. 오~~~
    '08.11.24 8:55 PM (125.178.xxx.144)

    저희집 장식장에 비어가는 술병있는데...거기에좀 채워주시면 안될깝쇼???
    바로 처치 해드릴수있는데~~^^;;;
    일년에 한번 해외나갈때마다 면세점에서 한두병씩 사오는데...그게 금방금방 없어져요~ㅎㅎ

  • 17. 부러운5
    '08.11.24 9:00 PM (125.132.xxx.175)

    아.. 정말정말 부러워요.
    저희 소원이 장식장에 양주 채워놓긴데.. 양주비스무레한거라도 있으면 그냥 따버려서. 쩝.

  • 18. ㅎㅎㅎ
    '08.11.24 9:05 PM (58.121.xxx.168)

    술의 달인이 집에 있어서
    술이 떨어지지도 않고,
    열심히 마셔대고,
    열심히 사 날르고,

    술을 보면 눈빛이 달라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중독 1기 정도는 되지요.

  • 19. 서울?
    '08.11.24 9:20 PM (115.161.xxx.165)

    집에서 벼룩시장하세요,
    차고세일? 그런 개념.
    서울이시라면 달려가겠음.
    사서 그 자리에서 따 마실 것 같은 아짐.

  • 20. 저도
    '08.11.24 9:28 PM (211.63.xxx.61)

    파신다면 줄 섭니다
    언제 자게에 양주차고세일 하신다고 올려주세요
    금방 달려가진 못하지만 얼릉 쪽지를 드립지요

  • 21. ..
    '08.11.24 9:30 PM (125.182.xxx.16)

    우리 집도 그런데 ㅜㅜ 우리 집이 서울이면 윗님한테 연락하고 싶네요.
    아으 양주 싫어요! 값싼 포도주로 선물해주세요!

  • 22. 저도
    '08.11.24 9:34 PM (124.49.xxx.249)

    사고 싶어요~~
    그런데 요리할 때 넣지는 마세요.
    너무 아까와요!!!

  • 23. 명절이나
    '08.11.24 10:31 PM (124.60.xxx.229)

    명절이나 집들이 등등 초대받았을때 가지고 가요.
    좀 아깝기는 하지만 여럿이서 마시니까 좋아요.
    조니워커 블루 가지고 가면 얼마나 좋아들 하는지..ㅎㅎ

  • 24. 제생각엔..
    '08.11.25 12:32 AM (203.229.xxx.160)

    모임같은데..수준을 정해놓고 술을 먹거나 그러면 ..아끼는 모임이면 30년 좀 덜하면 12년 식으로 내놓고..하시면 사랑받으실겁니다..특히나 남편 친구들이....
    그리고 대우받고 원글님 집에 올때 푸짐하게 사서들 오실겁니다..

  • 25. 저는
    '08.11.25 2:21 AM (211.192.xxx.23)

    발렌타인 40년도 있어요 ㅎㅎ(우리집에서 십년묵었음)
    쟈니워커 블루라벨에 17년,로얄살루트 이런것들은 술로 치지도 않고(강성범의 연변총각톤으로 읽어주세요)좀 이상스런것들로 쇼팽,누구누구 우인들 그림그려진것들도 ...
    진짜 어디에서 벼룩할까봐요,,진짜 짐이에요,,게다가 상자가 좀 구겨져서 누구 주지도 못하고 ㅎㅎ

  • 26. *^^*
    '08.11.25 9:42 AM (121.146.xxx.194)

    술 년도는 오크통속에서의 햇수를 말합니다.
    저도 선물받은 것이 있어 집에서 몇 년 묵혔다가 친정아버지께 드리니
    집에서의 년도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더군요.

  • 27. 원글
    '08.11.25 9:59 AM (125.184.xxx.32)

    발렌타인 30년산이 달콤한가봐요?
    오래 둬도 괜찮다고 하시니
    보관해 두면 저넘들이 빛을 발할 날이 오겠죠?
    아님 열 받는 날 확 ~ 따뿌든지...ㅋㅋㅋ

  • 28. ㅎㅎㅎ
    '08.11.25 4:58 PM (117.110.xxx.23)

    저희집으로 사러 오세요.
    헤네시 엑스트라, 발렌타인 30, 조니워커블루라벨,
    면세점에서 구입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양주들, 선물받은거 열댓개 되요..
    팔 수 없나요? 싸게드릴텐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74 이명박 취임후에 청와대가 구입한 책 3 리치코바 2008/11/24 537
252473 통신사 갈아타믄 새핸폰 8 공짜 가능한.. 2008/11/24 916
252472 법의 이중잣대--김민석과 공정택 2 리치코바 2008/11/24 342
252471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 계세요 8 -.- 2008/11/24 1,154
252470 쌍화점 예고편 댓글 중 재미있는 글들 3 웃긴 댓글 2008/11/24 1,040
252469 코스트코 다우니 요즘 얼마하나요? 3 콧스코 2008/11/24 736
252468 디카사진 인화할때 어디 이용하세요? 6 반쪽이 2008/11/24 438
252467 mb가 버벅거리는 이유는 노통 때문 3 리치코바 2008/11/24 615
252466 요즘 신문보다... 2 우~~욱 2008/11/24 400
252465 아침에 피검사 하러 가는데요... 깜빡녀 2008/11/24 205
252464 엄마 환갑 생신 선물 6 엄마~ 2008/11/24 460
252463 배송대행사에서 물건을 한달째 안보내주고 있네요. 2 배송대행 2008/11/24 323
252462 다 줄이고 한달에 100만원씩... 10 마음을 잡고.. 2008/11/24 7,877
252461 우울의 연속입니다.. 11 무능력한.... 2008/11/24 2,117
252460 [무료교육] 아버지교육 신청하세요 ^^* 수원시건강가.. 2008/11/24 217
252459 조카 백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추천해주세요.. 2008/11/24 739
252458 '버려진' 기러기 가장 투신자살 11 기사 2008/11/24 6,578
252457 여성조선 12월호또는 레이디경향 11월호 갖고계신분 있으세요? 4 무료학습 동.. 2008/11/24 293
252456 회비 내기 싫어요! 9 회비 2008/11/24 1,517
252455 기꼬망간장 맛이 8 괜찮나요? 2008/11/24 1,045
252454 목욕탕 몇살까지 데리고 다니세요 ? 7 남자아이 2008/11/24 432
252453 파리바게뜨 우유 어떤가요? 13 . 2008/11/24 1,914
252452 서래마을에서 스테이크 가장 맛있는 집은 어디인가요 4 알려주세요 2008/11/24 762
252451 걱정됩니다... 5 씨티은행 c.. 2008/11/24 601
252450 홈플러스에 포도씨유 싸게 파네요 1 홈플 2008/11/24 658
252449 산들바람님 막김치 진짜 맛있네요...신기... 7 *** 2008/11/24 2,149
252448 영어학원과 종합학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예비중학생 2008/11/24 607
252447 의료보험료도 올랐네요 2 다 올라가네.. 2008/11/24 468
252446 보르도가 와인 지역 말고 품종은 없나요? 6 와인초보 2008/11/24 181
252445 최진실씨 안티 중단하세요. 1 사랑합시다... 2008/11/24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