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청산vs예금

[고민]

주택담보대출 3000천 있어요
고정금리로 5.8% 원금과 같이 2년 갚았으니 한 2200정도 남았네요.

고민은요.
남편 퇴직금 정산 받아서 이걸 한방에 갚느냐.
아님 내년 5월에 적금 1200만원정도 있구요.
한달에 130씩 저금 가능하니
내년 5월이면 도합 1200+130x6=1980 이니
모자라는 금액은 마이너스에서 융통하면 될거 같아요.

전 퇴지금 정산받아 예금에 넣어두고 싶은데
남편은 그냥 빚 갚아 버리고 싶어해요.
다음달에 빚 갚아버리면 한달에 200씩 저금이 가능해 지거든요.

근데 전 퇴직금으로 빚 다 갚아 버리고 나면 수중에 돈이 없어지니까 좀 불안해서요.

어떤 방법이 더 현명한 선택 일까요..
답 좀 주세요~

[!]

어떤 예금금리도 대출이자보다 높은 것은 없답니다. 대출부터 갚고 저축하세요.

[당연히]

대출부터 갚고봐야죠..이자를 따져보더라두.

[음,,,]

중도상환수수료도 있고 대출금리가 나쁘지않은 걸로 봐서,,,,
일단,,은행에 문의 해보세요. 지금 상환을 하면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
사실 중도상환 수수료 떼고 나면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