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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맞은일이 자꾸 생각나네요.

1년전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08-11-24 17:08:57
제 남편이 오해가 있어서 절 때렸는데
오해할만한 이유는 제가 제공했기 때문에
제 잘못도 크고 남편이 충분히 화날만한 상황이라는건 알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그렇게 많은 술집에서 저를 마구 욕하고 팼고
말리는 제 친구를 밀치고
집에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조수석에 앉은 저를 때려서 정말 뇌가 흔들릴정도였어요.
다음날 병원에 가니 고막이 터졌더군요.

이혼하네 어쩌네 그랬지만 나중에 오해가 풀린 남편이 울면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저랑 이혼하면 죽어버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땐 저도 이혼하고 싶진 않았고
제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남편이 화가 날수도 있겠다는게 이해가 됐는데
이후로 잘 지내다가도 불쑥 불쑥 치가 떨리네요.
지난일이니 잊어야지 라고 생각을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말다툼이라도 하게되면 또 날 때릴거 같고 물건을 부술것 같고
이후로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도.....
특히 평소엔 너무 자상하고 처자식밖에 모르는데
화가 나면 다 무섭다지만 어떻게 그렇게 돌변할수 있는지
남편이 사랑한다고 해도 속으로는.... 화가 안났을때야 그렇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남편이 내 뺨을 한대 갈겼던 거라면...
아니 열대를 때렸어도 그냥 내 뺨만 때렸다면...이렇게 굴욕적이진 않을거예요.
근데 그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의자에서 넘어뜨리고 머리를 때리고 몸도 때리고
정면에서 마주보고 있는데 얼굴 귀 등을 마구 구타한 그 사람.
전 아픈거 보다도 그 와중에 너무 챙피해서 알았다고 무조건 집에가자고 집에가자고만 했습니다.
설령 부인이 바람이 났다고 하더라도 다른 남자들은 이렇게까지 때리진 않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말다툼을 했는데 이럴때는 꼭 그때 일이 생각납니다.
살면서 자주 투닥투닥거리는데 이럴때마다 그 때일이 생각나고
그러면 너무나도 우울해집니다...

이러고도 잘 지낼수있을까요?


IP : 118.222.xxx.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08.11.24 5:15 PM (211.53.xxx.253)

    같이 가족상담을 받으시면 어떨까요??
    화내야할때 충분히 화내고 풀고 지나가셔야 합니다.
    안그럼 지금처럼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앙금으로 남아있을거에요...

  • 2. ....
    '08.11.24 5:15 PM (211.209.xxx.226)

    어쩐데요.
    그정도로 맞고 챙피당했으니...
    저라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남편분이 다혈질이신가봐요.
    남편분과 그때의 일 때문에 힘들다고 얘기나눠 보세요.

  • 3. ...
    '08.11.24 5:18 PM (147.6.xxx.101)

    참 오래전이군요.... 마누라를 얼반 쥑도록 팬적 있습니다. 집에서요....
    그 아픈 기억이 가끔씩 저를 괴롭힘니다.
    기억에서 완전히 지웠으면 하는데.... 잘 안되네요.
    님의 남편도 그러리라 봅니다.
    그 일에 대해서는 서로 일언반구 말을 안합니다.
    집 사람도 잊고 싶겠죠.

    아픈 기억.... 지워졌으면....

  • 4. 적과의 동침
    '08.11.24 5:23 PM (122.42.xxx.102)

    아픈사연이네요.
    상처를 어찌 치료해야하는지 방법을 찾아서
    꼭 치료받고 위로받으셨음해요.

  • 5. ..
    '08.11.24 5:23 PM (125.187.xxx.90)

    한번 그렇게 구타한 남편이 또 다시 그러지 말라는 법 없을거같구요.
    무엇보다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 앞으로도 계속 문득문득 생각나서 힘드실거같아요.
    상담치료받는 곳에서 마음의 병 잘 치유하시기 바래요.

  • 6. ...
    '08.11.24 5:24 PM (125.131.xxx.170)

    이해할거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가까운데 살면 술이나 한잔했으면 좋겠어요..ㅜㅜ

  • 7. 그렇게
    '08.11.24 5:26 PM (211.210.xxx.240)

    공개적으로 맞았는데 왜 아직 같이 사세요?
    정말 궁금해요.

    아이가 있으신지?아님 과거에 잘못이 있는지....

  • 8. 마음이 아파요
    '08.11.24 5:36 PM (70.242.xxx.22)

    얼마나 치욕스럽고 힘들까 생각하니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잊어야 하는데....


    그 많은 세월... 눈물바람을 얼마나 해야 이 일이 잊어질까요?

    가슴 아픕니다.ㅠㅠ

  • 9. .
    '08.11.24 5:38 PM (203.239.xxx.10)

    폭력은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후회한다고 해도 그때 뿐.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는 성향입니다. 그분이 완전 전면개조되기 전까지는 힘듭니다. 슬슬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 10. 점 4개인 분
    '08.11.24 5:38 PM (211.196.xxx.253)

    맞으면서까지 같이 살일은 아닙니다.그렇지만 맞았다고 꼭 이혼할 일도 아닙니다.
    해결방향을 찾아야지요. 가족 상담 권해드립니다....이런 댓글 보면 참.......

  • 11.
    '08.11.24 5:42 PM (221.146.xxx.121)

    구타에 고막-.-;; 오해하면 그래도 되나요?
    왜 같이 사시는지 의문...

  • 12. ....
    '08.11.24 5:52 PM (210.222.xxx.41)

    왜 사냐고 하시는 분들 ...너무 하십니다.
    바람이야기가 얼핏 보이는걸보니 남편분이 눈 돌아갈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정황상 눈이 뒤집혀서 그랬겠죠.상습 폭행이라고는 안하셨잖아요.
    원글님 남편이랑 진지하게 대화를 한번 나눠보세요.
    부모한테 맞은 아이들도 그기억이 나쁘게 각인되어 평생 가더라구요.
    더구나 배우자한테 친구도 있는 상황에서 그랬으니 모멸감이 이해가 가네요.

  • 13. ...
    '08.11.24 7:16 PM (116.39.xxx.70)

    남편분도 한번 맞으라고 하십시요...
    흠.. 안될려나? --;

  • 14. 윗님이랑
    '08.11.24 7:18 PM (121.131.xxx.201)

    똑같아요. 저도 제가 한 성질하는지라...
    정말 좋은 사람도 화나면 무서워요.. 한번 그랬다고 기본천성이 좋은 사람은 또다시 그러지 않아요.사람이 살면서 한번 정도는 꼭지 돌때가 있거든요.
    말은 안해도 남편분은 속으로 많이 미안해하고 부끄러워 하실거예요.
    님을 위해서라도 빨리 잊으셔요.
    저도 지금 행복하게 잘 살아요.

  • 15. 지금
    '08.11.24 7:22 PM (121.131.xxx.127)

    지금 시점에서 왜 사냐고 물으신다면--; 곤란하지요 ㅠㅠㅠㅠ
    그 결정까지 원글님은
    갖가지 생각을 않하셨을까요

    하여튼,,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마시고
    함께 상담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 16. .
    '08.11.24 7:32 PM (121.166.xxx.39)

    저위에 '그렇게'님, 결혼 하셨나요? 결혼 하셨으면 그런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해하실 텐데 참.. 의문이군요.
    부부싸움이 격해지거나 오해가 생겨서 폭력사태가 있었다거나,
    남편의 외도가 한 번 있었다 하더라도, 그 일 한 번으로 상처받고 바로 이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혼이 쿨하고 쉬운건줄 아시나봐요. 맞은 사람, 외도의 피해자가 마음이 안 아파서 이혼 안 하고 사는 줄 아시는지..

  • 17. 헤어지라는
    '08.11.24 7:39 PM (116.41.xxx.148)

    말 하기는 쉽습니다.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서 어떻게 살아? 당장헤어져라고 하지요
    점세개님 댓글보고 눈물이 나네요 . 때린 분도 마음이 같이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아파야 다음에 다시는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할꺼같아서요.

  • 18. 부부싸움할때만
    '08.11.24 8:15 PM (119.64.xxx.39)

    그 기억이 나세요?
    그때 그 장면을 목격했던 친구들과 만날때는 기억이 안나시나요?
    저라면 너무 창피해서, 그 사람들과도 관계청산이 되었을거같아요.
    그 광경을 본 사람들도, 원글님을 볼때마다 그런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또 뭔가 원글님이 조그만 실수를 했을때도
    '저러니까 남편한테 맞고 살지"
    그런답니다. 속으로는....
    때린사람도 최소한 양심의 가책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런 가책을 느낄정도의 인격을 가진 남자라면
    사람들 앞에서, 아내를 구타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이외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자신의 남자다움을 여자에게 보여줄수 없는 찌질한 인간이
    주로, 여자를 패죠.

  • 19. 죽여
    '08.11.24 9:22 PM (59.19.xxx.106)

    저도 항상 남편을 죽여버리고 싶어요

  • 20. ,,,
    '08.11.24 11:10 PM (218.159.xxx.146)

    싹수가 노랗네요,,,빨리 정리하세요. 시간낭비하지 마시길,,,

  • 21. 종류는
    '08.11.25 12:28 AM (125.178.xxx.5)

    다르지만.. 초등학교때 남자애한테 ㄱ렇게 한번 맞은 기억이 있는데 (서로 뺨한대씩이나 같이 던지고
    싸우고가 아니라 정말 개패듯 맞은기억.. 그것도 원래 나름 우등생이고 친구많아 그런일은 정말
    한번도 안겪어보고 살았는데) 그게 그렇게 생각이 나요. 그때의 치욕감;;;

    싸우다 열받아서 너도 맞고 나도 맞고 이거랑.. 원글님 쓰신대로의 폭행은 좀 종류가 다른거
    같아요. 약간 범죄의 기억이라고나 할까? 사실 남편인것만 빼면 강도한테 폭행당한거나
    다름없잖아요.

    그냥 좀 잘하시다가요. 어느날 분위기 잔잔할때 얘길 꺼내보세요.
    연기를 하라는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흥분하거나 이러진 말고. 좀 담담하고 슬픈어조로 해보심이
    나을듯... 사실 그 일이 너무 기억나서 마음이 아프고, 당신을 볼때마다 그 일이 떠오른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때 또 반성하면 그나마 싹수가 보이는데, 아니고 버럭한다거나 어쩌라구~ 모 이런식ㅇ로
    나오면 ;;;; 그ㅜ땐 쫌...

    그리고 또 하나 얘길하자면요.
    위에 어떤분이 부인 때려봤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남앞에서 사리분별 못할정도로 미치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거에요. 화난다고 이성을 잃는 사람? 그렇다면 더더군다나 못 믿죠..
    저는 누구랑 아무리 싸워도 저랑 상관없는 사람한테 화풀이를 한다거나 미쳐날뛴다거나 그런일이
    없거든요. 시댁가기전에 남편과 가는 차안에서 크게 싸워도 일단 어른들 앞이면 그렇게 티내지
    않아요. 그런데 저희 시누는 남편이랑 싸우면 본인 아버지 생일에도 전화도 안받고 쌩해서
    안간다고 난리고, 명절날 아침에 시댁에도 남편이랑 싸워서 못가겠다고 하고;;;;
    그런 사람은 그런거에요.
    빡돌아서 선을 넘는것도 정도껏이지요.
    사람 때리는 .. 그 찌질하고 잔인하고 무서운 짓을... 단순히 빡돌아서.. 열받게 해서?????
    라고 한다면 더한 일 뭐는 못할까요?

    까짓꺼 빡돌면 차에 휘발유라도 뿌릴지 그건 모르는거에요.

  • 22. .....
    '08.11.25 8:41 AM (99.242.xxx.101)

    나랑 아무 상관 없는 글인데도 덧글이
    "상담 받아보세요",
    "왜 사세요? 당장 헤어지세요."
    이런 글이면 화가 납니다.
    남의 일이라고 너무 성의 없이 대답하는 것 아닌가 해서요...

    물론 어떤 기억이든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희미해 지겠지요.
    때로는 잊혀질 수도 있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그 기억들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어서,
    내가 지금 너무 아파서 힘들다고 표현하는 것인데
    꼭 그렇게 무성의한 말을 해야 하나요?

    그것보다는 등을 토닥거려 주던지,
    가슴에서 나오는 따듯한 위로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23. 세월이
    '08.11.25 4:12 PM (124.61.xxx.25)

    약이란말이 있듯이 시간이지나면 많이 희미해 진답니다
    저도결혼초에 맞기도 했고 때리기도 했어요
    결혼이십년이 다된지금 그때 그기억들은 잘생각나지도 않아요
    원글님은 저와는 조금성격이 다르지만 2년 3년 10년이 지나면
    참고살길 잘했다싶을꺼예요
    물론 그후론때리는 일은없었구요

  • 24. 토닥토닥
    '08.11.25 4:12 PM (211.253.xxx.253)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일들은 절대로 잊혀지질 않으니 문제네요..
    저역시 존심에 상처입은 일들이 있어지요..
    밥상머리 둘러앉아 얘길 나누던중 조금씩 언쟁이 붓기 시작하더니 그때 일들이 떠올라 그자리에서 밥상 엎어버렸네요.. 김칫국물 천정까지 튀고 사기그릇 모두 깨지고 원목 나무의자 던저버리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였어요.
    그리고 나갔다가 담날 오후에 들어왔는데...싹싹 빌더군요..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그이후 지금까지 해피모드입니다.
    제성질 절대 건드리는 일 없답니다.
    큰아이 3살 둘째가 백일전이였구요..

  • 25. 참...
    '08.11.25 4:35 PM (219.241.xxx.167)

    이런글에 꼭 왜 사세요... 이혼하세요... 하시는분들...
    님들은 어떻게 사세요??

    배우자가 때렸다고 이혼하고 바람폈다고 이혼하고

    도무지 용서하고 참아보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남편이 잘못했지만 용서해달라고 했고
    지금까지 그런일이 없다고 했으니
    또 원글님도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지않으니
    언젠가 기회를 만들어서
    남편에게 님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이야기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고통의 기억이 흐려져갈거예요...

  • 26. 그런데
    '08.11.25 4:48 PM (125.187.xxx.90)

    이건.. 구타의 정도가 너무 심하지 않나요?
    그것도 사람들 보는 앞에서, 것두 친구앞에서요.
    원글님이 받으신 마음의 상처. 분명 치료받아야 해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이정도의 상처는 그냥 아물지 않을듯해요
    그리고 이혼하라는 댓글들.. 전 남의 일이라 쉽게만 쓴건 아니라고봐요.
    폭행의 정도나, 죄질?이 너무 심하니까요.
    고막이 터질 정도로 맞았고, 그일이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없죠.
    전문상담받는 곳에서 부부가 함께 상담을 받고 치유해야 될거같아요.

  • 27. ...
    '08.11.25 5:06 PM (121.131.xxx.166)

    저도 그런 일 있지요..전 주위 사람들에게 다 말하고 시댁 뚝 하고..신랑 경찰서 정신과 보냈는데도..
    아직까지도 생각나서 불끈합니다. 그런데..점점...용서가 됩니다. 그때 딱 한번 그 이후로 그런 적이 없으니까요..그런데도..아직도 화가납니다. 꼭..상담이나 정신과 상담 받으세요..저도 가서..우울증 진단 받았습니다. 그거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남편분 데리고 가시고..정신과 의사는 필히 여자정신과의사한테 가야합니다. 남자..의사들..초록이동색이라..남자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도 가끔씩 있습니다.

  • 28. 마음..
    '08.11.25 5:19 PM (118.220.xxx.106)

    많이 아프실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남편이 좋은분이라 생각하니 희망이 있네요..

    남편분 너무 하신거 맞습니다..
    정말 치욕적일거예요. 하지만 살아야한다면 잊어야 하겠지요
    잊혀지지 않는다면 남편이랑 시간 괜찮을때 이야기 나눠보세요

    제남편은 사람들 많은데서는 아니지만 갑자기 열이 올라서 (물론 오해임에)
    제게 정말 심한욕을 한적이 있어요
    정말 이혼하고 싶더라구요.
    세월이 지나니 잊혀지는가 싶다가도 가슴에 항상 남아서 슬픔을 일게 만들구요
    그래서 조용히 울면서 이야기를 햇어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당신이 나를 얼마나 아프게 했고 내가슴이 얼마나 멍들었는지 아냐고.
    남편도 많이 미안해하고 있더군요
    잘해주고 더는 그런일이 안생기고 하니 잊혀졌네요..

    님도 남편에게 맘아픈 이야기를 하세요..
    자꾸 가슴에 남아서 날 슬프게 만든다고. 어쩌면 좋냐고..
    남편이 님께 준 상처이니 함께 치료해야겠지요..

    저까지 슬프네요. 상습적인거면 안되겠지만 처음이니 용서해보시구요.
    한번더 그런일이 생기면 맘 정리하는게 맞을꺼예요
    맘 편안히 가지고 마음다스리는 책이나 그런걸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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