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세일 많이 하네요.

[차 구입]

10년 전에 애들 어릴 때, 소나타 골드 타다 팔아버리고
이때껏 차 없이 살아왔는데
큰 애가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니
아무래도 가끔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요.(학원 픽업 등등)

전부터 마티즈, 모닝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어요. 경차가 제 형편에 딱 맞거든요.
서울시내나 왔다갔다 할 용도구요.

마티즈를 에어컨 공짜로 설치해주는 행사를 하는 게 50만원 정도 할인하는 효과인가요?

요새 프라이드가 예쁘게 나왔던데
가격은 예전의 그 프라이드 가격이 아니더라구요.^^
나라가 이리 어려우니 마음이 더 오그라들어서
세금, 보험료 등등 얼마나 들어갈까 걱정이구요.

혹시 내년엔 가격이 더 내릴까요?
아님 지금 사도 아주 싸게 잘 산게 될까요.

[연말에]

보통 연말에 연식이 바뀌니까 많이 싸져요.
이제 차 안팔리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막 나오기 시작했어요.
불경기 때 보면... 연초에도 작년에 만들 거 팔다 남으면 2천만원 짜리 3-4백씩도 할인해줘요.
하지만 경차는 불경기때 비교적 인기가 좋으니까 잘 모르겠어요.
마티즈 에어컨 공짜는 모닝이 경차 편입되면서 계속 있어왔던 조건 아닌가요? 50만원 좀 더 넘을 거 같은데...

[일각]

내년 되면 더 싸질껄요

[별로...]

다 그정도씩 해주지 않았나요. 아주 아주 잘 팔려서 몇개월씩 기다리다가 사지 않는한....
2002년도부터 잘 살기 시작한거 같아요. 2001년 부터인가,,,,그때부터 산타페가 몇개월씩 밀려서 기다리다 받았었어요. 8년 잘 먹고 살았으니, 그에대한 거품을 다시 받는거고, 향후5년은 젊은이들 직장 잡기도 힘들거고, 가게에 불꺼진것도 많아질거고,,,,

중고차들이 안팔려서 빼곡하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

모닝 지금 신청하면 내년 3월에나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경차는 불경기에 더 잘 나가지요.. 일단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견적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