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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문제..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839
작성일 : 2008-11-19 08:46:09
초4인 딸아이가 어제야 얘기를 하네요..

초1때 한반이었던 여자아이가 있는데 똘똘하고 야무지고 해서 자기엄마뿐 아니라 주위엄마들도 모범생이라

생각하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인기도 많고..

근데 글쎄 지금은 한번이 아닌데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딸아이한테 그애가 넌 위험인물이야 이러고 다닌다는

거예요. 근데 그애가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우리애와 그애를 아는 다른여자애들도 우리애를 볼때 너는 위험인물

이라고 하면서 은근 왕따를 시키나봐요. 한반이 아닌건 다행이지만..

우리아이가 워낙 내성적이라 단짝 친구가 딱 하나인 아이고 따시킨 아이도 우리아이가 친하고 싶어해서

올해 생일파티까지 초대했었는데.. 정말 믿는도끼에 발등찍힌 기분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그엄마한테 얘길 해야 하는지..

그엄마는 자기애가 가장 모범적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어찌해야 할까요...너무 속상하네요. 그래서 그동안 그렇게 성격이 예민해지고 공격적이었었나 싶네요
IP : 124.56.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9 9:10 AM (58.145.xxx.71)

    살면서,,자식이 힘든게,,가장 속상한일 같아요..
    제생각엔,,,뚜렷한 증거(누가누구에게예기한거) 를 가지고 담임선생님께 말하는것이 좋지안을까,,싶어요,,학부형끼리는 잘못만날시에는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고요.

  • 2. 그래도
    '08.11.19 9:16 AM (61.72.xxx.102)

    아이엄마랑 상의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직 어리니 엄마가 타이르는게 ... 상대 아이도 맘 다치지 않고 잘 해결 하지 않을까요?

  • 3. 사랑이여
    '08.11.19 9:19 AM (210.111.xxx.130)

    담임에게 우선 알려 요주의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앞으로 담임이 눈에 불화살을 키고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이성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데가 있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담임이 파악하여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 부모를 아직은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

  • 4. ...
    '08.11.19 9:26 AM (121.140.xxx.32)

    초등5학년아들인데요 내성적인성격에 아이들의 괴롭힘이 있어요. 담임께 말씀드렸더니 너무 배려해 주셔서 아이가 아주많이 달라져 즐거운 학교 생활을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담임 선생님과 의논하세요.^^

  • 5. .
    '08.11.19 9:33 AM (58.145.xxx.71)

    그 엄마에게 말해봤자,,수긍하다가도 돌아서면 본인아이가 괜히그러지는 안는다로 돌아오며,,아이와 어마의 감정을 상하게 할뿐입니다.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이,,조용히 해결할수있는 방법이라 봐요..
    선생님들,,요령있게,,,잘 알아서 해주실꺼예요..하지만 선생님이 믿을수있는 사건을따악 지목하여 자알말씀드리세요.

  • 6.
    '08.11.19 9:49 AM (124.53.xxx.230)

    담임선생님과 상의 하세요. 제가 아는 경우는 선생님과 상의했더니 친할만한 애들로 자리배치도 해주는등 ..아주 잘 해결되었어요. 중 1 여학생이었는데도~

  • 7. 원글녀
    '08.11.19 10:22 AM (124.56.xxx.110)

    지금은 같은반이 아니예요. -현재초4- 1학년,3학년때 같은반이었구. 그아이 엄마가 학교일 반일 많이 하는 엄마구요. 그렇다고 드세고 그런 엄마,아이는 아니거든요. 근데 워낙 동네에서 모범적이고
    똘똘한 아이라고 인정하는 아이라 실망이 크고 믿음이 깨지는 듯한 생각이 들고..
    우리 아이가 그런소릴 듣고 상처 받았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속상하네요

  • 8. 경험자
    '08.11.19 12:00 PM (121.130.xxx.74)

    왕따 문제는 보통 4학년때쯤 시작됩니다.
    그리고 서운하게 들리시겠지만 원글님의 자녀분을 잘 관찰해보세요.
    대부분 다 당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이유를 가지고 있어요.
    순진하고 약간 어리숙한 아이들이 많이 당하는 것 같더군요.
    님의 따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쳐보세요.
    그리고 따 시키는 그 기지배 단단히 혼내세요.
    처음에 기선을 잡지 못하면 조금 있으면 다른 아이들까지도 합세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군중심리 무서워요.
    특이 어린 여자아이들 더 하구요.
    조금 심각하다 싶으면 정신과도 고려해 보세요.
    정신과를 이상하게 생각지 마시고 사회성 훈련 시키고 님의 따님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병원에서 풀 수 있는 길입니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도 잘 구워 삶으셔서 님의 아이편으로 곡 만드세요.
    의외로 우끼는 선생님들 많아요.
    4학년에 방치하면 나중에 일 더 커집니다.

  • 9. 오타수정
    '08.11.19 12:02 PM (121.130.xxx.74)

    대부분 따당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이유를 .....
    지지배가? 아니 고년....
    꼭 만드세요....

  • 10. 담임과
    '08.11.19 2:34 PM (124.0.xxx.202)

    상의하시면 효과있어요. 더군다나 초등생이면 아직은 선생님 말 잘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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