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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제가 미쳤나봅니다
5000원짜리 만원짜리 티셔츠에 청바지로
사실사철입고다녔었는데
요즘에는 사고싶으거 사고
입고 싶은거 입고
하고싶은거 하고 사네요
이 불경기에
머리도하고
네일케어도하고
치마도사입고
스키니진도사입고
부츠도사고
미쳤나봅니다
화장도 365일중에 5번내외로 했었는데
요즘은 매일합니다
왜이러는걸까요?
그리고 아가씨때 몸무게로 가기위해 다이어트도하고있습니다
왜그럴까요?
가을타는걸까요?
1. 지나가다..
'08.11.19 7:48 AM (59.187.xxx.39)가을타는건 아니고..이제 겨울이니..겨울 타시는건 아닐까요?~~ㅎㅎㅎ
그래도 많이 아끼고 사시던 분이니~~좀 쓰시면서 사셔도 될것같아요~
예뻐지세요!!~~~~~2. 느무
'08.11.19 8:19 AM (220.75.xxx.15)잘하고 사시는겁니다.
예쁘고 멋지게 사세요3. 화이팅
'08.11.19 9:07 AM (119.64.xxx.2)잘하시고 계신 거예요.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거 좋죠뭐4. ㅎㅎ
'08.11.19 9:14 AM (203.244.xxx.254)저도 그래요. 한창때인 20대엔 패션의 컨셉도 없이 살다가 30대중반이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뭔가 알고? 막 지르기 시작하고 있어요. 돈도 많이 없는데 이상하게 꾸미는데 쓰는 돈이 안 아깝기까지 해요.ㅎㅎ 단지 지나가는 젊음만 안타까울뿐.
5. 저도..
'08.11.19 9:55 AM (222.107.xxx.36)돈 벌어서 집산다고 악착 떨기도 싫고
펀드니 주식이니 날리는 돈도 꽤 되는데
내가 뭐하러 궁상 떨며 사나 싶기도 하고
짧은 인생, 하고 싶은거라도 다 하고 살지 싶기도 하고.
멀리 가지 못하니 인터넷으로 지릅니다.
이번에 유가환급금 나오면 남편, 나 자기 몫은 알아서 각자 쓰기로 했어요
왕창 다 옷살겁니다.6. 생각나네요
'08.11.19 10:06 AM (59.5.xxx.126)제가 교회 교역자와 결혼 전제로 교제를 했었는데요.
제가 진짜 티셔츠, 청바지, 맨얼굴, 쌩단발머리, no 희노애락인 성격이었지요. 욕심도 없고.
그런데 교역자와 결혼하려니 갑자기 브라우스, 치마, 모임, 파마, 놀러다니는거, 하고 싶은거
그런게 마구 생기는거예요.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에 욕심이 생겼어요. 백화점가도 너무
부럽고요. 그래서 그 결혼 포기했어요.
다시 검소한 사람이 되었답니다.
아마 우리들이 다 힘든 세상을 앞에두고 아니면 이미 살고있으면서 그런거 느끼니까
동경심이 생기나봐요. 강압적 포기하기 싫어서요.7. ^^
'08.11.19 10:38 AM (203.130.xxx.254)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 많이 하시네요^^
8. 정말
'08.11.19 11:01 AM (125.178.xxx.15)모두들 앞날이 걱정이라 살림이 긴축경영이라...
경제가 더 악화가 되는거겠죠
아주쬐금 더 쓰시면 경제가 나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수능친딸 데리고 나가 만원짜리 세가방 사왔어요
그래도 한벌값도 안되더라는 ...9. 어머!
'08.11.19 11:49 AM (125.143.xxx.34)저도 저도!!
요즘 제가 그래요. 별로 어렵지 않은 형편인데도 그동안 품질대비 가격 많이 따지고 불필요한 거
절대 안사고 검소했는데 요즘은 좀 느슨해지고 싶어요. 요즘 어렵다고 하니까 너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서 그걸 좀 벗어나 보려고 하는 심리현상이 아닌가 제 나름대로 추측해 보았는데..
원글님의 현상은 혹시 나이드는 것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 아니실까 살짝 짐작해 봅니다.
저도 나이 들면서 그랬거든요. 이제 젊음이 가는 구나 지금 안 꾸미면 언제 꾸미리?하구요^^10. 저도..
'08.11.19 1:16 PM (116.124.xxx.143)저도 그래요. 예전엔 5만원 정도 되는 옷하나 사려면 고민고민..또고민했는데,
요샌 난리도 아니게 지르고 있어요.
오늘도 무이자 되길래 코트하나 사고, 그 코트에 입으려고 티랑 바지도 샀어요.
어제는 귀걸이 샀고..맨날 택배아저씨각 제집 드나들듯 드나듭니다.ㅠ.ㅠ
정신 차려야 하는데..저도 나이 드는게 너무 아쉬운가봐요..그래서 허한 마음을 자꾸 이러나 싶기도 하고..여하튼 이쁘게 입는게 왜이리 좋은지..철이 덜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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