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난의 시대 보셨나요?

[코난]

정말~ 안타까운거 같아요..

IMF며 IMF보다 더 어렵다고 하면서

경기도 침체되고  석유 고갈나면~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꺼 같기도 하고..

그 미국인가?? 에 계신할머니~ 식료품을 200만원 가까이 재어 놓고 있더군요~

미국은 땅이 넓어서 차로 운반을 안하면~ 마트에 물건이 없을정도라며~

석유가 고갈될 상황을 고려해서~

1년정도 먹을것을 재어놓았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훔..냐.. 그럼 통조림밖에 없네... 그랬죠~

전기도 저는 물로 하는줄만 알았는데 석탄으로 하는거더라고요..

산처럼 높은 석탄 가루도~ 8일이면 다 소비가 된다고하고..

제 인생에서 이렇게 경기 어렵다..어렵다.. 이런말이 나오는지 씁쓸하네요..

제 딸에게 이런걸 물려줘야 하는 실정도 안타깝고요..

[그러게요]

석유가 풍부한 나라도 보니까 지하까지 파서 남은석유들 끌어내고 하는거 보여주는데
많아도 그게 쓰는양이 더 많아서 그런지 오래못갈거 같단 생각도 들게 하더라구요
저도 전기 석탄으로 하는거 처음 알고 놀랐어요

[암울하고]

우울하고, 슬프고,
뭔가모를.. 밑바닥에서 부터 차오르는 서러운 마음이 일어나던데요.
코난의 시대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은..............

"내 아버지는 낙타를 타고, 나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내 아들은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내 손자는 다시 낙타를 탄다"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구요.

[..]

저도 어제 그거보고 많이 반성 했답니다.
그래서 오늘부턴 식기세척기 안쓰고 손으로 설겆이 해요..
안하다 하려니 너무 힘들고 손도 쩍쩍~갈라지고.. 그렇지만 한번 노력해보려구요.

[석유로 모든]

생활을 한다는게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것 보구 느낀게 미국도 그닥 좋은 나라는 아니구나 싶더라구요.대도시나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