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웃어본다

[부들]

<<이 대통령은 이날 30분간 이뤄진 만남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방안과 북핵문제, 한미FTA 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를 논의 했다고 이동복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30분 동안 도대체 뭔 놈의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었을까? 만나서 서로 인사하는데 1~2분은 걸렸을 테니 대략 28분 간 논의 했을 테고, 통역을 했을 테니 많아야 13~14분 정도 논의한 것이 고작일 터, 이 정도의 시간에 도대체 뭔 놈의 다양한 논의를 얼마만큼 심도 있게 논의를 할 수 있었을까?

정말 웃기는 짜장에 라멘국물이다.

북한의 리근은 미국국장이다. 그런데 일개 국장은 오바마 측의 핵심인사들과 만나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판인데 대통령이란 자가 오바마 측의 한 인사와 고작 30분 만나고, 그것에 대해 대변인이란 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를 논의 했다고 자랑처럼 발표하고 있으니........

오바마네집 개가 웃겠다.

[부들]

.
쥐박이가 만난 것은 오바마가 아니라 클린턴정권 때 국무부장관이었던 올브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