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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친정집에서 아무것도 안해주신분들 계신가요?

출산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08-11-12 14:04:02
아이 출산후에, 친정부모님이 수고했다는 '축하금(?)' 안주시는 집 계신가요?

축하금도, 한약도, 보양식도 없었네요..이번에는..

큰아이때는 일금 받았었는데, 둘째때에는 가계가 어렵다고 하시면서, 안주시는데...왠지 섭섭하더라구요.ㅠㅠ

4개월전에 출산한 올케는 시아버지입장이니까..주셨는데....

정작 큰딸이 둘째딸 낳았을때....아무말씀없으시고,

나중에서야 엄마가 사정 이야기하면서, 못주게 되었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가게를 하고 계시고, 전 부모님의 성의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집은 많이 주고 받는 집이 아니라..올케도 3십만원 주셨거든요

저도 단돈 일십만원이라도 사정이야기하면서 주시면..감사히 받았을텐데...

아무리 돈이 없어도....십만원에서 3십만원....없어도 살수 있는거 아닌가요?

돈 없으시다면서   막내동생이  파마하게  십만원 좀 달라고 하니  주시네요  ㅠㅠ(막내는 현재 집에서 그냥 쉽니다)

왠지 서운하고, 아기낳아서 정신이 약해졌는지....혼자 눈물이 나네요..

철없는거 아는데요..그래도....부모자식간에 성의나 정성이라고 생각하면....지금도 서운하네요..ㅠ.ㅠ

추신))  안받으신분들이 많은지...그 리플보면서...제 철없는 쪽으로 가는 마음을 다 잡으려고 올린 글입니다

저를 질책하시는 답글 보다, 출산후에, 친정에서 주신분들이 많은지..안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은지...뭐 통계야 낼수없지만......당연히 안주셨다는 글 보면서,,,마음 추스르려고 하니까..그에 관련한 답글만 주세요

그리고..저도 생각이 많고 깊은편인데...음...몸과 마음이 약해진때라 그런지..이 서운한 마음이 잘 통제가 안되서

올린글입니다..

IP : 124.54.xxx.6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8.11.12 2:06 PM (220.65.xxx.2)

    속상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 울진 마세요.
    귀한 따님 얼굴 보고 마음 달래시길 바랍니다.

  • 2. 친정
    '08.11.12 2:07 PM (218.155.xxx.18)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나 주시면 고마운 거고 안주시면 또 그 뿐 아닌가요?
    더구나 부모님이 어려우시다는데...

  • 3. 저도
    '08.11.12 2:09 PM (117.20.xxx.102)

    아무것도 없었는디.....
    안 섭섭하던데..^^;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시부모님은 유모차 사라고 30만원, 또 아기 장농 30만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4. ....
    '08.11.12 2:14 PM (124.62.xxx.41)

    애 둘 낳았는데 친정에서는 아무것도 안 받았는데 전혀 서운하지 않았어요.
    괜한 기대심리가 사람을 서운하게 하나 봅니다.

  • 5. ....
    '08.11.12 2:14 PM (203.229.xxx.209)

    그럼 님은 친정집에 정성을 자주 보이나요?
    예를 들면 나이드신 부모님 철마다 보약지어드시라고 돈 보내드리고, 놀러 가시라고 용돈보내드리는 등 부모님이 자식이 해줬으면 하는 걸 미리 해주시는지요?
    정성은 마음으로만 써도 정성입니다.

  • 6. 쫌~!
    '08.11.12 2:16 PM (121.158.xxx.8)

    혼나셔야겠어요
    가게가 힘들어서 못주셨다고 얘기까지 하셨다는데..
    주시면 감사한거고 못주셔도 할수없는거 아닌가요?
    단돈 일십만원이라니요.. 단돈..... 단돈......... 그거 벌려면 어떻게 하셔야 하는지 모르시나요?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단돈 일십만원에 서운하고 안서운하고 그러실껀가요?
    아버지가 현명하신거에요. 그래도 본인 무슨일 있음 돌봐줄사람이 며느리인걸 아신게죠.
    이만한 일에 서운하다고 징징대는 딸.. 저라도 안주고 싶겠어요
    혹시... 친정부모님이 둘째 낳으라고 해서 낳으신거에요?

  • 7. ;;;
    '08.11.12 2:18 PM (125.186.xxx.3)

    저어....원글님 자식 낳으신 거잖아요. 친정 부모님께 뭐 낳아드리는 거 아니잖아요;;;
    뭔가 잘못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음...;;; 조금 당황스럽네요^^;;;;;;;

  • 8. ..
    '08.11.12 2:19 PM (220.126.xxx.186)

    자식맞아요?
    부모가 어려워서 못 주신다고까지 얘기했으면....자식입장에서 이해할수있지요
    그리고 오히려 더 힘이 되어줘야할판에..
    뭐???돈 안줘서 속상하다고요??????????????????????

    자식키워봐야 ㅇ소용없다!!!!!!!이런 어른 말씀........이 왜 이리 생각이 날까요?
    철없으시네요.

  • 9.
    '08.11.12 2:19 PM (71.179.xxx.207)

    부모되기 아직 철이 없으신 듯

  • 10. 큰딸
    '08.11.12 2:21 PM (211.57.xxx.106)

    낳았을땐 아무것도 안주셨는데 늦둥이 낳으니까 삼십만원 주시더라고요. 그것도 시부모님 앞에서요. 그러니 시부모님도 가만 못있었죠. 할려면 그렇게 해야할 듯^^

  • 11. 저도
    '08.11.12 2:23 PM (210.108.xxx.19)

    딸 둘 키우고 있는데 좀 겁나네요. 이런 딸 키울까봐... 윗분 말씀 동감합니다. 내 자식 낳은 것이지. 친정 부모님 자식 낳은 건가요? 전 친정 부모님께 아무것도 안받았어요..시부모님은 주셔서 감사히 받았지만 안주셔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구나 어렵다고 말씀까지 하셨는데..

  • 12. 전...
    '08.11.12 2:30 PM (61.254.xxx.17)

    형편상 ... 산후조리를 언니집에 가서 했구요...엄마가 이틀에 한번씩 놀러?오셔서 반찬 한두가지씩만 해주시고갔는데 너무 고마워서 하루 오실때마다 10만원씩 드렸어요..
    울집도 그리잘사지 않고..신랑 외벌이고 ... 둘째낳았다고 시댁식구들한테 10만원씩 받은거랑
    시어머니한테 50만원 받은거랑 모아서 ..
    친정엄마한테 용돈으로 드렸어요..
    친정이 조금 어렵습니다..60대중반인 엄마는 아직도 하루일하고 하루쉬는 고된일 하십니다..

  • 13. dd
    '08.11.12 2:37 PM (121.131.xxx.92)

    그런데요..집에서 노는 막내동생이 파마한다니까 10만원을 턱하니 주시면서 큰딸 아이낳았을 때는 하나도 안주시는 건 제가봐도 무척 서운하겠는데요..?

  • 14. 음..
    '08.11.12 2:39 PM (116.37.xxx.141)

    제가 보기엔 친정부모님께서
    며느리에겐 30만원 주고 딸인 본인에게는 일원 한 푼 안 준거에 대한 섭섭함으로 보여요.

    그리고 그 뒤엔 십만원, 삼십만원에 대한 돈의 액수보다도
    부모님이 며느리에 대한 사랑은 깊고 딸인 본인에게는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섭섭함~
    그런게 아닐까요?

    조금은 이해되요...토닥토닥~
    그렇지만 너무 깊이는 생각하지 마세요. 예쁜 아가 보면서, 남편 생각하면서 마음 다독이시길~

  • 15. 아니
    '08.11.12 2:41 PM (218.147.xxx.115)

    이런 글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뭐그리 부모님에게 바라는게 많은지.
    친정,시댁 내 아이 낳았는데 돈 안줬다고 섭섭하다고 할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내복 같은거나 선물 받으면 감사하겠는데요.
    그보다 고생했다. 라는 말 한마디면 되려 엄마에게 죄송할거 같아요.
    내 엄마도 이렇게 나를 낳으셨구나. 싶을 거 같아서...

  • 16. 저는
    '08.11.12 2:44 PM (220.77.xxx.31)

    출산은 커녕 두아이 돌때도 아무것도 못받았는데요 전혀 서운한거 없던데요? 시댁에서도 출산때는 아무것도 받은거 없구요. 돌때는 시댁에서만 오십만언 주셨는데... 다시 돌려드렸구요(받으시더라고요^^). 저두 우리 아이들 독립할때까지 열심히 키우고 그 이후로는 손 뗄겁니다.

  • 17. 마음
    '08.11.12 2:46 PM (211.215.xxx.188)

    푸세요 아가낳구 몸두 마음도 허하시니 생각지못한 마음도 들꺼같아요.
    그게 돈액수가 중요한게 아니시라는 원글님글보니 ,,,,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주심 좋을것같아요.
    원글님께서 그 돈을 못받아 억울하다고하신게 아니니....
    혹시 댓글로 상처받으실까걱정이네요....

  • 18. ...
    '08.11.12 2:49 PM (58.120.xxx.245)

    출산때는사소한 일로도 많이 서운해지는것 같아요
    전 큰애대는 뭐주고 그런다는것도몰랏는데 시댁에서얼마 형님들 얼마
    이런식으로 챙기셔서 아돈도주는구나 알았는데
    둘째때는 기억이 없는걸보면,,,
    제 친구들 다 친정에서 잘하는집들인데도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면 얼마라도 다들 용돈드리던
    분위기라서 저도서운하지 않았어요
    저희엄마도 용돈잘주시는데
    저 조리할때 보양식만 많이 챙기시고돈은 안주셧던것 같아요
    저는 이사할대도 친정엄가 돈을 주셔서 나이사하는데 왜 엄마가 돈을 주나 햇더니
    커튼이라도하라그래서
    우리집 커튼을 왜 엄마가해줘?? 그리고 버티컬 있어서 커튼 안해그랫더니
    그냥 쓰라고,,,
    살다보면 내 살림 챙기기도버겁고 결혼이니돌이니 챙기기도어려운데
    출산에 이사에 오만가지 어떻게 다 챙기나 싶어요
    저는 양가부모님들 자식 땜에 애면 글면 하시지말고
    그냥 당신득 놀고 먹고 즐거워하는데 썼으면 좋겟어요
    제가 자식 키워보니 결혼전까지 사람 만드는것도 힘들어 죽는데
    결혼시키고도 무슨 의무감을 짊어지고 가는게 너무 힘겨워보여요

  • 19. 왜..
    '08.11.12 3:01 PM (222.101.xxx.135)

    돈을 받아야하는건지 모르겠네여..
    전 주셔도 안받을꺼 같아여..
    전 6년만에 어렵게 아이낳았지만
    돈 안주신거에 대한 서운함은 없었어여
    아기예뻐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던데..

  • 20. ....
    '08.11.12 3:03 PM (211.187.xxx.53)

    누구위해낳은것도 아닌 내나이들어 내자식낳은건데 뭘 받아야한다고 여기는
    사고가 신기하네요

  • 21. 그래요..
    '08.11.12 3:10 PM (124.56.xxx.110)

    저도 받은건 없었는데.. 오히려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산후조리 해주시니..

    시댁에서야 산후조리 안해주니 좀 받을수도 있는거지만..전 오히려 산후조리 해주시니 드려야 할꺼

    같은데..친정은

  • 22. 전요
    '08.11.12 3:16 PM (61.253.xxx.97)

    19살때 대학입학한 3월달이후부터 부모님께 단돈 만원 한장 받아본 적이 없이
    용돈, 등록금, 결혼 다 제가 벌어서 썼어요

    친정, 시댁 양가가 모두 어려워서 500원짜리 양말 한켤레 받은 적 없지만
    시댁 생활비 일체, 친정 부모님 용돈 꼬박꼬박 챙겨드리면서 살고 있어요

    전 집이 어려워서 너무 일찍 철이 든 터라서 철이 든게 가난의 상징 같아서
    30대가 넘어서도 철없을 수 있는 원글님이 진심으로 부러워요
    부모님이 곱게 키워주신거잖아요
    부모님께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을만큼.....

    전 부모님께 받는게 당연한건줄 몰랐거든요....

  • 23. ..
    '08.11.12 3:24 PM (218.209.xxx.143)

    내가 내가 내 자식 생겨서 낳은 건데 왜 친정부모가 축하금을 줘야하는지요?
    애 낳았다고 고생했다고 보약값이나 용돈 즐 수도 있지만 안줬다고 섭섭하다는 건 이해가 안되요

  • 24. 나중에
    '08.11.12 3:30 PM (125.130.xxx.72)

    저 아이낳고 친정엄마 일주일 저 몸조리 해주고 가셨고
    아이 이불요 만들어 주신게 다 입니다..
    하나도 섭섭하지 않았었는데
    다음해 올케 아이 낳으니 한달 몸조리 해주시더니 내내 호박 다려주시는 모습보면서는 많이
    서운했어요..
    딸인 나보다 며느리인 올케한테 더 잘해주시는구나...싶어서.
    제가 뒷끝이 좀 길어서..ㅎㅎ 지금도 그 부분은 두고 두고 서운함 으로 남아 있어요..^^

  • 25. -.-;
    '08.11.12 3:34 PM (221.139.xxx.183)

    저는 일절한푼 받지 못했고, 보약하나 없었어요... 젖 잘나오라고 돼지족 우려주신거가 끝...
    물론 친정서 몸조리해서 백만원 드리고 시댁에서는 친정서 몸조리한다고 쌀 40Kg 친정에 보내주시구요...
    저두 솔직히 백만원이나 드렸으니 거기서 보약이라도 해주겠지 했는데 제가 드린돈 고스란히 친정오빠 카드값 매꾸는데 쓰셨다눈...-.-;
    그래도 뭐 그닥 섭섭하다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울 신랑도 둘째때는 자기가 보약까지 알아서 챙겨주겠다고 하구요...ㅎ...

  • 26. 저두
    '08.11.12 3:42 PM (211.223.xxx.18)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었어요 하다못해 보양식? 젖 잘나오라고 족발?
    몸조리도 병원에 계실 때 주무시기만 하고 깨시면 그냥 가신다고 하시고
    하다못해 신랑 올 때 까지만이라도 계셔 주셨으면 좋으련만
    다 가게 일 때문에 오래 못 비우시니 그러려니 하였지만..
    그 때는 쪼금 섭섭하기도 하였지요

  • 27. 한 푼도 안받았어요
    '08.11.12 3:59 PM (211.218.xxx.250)

    딱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만 말해 달라고 하시니..

    답만 씁니다..

    전 한 푼도 안받았습니다.!!

  • 28. 저도
    '08.11.12 4:15 PM (211.176.xxx.173)

    한푼도 안! 받았습니다.
    못받은 게 아니고 안받았어요.

  • 29. ..
    '08.11.12 4:47 PM (125.177.xxx.15)

    큰애땐 주셨으면 너무 서운할 일은 아니잖아요
    못주시는 맘은 더 아프겟죠
    전 하나 있는 딸 낳고 시집서 받은거 없습니다

  • 30. 저도
    '08.11.12 4:52 PM (211.187.xxx.163)

    산후조리 친정 엄마가 도와주셨지만, 오히려 제가 드려야하는 입장이 아닌지...못드려 죄송했는데...
    뭘 주고 받고 해야하는거였나요? 저흰 그런 것 없는데요...

  • 31. ..
    '08.11.12 5:10 PM (116.126.xxx.234)

    저도 돈 안 받았는데요.
    집에서 노는 막내딸은 팔아먹으려니 돈을 발라야겠다 싶어서
    없는 돈이라도 짜내 파마시킨거 아닐까요? ㅋ

  • 32. 전..
    '08.11.12 6:21 PM (219.241.xxx.237)

    지금 막달 다된 임산부인데요. 해주시면 감사한거고, 안해주셔도 서운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 33. 로또대박
    '08.11.12 8:23 PM (121.189.xxx.101)

    저는 산후조리를 친정서 했거든요..
    나올때 산후조리 비용으로 이십만원 드리고 왔는데....
    넘 적었나..^^;

  • 34. ..
    '08.11.13 10:53 AM (125.241.xxx.98)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해줘요
    둘째 낳고 그때는 조리원도 없어서
    도우미 썼더니 뭐하게 쓰냐고--내가 3일만에 와서 국만 끓여주면 되는데
    배가 아퍼 난리더구먼유

  • 35.
    '08.11.13 11:14 AM (59.12.xxx.26)

    원글님 마음 이해되는데요.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정성과 성의를 말씀하시는거잖아요.
    막말로 1달에 1만원씩만 모으셔도 열달에 십만원 나옵니다.

    저는 미혼때 직장생활당시 부모님 종신보험 들어드리고,
    직장관두고 수입없이 공부할때도, 결혼후 신랑이 외벌이로 일할때도, 결혼1년후 신랑이 회사관두고 5개월 쉴때도, 신랑이 쉬고있을때 임플란트 하신다 하셔서 없는돈 쪼개 200만원 보태드리고, 지금도 꾸준히 부모님 보험 제가 넣고 있습니다.
    결혼할때도 땡전한푼 받은거 없이 최고급 김치냉장고 사드리고 왔구요.
    (저 지금 대출이자만 한달에 120만원입니다. 외벌이고 급여도 작아요. 아직 아기가 없으니 대충 살아지는거지요.)

    그런데 제가 아기를 가지고, 출산선물(천기저귀,아기띠) 얘기가 나오길래
    그럼 차라리 그 돈이면 30만원정도하는 아기사랑 세탁기로 사주십사 했더니,
    30만원이 초과하는 금액은 저보고 내라고,(현금으로는 못주시겠다 합니다.)
    그것도 또 우선 제 카드로 긁고 매달 3만원씩(무이자10개월)주시겠다 합니다.
    그 돈 받으려면 제가 매달 돈을 달라고 해야합니다. 10개월간.

    저는 신랑이 쉴때도 임플란트 비용 달라셔서 정말 힘들게 마련해드리고,
    이런상황에서도 부모님 종신보험료까지 납부하고 있는데,
    30만원이 초과하는 금액(4만원정도)은 저보고 내라니요.

    제가 맏이이고 첫손주입니다.
    저는 돈이 많아 20만원정도하는 부모님 보험료 여지껏 꼬박꼬박 낸거 아니고,
    신랑 5개월 쉴때도 제 살림 걱정한번 안하시면서 임플란트 비용까지 받아가시더니.

    이일로 정말 맘상했습니다.
    저도 이제 제 실속 차리면서 살랍니다.

    원글님 글을 읽다가 제 상황과 오버랩되면서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이 길어졌네요. ㅠ

  • 36. 저도
    '08.11.13 12:37 PM (123.212.xxx.207)

    원글님맘이해가되네요!!! 저또한 아무것도 안받았는데 그때는별로 속상하지않았는데
    나중에멀쩡한집 몇백들여서 리모델링하는엄마보고서 좀속상했네요
    6년동아 손주이제껏 옷한벌 안해주신 친정엄마 여기도 있어요

  • 37. 왜 받아요?
    '08.11.13 2:19 PM (222.98.xxx.175)

    내 자식 내가 낳았는데 왜 수고 했다고 돈을 받아야 하지요?
    전 이해가 안됩니다.
    원글님이 철철이 부모님 보약 해드리고 여행 보내드리셨는데 부모님이 성의를 안 보이셔서 그러신건가요? 그렇다면 좀 서운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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