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 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

아이 학교에서 미술수업으로 과일과 야채와 과도를 가져갔는데
선생님이 보관하신다고 가져가셔서 통 돌려주시질 않네요..
3주나 기다렸건만 소식이 감감..
더는 불편해서 못참고 하나 사려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없어진 그 칼은 결혼초에 두산타워 지하 수입매장에서 몇천원 정도 주고 샀던건데
가격대비 성능은 좋았어요..이젠 멀리 이사와서 그거 사러 나가기도 쉽지 않고..
괜찮은 제품 추천 기다립니다^^(칼같은건 잘 안사게 되는 물건이라 뭐가 좋은지 통 모르겠네요..)
참고로 도루코인가 뭐 그건 좀 별로..
결혼할때 시댁에서 칼과 도마 사주는 거람서 시댁에서 식칼 하나 받았는데 속터지게 안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과도 하나 사는데도 뭔 말이 이리 많은지..ㅋㅋ

[단연]

빅토리아녹스 톱날칼이 킹!왕!짱!

[저두]

빅토리녹스 톱날칼 강추요.
비슷한 것들 많은데 빅토리녹스께 젤 좋습니다.
전 결혼할때 산 3천원짜리 10년째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

빅토리녹스 톱날칼 좋다고 하시던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가볍긴 한데, 과일에 톱날 자국이 남아서 전 살짝 거슬리더군요.

[^^]

가볍고 잘 들고 무뎌지지 않고... 저는 톱날 아닌 것도 있지만 톱날칼만 쓰게 되네요. 보통날의 칼보다 쉽게 썰려서 그런가 봅니다. 특히 토마토나 피망 썰 때 미끌어지지 않아서 좋아요. 끝이 뾰족한 톱날칼이 더 좋은데 잘 팔지 않네요.

[원글]

애 재우고 오니 답글들 주셨네요...감사^^
근데 제 검색실력이 꽝인지 큰 쇼핑몰 두세군데서 빅토리녹스로 검색해봤는데
등산용 칼같은것만 나오고 과도는 안나와요..
답답합니다...

[저도]

지난번 요리에 관한 글 보다보니 요 칼이 좋은건지 자꾸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저도 사고 싶은데 어떻게 사야 하는지 톱날이어서 김밥 썰기도 좋다고 하던데요..
그때 봤던 글에서는 남대문 같은데서 산다고 하시던데 전 남대문가려면 차로 6시간은 달려야 하고

혹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링크 걸어주심 더욱 감사하겟어요

[종이뱅기]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BA%F2%C5%E4%...
저도 이글 보고 찾아봤네요.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네요..

[원글]

허걱~ 제 잃어버린 과도가 이 칼이어요..
스위스제품인거는 확실히 기억나고 디자인도 같은거 보니 맞는듯..
맘에 들어하며 잘 써왔는데 칼 이름을 몰라 같은걸 못찾았답니다..ㅋㅋ
이거나 다시 사야겠네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