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걱정하면서 식품건조기 샀어요. 맛은 좋은데..

[건조기]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식품 건조기 샀습니다.

환경호르몬때문에 망설이다가...



그런데 한살림에서 건조된 것들도 다 자연건조가 아니고

건조기에서 건조했다는 말에

이거나 저거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홈페이지에서는 뭐 환경호르몬 검출 안된다고 써져있고..(다 믿는건 아니지만요)




온도를 몇도에 맞춰야할지 몰라서

나름 머리써서 낮은 온도로 건조시켰더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그래서 어제는 높은 온도(65도)로 건조시켰더니 하루밤사이 다 말랏어요.




트레이가 pp재질이라고 하던데

이것만 아니면 참 좋은 물건이다 싶네요.





소음 많다는거 알고는 샀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심하다고 느겼습니다.ㅜ.ㅜ

너무 시끄러운거예요.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작은 방에 아예 건조기 자리 잡아놨습니다.

말릴게 하두 많아서..




그런데 어제아침에는 그 방문을 여는데

눈에 매케하고 따갑더라구요?..

이게 환경호르몬인가? 왜 이렇게 따갑지? 이상했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감이랑 바나나 고구마 건조시킨거

아이들 학교에 보냈는데

인기짱이엿다고 하더라구요.



사과도 말렸는데 너무 맛있고요.

생협에서 사과말린거 사먹었던거랑 똑같아요.

참고로 생협에서도 건조기로 말린다는 말을 듣고

이거 그냥 사기로 결심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밀페된 방에서 돌린 건조기때문에 눈이 아파서

또 다시 환경호르몬이 걱정입니다.ㅜ.ㅜ

다른분들은 밀폐된 방에서 건조시키지는 않지요?

그래서 냄새가 다 날아가는것일까요?

[냠냠]

소리도 소리지만....
바나나 사과 파인애플을 말리는데. 단내를 맡고 어디서 왔는지 기계에 날파리같은게 엄청 붙어있던데.너무 쇼킹했답니다.

[토끼네]

환풍바람이 건조해서 그럴꺼예요. 저희는 루펜돌리면 가습기도 같이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