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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부 인물들중

누가좋으세요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08-11-10 21:35:13
어제도 역시 졸린눈 비벼가며 재미있게 봤네요..
인터넷으로 보지않으니 주말에 보는게 다예요,.
어제 브리가 제대로된 맞수를 만났네요.. 캐서린이던가..?

브리가 말하네요..
가브리엘은 멋쟁이, 수잔은 사랑스럽고 르넷은 똑똑하고  자기는 살림을 잘한다고..
그래서 자기와 싸우게 될거라는..
정말 맞는 말인데,,
불행히도 저는 맞아 떨어지는 사람이 없네요..

가브리엘,, 남편과 서있으면 정말 자그마한데 비율이 완벽하니 넘 섹시..
주책 덩어리 수잔,, 그나이에도 소녀같은 감성,, 게다가 완소 딸 줄리 (젤 부러움)
르넷은 정말 이웃하고 싶은 아줌이에요.. 따뜻함 대담함 지혜로움... 게다가 웃기는데도 있어요..

전 브리의 살림 재능이 부러워요..
흰 장갑 끼고 정원일 목재일,, 못하는게 없고
못하는 요리도 없고 늘씬,,
물론 이상한 구석도 많고 상처도 많지만
그정도만 되면 바랄게 없을듯..~

아 그리고 그걸 쓴 작가 정말 부러워요^^
IP : 125.177.xxx.17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1.10 9:40 PM (222.238.xxx.134)

    브리네하고 르넷네 얘기 나올때가 제일 재미있던데요.
    수잔은 쫌 민폐많이 끼치는거 같고, 가브리엘은 요즘 쪼금 불쌍해졌잖아요. 그래도 아직도 그런 좋은집에 살수 있다는게 참 대단해요.

    그래도 주부이자 엄마인 제가 볼때 가장 현실성 있게 와닿는 캐릭터는 르넷이에요.
    정말 현명하고 지혜롭고 할말을 똑부러지게 잘 하고요.
    남편한테도 기분 안나쁘게 할말 다하는 르넷의 지혜로움이 부러워요.

    저도 브리의 살림솜씨 부러워요. 머핀굽기, 인테리어...

  • 2. 르네..
    '08.11.10 9:44 PM (121.125.xxx.212)

    르네요.. 아들 쌍둥을 키워서 그런지..그러네요..

  • 3.
    '08.11.10 9:50 PM (122.17.xxx.4)

    저도 르네요. 남편이 좀 한심해서 보고있음 답답하긴 하지만 가장 현실감있는 캐릭터인 거 같아요.
    가족들 사랑하는 것도 많이 느껴지고...왠지 보고있음 짠해요. 암 투병했던 것도 그렇고..
    주변에 그런 사람있으면 정말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

    수잔은 정말 세상에 그런 민폐가 없죠. 실존 인물이라면 82 자게에 몇번 올라왔을 거 같아요 ㅋ
    저도 시즌4에선 쫌 심하다 싶어 드라마 보면서도 좀 짜증이 슬쩍...ㅋ
    이번 시즌엔 보니 많이 늙은 거 같아요.

    브리는 살림에 관심많은 저로서는 보면서 우와~~하는데 제 남편은 싫다네요.
    특히 시즌1에서 가족들 숨막히게 하는 거 보면서. 속이 여린 사람인데 겉으로 너무 강한 척하죠?

  • 4. ~~
    '08.11.10 9:50 PM (125.178.xxx.23)

    소녀같은 수잔은 사랑스럽고,
    가브리엘과 브리는 좀 안됐고,
    전 언제나 씩씩한 르넷이 부럽고 좋아요.
    3시즌까지 봤는데 4시즌도 재밌나요?

  • 5. 저는 브리...
    '08.11.10 9:57 PM (59.11.xxx.175)

    브리처럼 살림잘하고 야무진게 좋아요.
    가만보면 주인공들 의상도 나름그 성격에 참 잘맞더군요.
    브리가 입는 옷도 제 스타일이예요.
    잔잔한진주비드에 캐시미어니트,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수잔은 사랑스럽다기보다는 늘 사고만 치고 뒷감당도 못하는것 같아서별루....
    정말 수잔이 이웃이라면 짜증 지대루~~~일것 같네요...

  • 6.
    '08.11.10 10:16 PM (220.75.xxx.15)

    가브리엘...
    역시 이쁜 여자가 좋아요...ㅋㅋ

  • 7. 잼있죠`
    '08.11.10 10:18 PM (218.53.xxx.214)

    가브리엘은 정말 비율 넘 좋아요.
    전 브리같은 엄마 있음 좋겠어요 ㅋㅋ
    좀 답답하긴 하겠지만, 맨날 맛있는 음식 만들어주고 ^^
    글구, 수잔 딸 같은 딸냄 기르고싶고...

  • 8. 없어요
    '08.11.10 10:18 PM (61.99.xxx.237)

    등장인물 모두가 사이코~~~

  • 9. 미드좋아
    '08.11.10 10:26 PM (221.151.xxx.24)

    저는 처음 캐릭터는 수잔이 좋았는데 지금은 르넷이 젤 좋아요.
    남편은 그 드라마에 너무 정상인척 살고 있는 정신병자들이 많아서 보고나면 너무 찝찝하대요.
    그래도 가끔 일찍 자기 싫은 날엔 한편씩 봐줍니다.
    첨엔 수잔 남편과 살고 있는 그 여자가 너무 싫었는데 요즘은 그 화끔함이 좋아지고 개중 좀 정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수잔딸보다는 길모어걸스의 로렐라이 딸 로리를 원츄합니다

  • 10.
    '08.11.11 12:06 AM (211.201.xxx.171)

    가브리엘 - 이쁘고 사랑스러워서요.
    수잔은 넘 철없어 보여서 싫어요. 배우는 좋은데.
    남자는 카를로스 귀여워서

  • 11. 으으
    '08.11.11 12:08 AM (123.248.xxx.107)

    요즘 시즌 5 조금씩 보고있는데 5년후에 너무나 많은 인생이 바뀌어져 있어요.
    어쩜 이렇게 시나리오도 탄탄한지...
    진짜 재미있군요.
    2010년까지 시즌6을 완성한다고 하네요.

  • 12. ..
    '08.11.11 12:57 AM (218.159.xxx.125)

    저도 없습니다.
    등장인물 모두 이상해서 이 드라마가 인기있다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ㅡ.ㅜ

  • 13. 현실성은 없죠
    '08.11.11 1:08 AM (121.131.xxx.127)

    만약
    현실에서 저렇게 살인과 폭력(꼭 치고받고 하는것만 폭력은 아니겠죠)이 왔다갔다 하면
    큰일이게요 ㅎㅎㅎ

    어떤 여성은 이쁘고 솔직해서 좋고
    어떤 여성은 직업에 충실해서 좋고
    어떤 여성은 현실적이라 좋고,,
    저도 수잔은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몰라도
    제 지인이라면 곁에서 피곤할 것 같습니다.

  • 14.
    '08.11.11 1:53 AM (125.177.xxx.83)

    저도 르넷 최고..지적이고 현명하고 때로는 진보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것 같아요.
    보다 보면 성격들이 다들 유별나 작가가 왜 여자들을 저렇게 못된 성격으로 묘사하나 싶을때가 종종 있는데-어제도 가브리엘이 영악하게 장애인구역에 주차하는 장면 나오는데 카를로스 이용하거나 장애인이랑 말싸움 하는 장면은 좀 심하다 싶더라구요.
    르넷은 이상하리만치 여자들의 단점이 극대화된 어떤 특징적 캐릭터들을 전혀 넣질 않더군요.

  • 15. 저도
    '08.11.11 8:22 AM (122.35.xxx.119)

    브리 넘 좋아요..그 깔끔함.. 그리고 그 완벽한 영어가 제일 부러워요. 항상 예의바른 그 말투(정떨어질 때도 있지만), 브리와 메리앨리스영의 영어는 영어 잘 못하는 제 귀에도 쏙쏙 들어와요. 너무 똑 떨어져서.

  • 16. ㅎㅎ
    '08.11.11 11:08 AM (125.31.xxx.66)

    브리는 '공화당원'
    르네는 '민주당원'을 상징한다지요.

    저는 르네에 한 표.

  • 17. 흠..
    '08.11.11 11:56 AM (125.180.xxx.62)

    저는 이 드라마 말만 많이 들었지 제대로 보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인데요,
    솔직히 등장인물들 모두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어쩜 그리 이기적이고 유치한지...-.-;

    수잔은 진짜 눈치 없고, 짜증나는 스타일 (배우도 별로예요)
    가브리엘은 섹시하지만 너무나 이기적이고(이번주 주차장 건 정말 보기 힘들더라고요)
    브리는 외모는 가장 마음에 들지만 약간 속물스럽죠(지난주인가 교회 건만 봐도)
    르넷은..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강하고, 정직하고...

    도대체 이런 사이코 드라마를 왜 만들었을까 싶다가도, 예쁜 주위 환경이나 주인공들 차림새 보면
    아 저런 재미로 보나보다 싶기도 합니다. 특히 브리가 참 예쁜 것 같아요.

  • 18. 저도 르네
    '08.11.11 11:57 AM (220.75.xxx.240)

    윗분 말 공감되네요. 브리는 공화당, 르네는 민주당..
    저도 르네가 좋아요. 씩씩하고 아이들 사랑하고, 남편과도 늘 뜨겁고..
    브리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주부로써 살림솜씨는 부럽지만 남편을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한거 같아 안타까워요.
    뭐랄까 너무 깔끔하고 남에게 이쁜 모습만 보여주려하는 성격이 전 부담스럽더군요.
    르네처럼 털털하고 솔직한 사람이 좋아요.

  • 19. 정말
    '08.11.11 12:27 PM (122.17.xxx.4)

    정말 그렇네요...브리는 공화당....그러니 그리 총을 좋아하나봐요 ㅎㅎ

  • 20. ....
    '08.11.11 12:37 PM (58.143.xxx.10)

    저는 르넷이 제일 싫어요.정말 이기주의 가족이기주의- 남에게 피해가 가건말건 남이 싫건말건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 좋으면 오케이.

  • 21. ^^
    '08.11.11 3:06 PM (211.243.xxx.194)

    르넷이 젤 현실적이고 저와 가장 비슷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가브리엘처럼 살고 싶네요.
    수잔은 민폐를 끼치지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라 미워할 수 없고요
    브리는 참 스스로를 괴롭히는 스타일, 젤 안타깝죠. 아이들 문제만 봐도 죄다 꼬여서.
    하튼 완소드라마죠, 제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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