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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가 모자르면 분유로 대체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어멈 조회수 : 650
작성일 : 2008-11-10 14:47:50
아기가 평균보다 작고 마르면....분유로 더 보충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친구중 두어명은 모유 적은줄도 모르고 계속 모유만 먹였는데

또래보다 작고 말랐다고 후회하던데요....분유로 보충해줄껄..하구요..

모유가 좋긴 월등히 더 좋지만..그래도 대안이 있는데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하는...

IP : 121.125.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먹어야
    '08.11.10 2:52 PM (220.75.xxx.218)

    애가 분유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 아이는 제가 출근하느라고 모유를 젖병에 넣어 먹였는데 그것도 안먹고 울고 보챈경우가 많아요.
    따끈한 엄마 젖꼭지가 아닌 플라스틱 젖꼭지라 이거죠.
    젖병으로 모유도 잘 안먹는 아가 분유는 당연히 거부하죠.

  • 2. ..
    '08.11.10 2:58 PM (218.209.xxx.143)

    분유를 꼭 젖병으로만 먹여야 하는 건 아니에요.
    모유로 영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분유 타서 빨대로 마시게 하거나 빨대로 못할 어린아이면 숟가락으로 떠먹여도 생각보다 잘 먹어요.

  • 3. 분유
    '08.11.10 3:03 PM (121.190.xxx.154)

    분유먹이는 저로서는
    분유 먹이면 큰일날 것 같은 글들 보면 가슴이 뜨끔뜨끔해요
    못 먹일걸 먹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 4. ...
    '08.11.10 3:05 PM (211.210.xxx.62)

    모자르는 정도가 애매해서요.
    짜 봐서 전체적으로 먹는양을 비교해 봐야할듯 싶어요.
    물론 모자르다면 분유라도 먹여야지요.
    그러나 엄마가 영양 섭취 골고루 하고 충분히 물린다면 그다지 모자르게 나오지 않을텐데요.
    서너달 되면 이유식 시작하고 그러면
    보통 이유식으로 대체하지 분유로 대체하라고 나오진 않던걸요.

  • 5. 제 친구는
    '08.11.10 3:07 PM (221.162.xxx.86)

    모유 먹다 분유 대면 울고 불고 난리나던데요. 섞어 먹이는 게 쉽지 않은가 봐요

  • 6. 저도
    '08.11.10 3:08 PM (122.35.xxx.119)

    완모하긴 했으나 후회하는 경우입니다. 우리 아이 4살인데, 아직까지 작아요. 뱃고래도 작구요. 분유로 보충했어야 하는건데... 지금까지 후회해요. 근데 막상 아기가 백일정도되면 분유병은 안빨거든요. 그리고 인터넷이나 책을 보면, 분유 보충하기 시작하면 젖마른다고 말리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분유 보충하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랍니다. 지금 둘째는 분유병 잊지말라고 가끔 먹이는데(나중에 혼합해주려고) 벌써 분유병 안빨려고 하네요..

  • 7. 애가 먹어야
    '08.11.10 3:10 PM (220.75.xxx.218)

    생각보다 잘 먹는 아가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안먹는 아가들도 있습니다.
    제 아가가 안먹어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 우리 아이는 약도 못먹어요. 약을 못먹어서 감기가 폐렴으로 깊어지기도 했죠.
    약먹으면 토해버려서요.
    전 큰 아이라면 요령이 없어서라고 말할수도 있겠죠. 둘쨰인데도 안먹어서 고생 많았네요.

  • 8. 위에
    '08.11.10 3:28 PM (117.20.xxx.102)

    분유님..저도 그래요.^^
    우리 아기도 분유만 먹는데 가끔 사람들이
    모유에 대한 얘기할때마다..내가 정말 못 먹일껄 먹이나?
    그런 마음도 많이 들어요.

    분유 먹고 커도 크고 건강한 아이들 많아요.
    우리 아기가 그래요..^^;
    그래서 그런 마음의 짐도 덜어 버릴렵니다.
    곧 과자 먹을 개월수가 되니 그땐 엄마가 직접
    유기농 밀로 만든 몸에 좋은 과자 집에서 만들어줄렵니다...

  • 9. 애기엄마
    '08.11.10 3:36 PM (59.12.xxx.1)

    저도 무식하게 모유만 고집하다 2개월때쯤터 혼합했어요.
    애가 잘 자지도 안고 완전 땡깡 쟁이였는데 주위에서 애가 배고파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도 그러시길래 잘때 낮에 한번 조금씩 보층해서 먹였는데 어찌나 잘 먹는지 그동안 배 곪긴거 미안해죽겠더군요.
    2달동안 잘 못먹어서 그런거 우리애기 살 쪽쪽 빠지고.. 거의 4kg 육박해서 태어났는데 백이때 7kg도 안됐거든요..
    에휴,..
    책따라 하다 애 잡을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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