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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주부사원은 안될거 같아요.

주부사원 조회수 : 4,676
작성일 : 2008-11-10 12:46:22
원글 삭제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주부사원들 ...속상하실수도 있겠어요. 저도 10년훌쩍넘게 기혼자로

일했는데 싸잡아 같이 욕먹는게 싫습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주부사원들 위해서라도 더더욱 주부사원들

책임감 있었으면 합니다.
IP : 211.187.xxx.2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0 12:49 PM (118.223.xxx.66)

    짜증이 나는 사유는 뭔지 알겠는데.. 젊고 싱싱한 아가씨 대령이라니요.
    거기가 혹시 룸인가요? -_-;;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엄청나게 지각하고 스키장 간다고 월요일 연락두절에..
    연애하고 차였다고 안나오고, 자기 부모 생일이라고 급휴쓰고 집에 가버리고 그럽니다.
    사람 자체를 잘보셔야죠. 아이가 아파도 회사에서 버티는 여자분들도 많은데...

    이런 글 참... 속상하더라도 글은 좀 가려서 쓰셔야죠.

  • 2. ..
    '08.11.10 12:49 PM (211.110.xxx.201)

    그 사람 성격인거지 주부'라서 그런거라고 단정짓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 시간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주부님들 힘 빠지겠지요.

  • 3. 젤위
    '08.11.10 12:53 PM (211.187.xxx.247)

    당연히 짜증 안나나요? 직원안나오면 매번 다른직원들이 나누어서 해야 하는데...
    아줌마 아줌마 ...그러는 팀장인데 이번에는 아가씨 쓸려구요... 님글보니 더 짜증나네요

  • 4. 그게요
    '08.11.10 12:53 PM (121.157.xxx.144)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주부사원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품이 문제인거 같아요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도 주부인데 툭하면 아프다고 결근에 모든 얘기의 화두는 집안대소사,,,,,
    휴 솔직히 지겹고 짜증나요....회사에 나왔으면 회사 중심으로 돌아가야지 이건뭐.....
    근데 그 사람은 성품 자체가 넘 이기적이예요,,,,주부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더라구요......

  • 5. 네..
    '08.11.10 12:54 PM (211.198.xxx.193)

    저도 한마디만 덧 붙이자면요..
    주부면...더 절실해서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아요..
    저도 결혼하니까...전보다 더 조심스럽다구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 직원 2명..
    1명은 저랑 동갑이지만 미혼인데, 일주일에 2-3번은 지각이예요
    그리고 그 2명의 공통점은 다른 팀 회식자리 다 쫓아다니면서 다음날 점심때 나오거나 아예 휴가내요. 이유는 아프다는데... 다 알죠..
    그 병 술병이라는거요...

    그리고,, 남자친구랑 여행가느라고 금요일이나 월요일 연차도 자주 내네요..
    그런데... 웃긴건.... 둘다 결혼전이니 상사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교짱인 2명이 그래도
    아무말 안한다는 겁니다..그저 이쁘다이쁘다....하네요..

    남자들도 먼저 아줌마와 아가씨 직원에게 차별감을 두는것도 있어요...

  • 6. ,,
    '08.11.10 12:57 PM (118.217.xxx.93)

    주부라기보다 사람나름이지요
    사회생활을 제대로안하고 조직생활을 안해보신분인가보네요

    제 직장에도 일을 뺄수없어서 아들졸업식도 안간다는 아줌마도있구요
    제가 윗분게 말씀드리고 그 분일은 제가 맡아 했어요
    툭하면 치과간다 전철이 늦었다 지각하는 아가씨도있습니다
    일꼬아서 양을 늘리고서 자기는 땡퇴근하겠다는 아가씨도있구요

    그게 다 사람나름입니다

  • 7. .....
    '08.11.10 12:58 PM (99.229.xxx.44)

    위 ...님!
    원글을 <젊고 싱싱한 아가씨 대령>을 강조 하려고 쓴 것이 아니고
    사람을 소개한 입장에서 그 사람이 처신을 잘 못해서
    입장이 난감해서 쓴 글인데
    너무 까칠 하시네요.
    그리고 그 주부의 사회 생활하는 마음가짐이 답답하기도 해서
    넋두리처럼 쓴 글인데 그렇게 발톱을 세우면 누가 글을 올리겠어요?

  • 8. 네.
    '08.11.10 12:58 PM (203.244.xxx.254)

    윗분 말씀이 일부 맞는게요..기혼자들이 휴가좀 내고 이러면 뒤에서 쑥떡거리더라구요.. 누구씨 집엔 무슨 그리 대소사가 많냐고.. 미혼이 그러면 좋을때다 한참때다~ 하며 옹호해주더라구요...

    참 서글프죠. 하지만 일단 직장에 나왔으면 너무 잦은 대소사로 누를 끼치면 안되는건 맞아요

    기혼이든 미혼이든...

    저도 직장인이고 기혼인데.... 결혼하면 왜 이렇게 일도 많이 생기는지... 가슴이 답답~ 하긴하네요

  • 9. 저도 동감
    '08.11.10 1:00 PM (203.251.xxx.252)

    저도 남편부탁으로 주부를 아르바이트로 몇달간 고용했다가 정말 신경쓰여서
    혼났어요.
    저도 주부지만 이번교훈으로 다시는 주부는 고용안하려구요..


    큰아이가 중학생이라는데 업무시간에 짬짬이 애들한테 전화하고
    일일이 다 지시해요
    학교 끝낫니? 끝났으면 얼른 모 먹고 무슨무슨 학원가라
    그리고 바로 선생님이랑 전화해서 한참 이야기 하시고
    다시 학원끝나는시간에는 전화해서 잘했니? 선생님이 이러시더라 저러시더라...
    정말 끝이 없어요
    엄마는 회사에 나왔있지만 전화로 모든걸 감시하고 지시하고...
    저럴거면 왜 나왔을까 의구심도 들고...
    근에 더 아이러니한건
    본인은 자기는 여기 회사나온게 너무 기쁘다는거에요...ㅠㅠ
    옆에서 볼때는 집이 딱!!이세요

    정말 몇달동안 맘고생한거 생가하면 다시는 주부는 아르바이트로 고용안하려구요...ㅠㅠ

  • 10. ..
    '08.11.10 1:03 PM (121.131.xxx.43)

    저희 남편은 자영업자인데 기혼녀를 선호해요.
    아가씨들은 책임감이 없대요. 걸핏하면 이직하고.. 말도 없이 그만두고.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서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본 사람은 태도가 다르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나이가 있을수록 이직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뭏든 창업 첫해 미스들 데리고 골머리 썩다가 지금은 기혼녀 직원들이랑 2년가까이(이 바닥에선 아~주 긴 편) 잘 있어요.

  • 11. ...
    '08.11.10 1:07 PM (211.35.xxx.146)

    주부라고 다 그렇지 않거든요~
    저 맞벌이에 지금 회사생활 20년차인데 지각한번 안하고 다니고 있어요.
    물론 엄마되고서는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회식같은데는 빠지지만
    주부되고서도 회사생활 똑같이 합니다.
    집안일에 필요하면 연차휴가쓰고.
    주부라서 불성실한거같이 쓴것같아 아주 불쾌하네요.

  • 12. 직장인
    '08.11.10 1:22 PM (147.46.xxx.64)

    그러게요 사람나름이지만 주부입장이 있긴하지요 하지만 어렵게사시는분이 다른게 어렵겠습니까.. 애들 치닦거리에 돈없어 쩔쩔매는거 그런게 어렵게 사는거잖아요
    애들봐주는 사람있고 떳떳하게 직장다니고 싶은맘 누가 없겠어요

  • 13. 저희
    '08.11.10 1:39 PM (222.107.xxx.36)

    저희 사무실엔 주부사원 있어요
    젊은 사람들, 누가 오래 근무하나요.
    주부사원이라 성실하게 잘 근무합니다
    사람을 잘못 뽑으신거죠
    젊고 싱싱한 여자들은 오래 못버텨요
    단순 잡무하는 사람이라 자주 바뀌어도 된다면
    뭐 나쁘진 않겠지만.

  • 14. 짜증나느게당연
    '08.11.10 1:53 PM (218.153.xxx.186)

    저도 옆 쌍둥이엄마땜에 아주 스트레스 만땅이었던 적이 있었죠... 전 기혼자지만 아이는 없답니다. 같이 일하는 쌍둥이엄마..남편은 군인이고 하나는 친정에 맡기고 멀리서 일 다니는건 안쓰럽지만..안쓰러운것과 일할 때 남한테 피해주는 것과는 다른거죠. 맨날 애가 아프다고 늦게 나오고 애 데릴러 가야된다고 칼퇴근하고.. 가기싫은 회식자리 피하면서 약 올리듯 "ㅎㅎ 전 애땜에.." 아주 죽여버리고 싶었었던... 지금 다른 회사로 몇명이서 한꺼번에 옮겨왔는데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늦게 오고도 애 데릴러 가야된다며 칼퇴근하는 그 정신~!! 명절이면 항상 자기 먼저 제일 좋은 시간에 연차 낸다고 먼저 설치고.. 뭐든지 애땜에.. 약간 짜증날려고 하면 "애 낳아봐요~!" 이러질 않나.. 정말 짜증나죠...

  • 15. 헙..
    '08.11.10 2:09 PM (124.54.xxx.18)

    젊고 싱싱한..이라고 표현하시니 글 읽는 동안 눈쌀 찌푸려집니다.
    같은 여자끼리 좀 그렇네요.

  • 16. 저도
    '08.11.10 2:22 PM (121.97.xxx.213)

    젊고 싱싱한 표현은 아주 거슬려요.
    그게 주된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표현은 심하지 않나요?

    글을 쓰실때 좋은 표현과 나쁜 표현을 가릴 줄 알아야하죠.
    아무리 자게라도 해도요.

  • 17.
    '08.11.10 2:25 PM (222.108.xxx.69)

    그것보다 대령이라는 말이..
    원글님의도는 알겠으니 여성비하발언같아서 조금 그렇네요.

  • 18. ㅎㅎㅎ
    '08.11.10 3:23 PM (210.91.xxx.151)

    정말 사람 나름이예요...
    저는 임신 했을때도 지각 한번 안하고.... 다른 남직원들이 **씨 처럼만 직장생활 하면은 다 아줌마만 쓰겠다.... 이런 소릴 들을 정도였어요... 그게 ... 제가 결혼후에도 계속 회사를 다녔던 첫번째라 책임감도 있었지요... (벌써 20년전)
    그런데.... 저 이후에는 저만한 사람 없었지요... 입덧 한다고 한달을 안나와버려... 동생이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고 일주일 안나와... 유산 했다고 일주일 안나와... 하여간 무슨 사무실이... 지네 친정 시댁 할것없이 모든 잡무를 우리 직원들이 다들 짊어지고 있는지....
    요즘은 아예 애를 다 키워버린 아줌마가 차라리 편하네요...

    시댁도 마찬가지네요... 며느리 직장다녀 돈벌어오는건 좋은데 .... 집안 대소사도 다 참여하라 하고... 하루쯤 직장 쉬고 제사준비 하라고 하지를 않나....

    남편들은 또 어떻나요... 지 마누라는 회식 참가하는거도 싫어하고 땡하고 끝나면 애 데리러 가야하는데 .... 남편네 회사 마누라가 그렇게 행동하는건 또 싫어하죠... 지 마누라 생각하면 아줌마직원 흉볼것도 없는데....

    아줌마 직원들이 너무 쉽게 자기 형편을 이해해주겠지..... 하고 생각하는게 문제가 많아요... 회사 라는데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데지... 아줌마 개인형편 봐주려고 있는데는 아닌데.... 너무 안일하게 행동하시는 분들 땜에 성실한 다수의 아줌마들이 손해를 보는거죠.... 원글님만 해도 다시는 아줌마 안쓰실거 아닌가요?

  • 19. 사람나름
    '08.11.10 3:39 PM (220.117.xxx.108)

    윗님 말씀처럼 사람 나름이던데요.
    미혼인 사람도 아프다고, 집안에 일 있다고 등등의 이유로 자주 빠지는 거 봤어요.
    그리고 기혼인 남자직원도 수많은 이유로 결근 자주 하는 사람 봤구요.
    꼭 주부라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20. .
    '08.11.10 3:47 PM (211.218.xxx.135)

    주부사원 힘빠집니다.

    저희 사무실에 미혼인 사원은 할일 제때 하지도 못하고, 매번 실수하고...
    하루에 여러번 남친과 통화, 친구들과 계속 채팅.
    물론 시간 날때 하면 괜찮은데요, 업무에 계속 실수가 나는데 그러니 참....
    제가 뭐라고 한마디 하면 벌써 입이 쭉~

    제발 일반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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