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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은 자숙하지 않았습니다.(퍼온 글입니다)

바라미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08-11-10 03:59:56
5 이말,이글만은 피하려 했는데 해야 겠네요~ 잘들으세요.  
211.48.xxx.243
구름  조회 201  추천 17 스크랩 0 등록일 08.11.10 01:17


그녀가 선택을 해야 했던 이유는 백양의 루머,백양 가족들의 전화보다도,조씨의 여성지 인터뷰가 결정적이었습니다.



그거 아세요? 초등학생을 둔 엄마,학부형들이라면 유명인의 아이들이 주변이야기가 가십거리로 흘러 다니고,

학부형들끼리 주고 받는 대화로 전락하고 맙니다.



마지막 한주간 조씨의 인터뷰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구요? 고인이 마지막 유언으로 무슨말을 했냐구요?



재우야.너는 처음부터 내가 어떻게 무슨일로 힘들어 했는지 알고 있지? 그런 것들을 모두 밝혀주길 바래.



이말은 그녀가 죽어서 진실이 밝혀지고,아이들의 아빠가 더이상 언론에서 떠들지 않고 조용히 살아주길 바랬던 겁니다.



  루머도 루머지만,아이들이 아빠로 생각하는 사람이 과거 엄마를 힘들게한 불륜녀와의 생활을 떠벌리는걸 보면서 아이들이 받게 될 상처를 어느 엄마가 무심하게 흘리겠습니까?



  지난해까지는 그래도 견뎌냈을겁니다.하지만 올해 루머로 힘들때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이들 생각으로,

세상 사람들이  그릇된 편견을 갖고 자신의 루머이야기를 하고, 조씨마저 아이들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자신 인생 이야기만 하는데,어떤 엄마가 편하게 살아 가겠어요?



아뇨~조씨 성격을 고인이 잘알겠지요.시간 지나면 다시 그런 이야기로 아이들이 상처받게 햇을겁니다.

루머가 아니라 그런 인터뷰로 아이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했을거라구요.ㅠ



얼마나 원통하고,얼마나 분하면 지랄들아~사랑을 해라,라고 남기고 가면서 6년동안의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달라고 하겠냐구요???????????



모성애? 모성애라고 했나요?  조씨의 부성애 보다는 천만배이상 높고,깊은 엄마랍니다.



   조씨의 인터뷰가 해마다 터진다는걸 그녀가 더 잘알고 있었지요. 암요~



진실님은 조씨도 진실님의 아버님 처럼 살아가면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랬을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한주는 지옥과도 같은 한주였거든요.한쪽에서는 악마의 전화가 걸려오고,한쪽에서는 조씨와 불륜녀가 사는 모습이 여성지에 실리면서 아이들을 생각하지 못하는 아빠의,한때 부부였던 사람이 그러는걸 보면서 무슨 선택을 할까요?



   마지막 통화에서 그녀가 남긴 유언은 무슨 의미 일까요? 처음부터 지켜봤다는거?그건 재우씨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그녀와 경험한 소송들,이혼당시의 문제들과 그녀를 그토록 힘들게한 그들의 이야기랍니다.



사실,백양은,견딜수 잇었어요.하지만 조씨부부는 그녀가 죽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이야기였고,조씨도 그렇게 계속 떠벌리고 다녔을 것입니다.



  부정이라는건...알고 있나요?



부성애라는걸 알아요? 소리없이 묵묵히 바라봐 주면서 웃으면서 만날수 잇도록 배려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엄마가 진실을 밝혀야만 하는 상황에 몰아 가나요?



그녀가 살아서 연예계를 은퇴하면, 조씨 이야기는 멈출까요? 천만에요~ㅜ



마지막날 매니저와 나눈 대화는 연예계 은퇴지만,거기까지도 해결을 보지 못해서,그녀는 선택을 해야 햇어요.

그녀가 죽으면 진실을 밝혀질테고,시간은 멈춘듯이 조씨도 언플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아이들을 위한다는거 살아서 엄마로서,지킨다는거 그녀가 감당 할수 있었을까요?



마지막 통화에서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대목은 6년동안의 기록입니다. 무얼 뜻할까요?



아버지라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잇다면 세상 사람들의 눈과 귀를 조심하고 마지막 남은 인간의 도리는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모성애? 여보쇼.댁들도 한번 똑같이 경험해봐요.

바람나서 집나갔던 남편이 불륜을 저지루고,그여자와 살려고 이혼해달라고 하고,이혼해주니까 그여자와 혼인신고를 하고,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하지만 찾아보지도 전화를 받지도 않고,자신은 언론에 행복하다고 하는데,세상 사람들이나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이들은 생각이 깊고,아이들은 공부보다 친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엄마인데. 당신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6년동안의 기록들 곧 하나,하나 세상에 나올겁니다.

멈춰진 엄마의 시간속에서 엄마의 진심이 전해지고,그동안 잘못된 진실들이 세상에 나올것이고,아빠의 언론 인터뷰도 조용해지겠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이 티없이 밝게 자라주길 바랄겁니다.  더이상 조씨의 언론 인터뷰가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를 바래요.



   아이들이 전부였던 엄마가 선택을 해야 한다면,이유는 하나입니다. 진실...



소문으로 아빠와 그여자로 인해 상처받는 아이들이 되지 않길 바랬답니다.



IP : 58.224.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8.11.10 8:14 AM (59.187.xxx.170)

    최진실씨...조성민씨 영향이 컷을듯 싶어요..
    그렇게 아이들 친구들에대해서도 소중하게 생각하셨던 분이던데..아이들이 친구들사이에 학부모들 사이에 이런저런 말들로 오르내리는게 정말 끔찍이도 싫었나봐요...아이들이 너무 소중해서...
    그 아픔이 전해져서 팬도 아니었던 안티도 아니었던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조씨의 그 방정맞은 언행들때문에...아휴...
    어찌 자기가 버려두고 온 자식들이 예쁘게 커가고 있는데...그런 말들을 하고 다니는지...저도 그 인터뷰보고 정말 인간말종이다 싶엇습니다.그런놈이 애비라고 투명하게 재산을 관리하라니!!에휴..

  • 2. ...
    '08.11.10 9:47 AM (125.241.xxx.1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백양도 힘들게 했지만 가장 가슴 져미게 힘든 것은 조성민씨 인터뷰였다고 생각해요..
    곧 조성민씨 친권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기는 하나 연가를 내고서라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조성민이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자기 자리로 조용히 돌아갈 때까지 촛불집회는 계속
    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나쁜 사람...조씨....

  • 3. 저도
    '08.11.10 9:54 AM (59.10.xxx.219)

    조씨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바람난女ㄴ하고 혼인신고 했다고 기사나왔을때 엄청 충격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런인간이 친권이니 재산이니 이런말 할때마다 사람이 아니라 최악의 악마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가서 천벌받아야하는데...

  • 4. 에효
    '08.11.10 10:07 AM (211.58.xxx.148)

    조씨.. 정신차리시지.

    무엇을 근거로,
    그 주둥아리로, 고인도 조씨자신이 유산을 관리해 주기를 바랄꺼다 라고 떠벌이는지 원...

    조둥아리를 찢어놓을 수도 없고,
    촟불집회를 하면, 조씨는 과연 잠잠할까요?
    조둥아리 닥치고, 자숙할까요??
    될되로 되라고, 더 날뛰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잠시 잠깐, 조씨가 그 유산을 신탁기관에라도 맡겨서 보전하고 싶어하는 심정을 이해하려 했지만,
    조씨는 정말 개념없는 또라이에, 욕심쟁이에. 철부지인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조둥아리 닥치고 조용히, 소리없이 심마담이랑 이민이라도 확 가버리기를 바랍니다.
    다시는 나타나지 말기를.
    환희나, 준희가 아버지의 존재를 찾기전까지는 죽은듯 살아가기를...

  • 5. 글쎄요
    '08.11.10 11:10 AM (220.75.xxx.247)

    저도 조성민이 천벌 받을 애비라 생각하지만
    이글은 그다지 공감이 가질않네요.
    이혼한 남편과 상간녀가 잘 산다고 죽음을 택하다니요
    그런 케이스는 제 주변에도 꽤 많지만
    아무도 그런 걸 이유로 자살하진 않아요
    물론 연애인이니 파장이나 상처는 더 클수도있지만
    지방 작은 마을에서 코앞에 불륜커플이 결혼해
    좋아 죽고 못사는 꼴을 날마다 보면서도
    자식들 생각해서 죽을 수 없는게 엄마던데요,
    소문으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위해 엄마가 죽음을 택한다는 건
    말이 안되지싶네요
    자살한 엄마를 가진 아이들이 평생 짊어져야할 상처가 훨씬 더 클텐데요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고인만이 알겠지요.

  • 6. 글쎄요님...
    '08.11.10 1:18 PM (59.5.xxx.203)

    자식들 생각해서 죽을수 없는게 엄마이긴 하지만 그건 사람에 따라서겠지요..저는 오죽했으면 이라고 생각들고요...조성민이 언론에 나와 인터뷰하면 사람들입에 오르낼릴꺼구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서 견디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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