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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우리말 idiom~~

곰곰히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08-11-08 19:42:32
갑자기 어제 신랑이 너무도 천천히 가는 앞차를 보구

'아니, 저게 굼뱅이를 삶아 먹었나!!!'

생각해보니 너무 우껴요...
'굼뱅이를 삶아 먹었데에에에에 크크크크크크'
안우끼신 분은 패스... -.-

재미있는 거 많아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개 풀 뜯어먹는 소리...

또 뭐가있어요?

가르쳐주세요~~
IP : 118.36.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얄 코펜하겐
    '08.11.8 7:44 PM (121.176.xxx.98)

    씨나락 아닌가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ㅋㅋ

  • 2. 곰곰히
    '08.11.8 7:47 PM (118.36.xxx.61)

    씨나락으로 정정합니다~ ^^ 근데 씨나락이 뭐에요? 전 여지껏 신나락인줄 알았는데... -.-

  • 3.
    '08.11.8 7:50 PM (221.162.xxx.86)

    씨앗 나락의 뜻이겠죠 ^^

  • 4. ㅋㅋ
    '08.11.8 7:50 PM (219.250.xxx.171)

    방구(방귀)에 초친 맛....크흐흐 무슨 맛이 날까요???

  • 5. 로얄 코펜하겐
    '08.11.8 7:50 PM (121.176.xxx.98)

    다음해 파종을 위해 남겨두는 볍씨 아닐까요??ㅎㅎ

  • 6. 근데
    '08.11.8 7:51 PM (221.162.xxx.86)

    생각해보니 진짜 웃기네요. 귀신이 땅콩 까먹는 상상하니까 ㅋㅋ

  • 7. ..
    '08.11.8 7:56 PM (123.248.xxx.102)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8.
    '08.11.8 8:38 PM (203.229.xxx.213)

    울 아이들 발톱이 좀 긴 거 보고
    남도 출신 울 시엄니, '야야, 니 발톱 배 따게 생겼다야~~!'
    흠, 적고 보니 좀 무섭군요.
    (시어머니 비하한거 아냐요. 은근 친하고 서로 위해주는 사이예요)

  • 9. 오...
    '08.11.8 8:43 PM (221.154.xxx.17)

    씨나락은 한해 농사가 끝나면 수확한 벼 중에서 잘 익고 튼실한 것 중에서 적당량을 골라서 내년의 종자로 쓰기 위해 남겨놓은 볍씨를 말한다고 합니다.

  • 10.
    '08.11.8 8:45 PM (203.229.xxx.213)

    그런데 그걸 귀신이 왜 까먹는 걸까요?

  • 11. 재미있을까?
    '08.11.8 8:45 PM (211.196.xxx.11)

    삼베바지에 방귀 새듯이

  • 12. 음..
    '08.11.8 8:55 PM (125.180.xxx.62)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한다...^^

  • 13.
    '08.11.8 9:02 PM (203.229.xxx.213)

    칼치 제 꼬리 잘라 먹기.

  • 14. 전..
    '08.11.8 9:22 PM (116.43.xxx.84)

    노니 개 팬다는 말이요 -_ - ;;;
    차라리 그냥 놀지 엄한 개는 왜 패고 그럴까요 ...

    그리고 어릴때 엄마가 많이 하셨던말은 ..
    남편 얼굴 뜯어먹고 사는것 아니란말을 종종하셨는데
    < 배우자의 인물이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뜻이었겠죠 ^^ ? >
    커서 생각해보니 남편 얼굴을 뜯어먹는 상상을 하니 너무 엽기에요

  • 15. ㅋㅋㅋ
    '08.11.8 9:28 PM (220.71.xxx.193)

    저도 자다가 봉창 두드린단 말이 너무 웃겨요.

  • 16. 저는
    '08.11.8 9:50 PM (118.216.xxx.149)

    발톱길면 "발톱으로 소도잡아먹겠다" 이말도 웃기던데...아..이말이아닌가...?이런말은 없었나요?^^;;
    아니면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이말도 웃겨요~ㅋㅋ

  • 17. 참.
    '08.11.8 9:54 PM (220.71.xxx.193)

    내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 얻어먹는다.. 도 재밌어요. ^^

  • 18. 옛말일뿐
    '08.11.8 9:57 PM (125.177.xxx.171)

    오래 살다보니 시어머니가 두엄통에 빠져죽는다. (좋다는이야기인듯 ;;;)
    좀 무섭지만 며느리들이 얼마나 서러웠으면..

  • 19. ..
    '08.11.8 10:09 PM (122.32.xxx.149)

    똥*녕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이것도 재밌는거 같아요.
    또는 벽에 *칠할때 까지... 허허.. 왜 이런 더러운 예만 생각이 나는지. ㅋ

  • 20. 그..
    '08.11.8 10:21 PM (221.162.xxx.86)

    찢어지게 가난하다, 는 재밌다기 보단 아주 슬픈 말이죠;

    지독한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섭생을 못하고 산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거니까요.

  • 21. .
    '08.11.8 10:49 PM (119.67.xxx.102)

    미친년 널뛴다...ㅋㅋ

  • 22. ㅋㅋ
    '08.11.8 11:20 PM (118.216.xxx.149)

    미친년 치마끌듯이...(이런말도 있는거 맞죠?오늘 왜이러지...-_-;

  • 23. .
    '08.11.9 2:43 AM (222.106.xxx.11)

    '먹다가 보니 개떡..' 이런것도 있네요. ㅋㅋ
    (저는 진짜진짜 웃긴거 하나 아는데 못풀겠어요.. 쫌 야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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