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갖다 오셔서 뭐하세요?

[캐나다연수]

딸 둘을 친정에 맡기고 캐나다에서  TESOL 과정을 포함 6개월정도 공부할 생각입니다

학원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문득문득 "아 이거 내가 잘 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갖다와 과외를 하든 학원에 취직을 하든 할까 하는데 생각대로 잘 될지 걱정입니다

언니가 캐나다에 조카들 델구 나가있어서 거기에 꼽사리(?) 껴서 생활할까 하거든요

영어를 전공했지만 공부에 손을 뗀지가 넘 오래라 내가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3살 6살 어린딸들이 잘 지낼지도 걱정이구여

여러가지 교육시키고 챙겨야 할것들이 많을텐데 저희 엄만 먹거리는 잘 해주시겠지만 교육적으로

걱정스럽네요.. 혹시 유경험자 계시면  경험담 얘기좀 해주세요  지금 뭐하시는지도 여쭤봐도 될까요?

[강시강사]

6개월 테솔 받으시고 잘풀리면 억대강사 되실수 있구요
안되면 동네 보습에서 100-120 부터 시작하십니다.
무엇보다 강사는 경력이 중요해서요- 전공도 중요하지만 teaching skill 도 많이 좌우합니다.
소소한 일거리로 알아보신다면 부담없으실 거구요, 공부방/과외하실 생각이시라면 굳이 6개월의
어학연수는 (요즘 캔불도 비싼데) 비용대비 output 이 별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