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한테 홀아비냄새가..

어떻게하죠?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08-11-07 01:47:33
왜 고등학교 남학생들 많은 교실에서 나는 냄새 있죠?

그게  최근들어 저희집에서 나기 시작했어요

집에는 2살, 5살 남자 아이들이 있지만

설마 아침저녁으로 씻기는 어린아이들한테 그런냄새가 날리는 없고

이불에서 나나보다하고 열심히 삶고 빨고 털고 그랬는데

냄새가 쉬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결국 마지막 남은용의자인 신랑에게 살짝다가가 냄새를 맡았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홀아비냄새가 폴폴

전 정말 홀아비한테만 나는줄 알았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씻고 속옷갈아입는 사람인데 왜 그럴까요

향수를 뿌리라고 할까요? 냄새난다고 면박주기도 그렇고 참 같은 방에서 저도 숨쉬기 답답합니다.

추운 늦가을에도 창문 열고 자고 싶습니다.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ㅠ.ㅜ
IP : 121.125.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7 1:50 AM (219.241.xxx.237)

    담배 피시나요? 그렇다면 금연만이 해결책이겠지요.
    근데 그게 참 이상하게 엄청 열심히 씻는대도 그런 냄새 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도 방법이 궁금한 1인입니다.

  • 2. 고추잡채
    '08.11.7 2:20 AM (121.88.xxx.201)

    에잉....저랑 비슷한 경험을..
    우리 왠수가 그런 냄새 안 났었는데..어느 순간 그런 냄새가 나더라구요..
    스켈링을 해도 냄새나고 아무리 씻어도 냄새나고 매일 새옷을 입어도 냄새나고..

    결론은 담배더라구요.담배 꼴은냄새?뭐라 표현해야할지..
    담배를 많이 피기 시작하니 원래 남자냄새?에 더해져서 그런 이상한 냄새가 되더라구요
    땀구멍에서 나는 냄새같아요.
    담배 이틀만 끊어도 그 냄새 사라진답니다.
    물론 아직 금연전이라....여전히 시달리고 있는 상태라 신랑 출근하고 나면 방에 아로마 향초 피워놓고 그런답니다. 좀 덜한것같기도 하고....
    금연 빼곤 답이 없는듯해요

  • 3. 저희집도
    '08.11.7 7:09 AM (211.213.xxx.62)

    저희집도 그래요 ㅠㅠ
    제남편은 담배는 안하는데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 퀴퀴한 냄새가 나는듯 싶더라구요 ㅠㅠ

  • 4. 저희신랑도
    '08.11.7 8:46 AM (125.133.xxx.208)

    홀아비 냄새나요...
    술.담배안하는데...
    원인은 잘 안씻는거하고, 마늘을 좋아해서 나는거 같아요...

  • 5. 주말이면
    '08.11.7 8:49 AM (220.75.xxx.155)

    평일엔 남편이 아침일찍 나가 저녁늦게 들어오니 잘 모르고요.
    저녁 늦게 와서 "나 왔어!" 하고 안방가서 잡니다. 전 아이들방에서 아이들과 자고요.
    그리고 아침에 깨우러가면 술먹은 다음날은 진짜 요상한 냄새나서 얼른 꺠워 욕실에 들여보내지요.
    아직은 샤워하고 깨끗한 새옷으로 갈아입으면 냄새가 사라지긴해요. 매일 샤워하는 편이고요.
    주말에 샤워안하고 하루종일 속옷바람으로 있는 남편에겐 냄새 폴폴 나긴 합니다.
    가까이 가기도 싫죠.

    울 남편도 술, 담배 많이 하는편이라 좀 괴롭네요.

  • 6. 술,담배
    '08.11.7 9:51 AM (124.54.xxx.18)

    전혀 안 합니다.술은 회식 때만 마시는데도 냄새 많이 나요.
    원래 지성인데다 잔소리 해야지 씻는 타입이라서..
    여름이 아니래도 기름기 많아 자주 샤워를 해줘야하는데 이 아저씨는 도통 먹히질 않아요.
    회사 갔다오면 더 심해요.아마 총각들이 많은 부서속에서 일해서 그런가?

  • 7. ..
    '08.11.7 9:51 AM (122.32.xxx.149)

    저희 남편 보니까 평소엔 잘 안나다가 술 마시고 들어와서 땀 뻘뻘 흘리고 잘때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 8. 냄새
    '08.11.7 11:33 AM (59.29.xxx.101)

    저희 남편도 하루 안 씻으면 홀애비 냄새가 나는데요 요즘에는 제가 쓰는 화장품과 샤워젤, 샴푸를 같이 쓰니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이제는 남성용 스킨같은 건 너무 따가와서 못쓰겠다고 하면서 제 비싸 여성용 화장품을 퍽퍽 퍼바르고 있습니다. ㅋ

  • 9. 남이
    '08.11.7 3:42 PM (58.226.xxx.158)

    땀이 옷에 배어서..................납니다
    매일 씻고 옥 갈아 입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2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6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4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1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88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1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2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29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4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8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1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0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30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9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1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3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2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4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8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5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46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