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생일상차리는거나 본받으라고 합니다.

[원래82는]

미운 남편이지만 여기82에 있었던 글들 이야기합니다. 일단은 우리 여인네들 심정이 많으니 유리한쪽으로...

거의 잘 안보는줄 알았는데.... 돈 문제로 충돌 일어나 큰소리까지 나니 ..여기 82에서 본 글들을 토대로

이야기 하니까...남편왈 ..넌 그런 글 만 보고 나한테 퍼날르냐? 남편 생일상 근사하게 차려서 사진에 올리는

여자도 있던데 그런거는 안보냐??  ....  너한테 그런 생일상 받아본적 한번도 없다 ...헉 언제 그걸 봤을까??

처음으로 완전 깨깽~ 했어요....  그냥 내가 웃고 말았네요.  살림살이는 워낙 할말이 없는입장이라....

전 솔직히 그런 요리사진들이 제일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ㅇ]

요리사이트에서 요리사진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ㅎㅎㅎ

[공부하는 아짐]

저두 깨갱~~~
부군이 좀 무서우시군요.

[보리수]

크게 웃고 있습니다.ㅎㅎㅎ~

[..]

ㅎㅎㅎ 아내에게 그런 생일상 근사하게 받는 남편은
돈문제가 깔끔해서 그런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고 하시지요.

[같은처지]

왜이렇게 웃음이 날까요 ..그죠?
저도 님과 그리 다르지않은 편이라.. ^ ^

[ㅎㅎㅎ]

전 그래서 자게만 가르쳐 줬어요
다른곳은 볼것 없다고 제가 자게글 찾아줘서 읽게 해요
키톡가면 세상에서 자기 마누라가 요리 제일 잘하는줄 알았던 남편
문화 충격 먹을까 봐서요.
원글님 덕에 웃고 가네요.^^

[음]

마누라 생일상 차리는 남편분도 있던데^^;;

[그렇다면]

알고봤더니
키톡에 유명한 아이디, .. 뭐 자스민, 하나, 요런 사람 다 남자라고 하세요.

[저도...]

원글님 남편....무섭네요 ㅜ.ㅜ 깨겡~~~

[.]

그렇다면님 너무 웃겨요~~ㅋㅋㅋ

[지존]

오늘의 지존은 그렇다면 님입니다. ㅋㅋㅋㅋ

[똑같...]

제가 요리 블로그 보는 것도 좋아하고.. 여기 키톡도 좋아하고.. 참 열심히 그런거 찾아봅니다..
근데 신랑이 그러네요
"마누라는 맨날 그런거 열심히 보는데, 난 왜 라면 먹고 있어??"

[ㅎㅎ]

웃고 갑니다. ㅎㅎ

[^^*]

울 남편은 내 생일에 미역국도 끓여주고
키친토크 자기가 검색해서 보구
전복죽도 끓여주구, 브라우니도 아주 잘 만들고
이런저런 요리 잘하는뎅...
그런 남자도 있다구 알려주세요~~~~

[...]

저도 깨깽입니다....요리솜씨가 없어서리....

[저도]

그렇다면님 의견에 한표 던지고 쓩 ~

[살짝]

강두선님의 황여사의 생일상 한번 보여주세요.
그리고 남자분들 요즘 아내 생일상 차려주는 거 유행이라고 알려주시고...
에..또... 전에 어떤 새신랑이 아내 브런치 차려주고 올린 사진도 본 거 같은데...

[전형적인]

딴소리 하기 전법에 휘말리시셨네요.
돈이야기와 생일상 차리기는 엄연히 다른 화제임에도.

더욱 더 가열찬 자게 독서를 통해
말빨 키우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