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저녁 듣기평가하는 기분이에요 ㅋ

[호세씨]

너는 내운명에서
호세 라는 남자주인공 대사가 부정확해요.

억지 결혼하려다가 새벽이가 부모님가슴에 못박지말라고 말하자

호세왈   "부르주아라도 좋아요." - 불효자라도 좋아요

새벽이가 남들 불행하게 하면서 시작하는 결혼이 과연 행복하겠냐고 하자

호세왈 " 결혼하고 다시 이혼하면 되죠."  - 이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발음이 무척 이상하더라구요.
전 호세씨가 이름도 이상하고 그래서 교포인줄 알았어요.  

[ㅋㅋ]

전 안봅니다만..
님의 그 관찰력에 박수를..
애 키우니 티비보기도 힘드네요..

[그 배우]

표정도 항상 똑같아요.
뭔가 울듯말듯한 표정... cf에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연기 그렇게 안 느는 사람도 처음봤어요;;

[ㅎㅎ]

저도 그 대사 "결혼하고 다시 이혼하면 되죠" 듣고 오잉?? 했어요
내가 잘못 들은건지 대사가 이상한건지
그런 상황에서 그런 심각한 얼굴로 하는 대사치고는 대사가 너무 이상하잖아요

[근데]

그 드라마 독백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어색해요.

출연자 마다 혼자서 궁시렁궁시렁 하는 장면이 많아서 이 작가도(누군진 몰라도) 참 정신 세계가

독특한 사람인가 보다 생각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