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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어떠셨나요.그리고 지금은..

궁합?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08-10-27 17:08:24
다들 궁합보시고 결혼하셨나요
궁합을 봤는데 좋다고하라고하는데 ..
제가 재혼이라 솔직히 궁합도보고  성격도다시생각해보고 너무생각이많습니다
다 좋고 제가 만난누구보다 좋은데 한번 여자문제가 있었어요
너무 반성하고 미안해하고 1년넘게 노력하는게 눈에보여요
상대방은 초혼이구요
재혼에대한 여러글들봤는데 참 안좋은쪽의말이많아서
고민도많고 힘든상태예요
점보는데 의지하는건아닌데
저희집에서 첨결혼에 궁합도안보고 그냥치뤄서 실패했나싶으셨는지
3군데보시고 저도2군데봤는데 다 좋다고 해도괜찮고
여자문제도 없다라고나왔는데..
혹시 이렇게 궁합몇군데서나 좋게나오고도 사이가않좋거나 헤어지신분들계신가요?
점에 좌지우지되는건아니지만 요즘은 참힘들어서요..
부탁드립니다
IP : 124.60.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은결혼
    '08.10.27 5:18 PM (210.94.xxx.1)

    조심스럽게~
    재혼이라 초혼보다는 더 많은 부분을 보게 되는게 당연하고 그렇게 해야 되는거지만 두분의 믿음도 깊지않고 결혼전부터 이렇게 궁합을 두번세번씩 보시는걸 보면 나중에 힘든 역경 어떻게 헤쳐나갈지요.. 궁합보다 두분의 마음의 신뢰를 먼저 쌓으심이 어떨지요. 참고로 제가 주역을 몇년간 배워왔지만 정말 나쁜 궁합아니고는 다 살아가면서 헤쳐나갈 방법이 있습니다

  • 2. ..
    '08.10.27 5:28 PM (125.139.xxx.235)

    상대방을 위해 얼마나 나를 죽이고 살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궁합요??? 저희 부부 최상의 궁합이라고 보는 곳마다 난리였지만 남들 살듯이 삽니다. 힘든 고비도 여러번 넘겼구요. 님은 재혼이고 상대방은 초혼이라면 더 많이 노력하셔야 하실터인데 궁합에 의지하려고 하시는 게 영 그러네요. 궁합이 나쁘다고 하면 하지 않으려구요???

  • 3. 제친구
    '08.10.27 5:48 PM (72.136.xxx.2)

    하늘이 내린 천생연분이라 결혼했는데 이혼했구요~
    저는 궁합 무지 안좋은데 (점수로 따지면 50점짜리) 그냥저냥 살아요~
    남들처럼 투닥거리고 싸우기도 하고 좋을땐 그냥 또 다 잊고 좋아서 살고~
    결론은요~ 궁합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의 노력이나 태도 또 사람의 됨됨이 머 이런거 인것 같아요.

    저는 정말 안맞아서 이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참고 사는것보다 헤어지는게 좋은 결혼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궁합이 그런걸 보여줄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참고만 하시고 어떤게 중요한가 잘 생각해 보세요.

  • 4. 양평댁
    '08.10.27 6:06 PM (59.9.xxx.181)

    궁합...더 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해서 결혼했고 뭐 그럭저럭 잘 삽니다. 결혼 2년이 넘어 가니까 제가 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과욕만 부리지 않는다면 전 행복한 편입니다...
    제가 이젠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맞추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 5. 삼합
    '08.10.27 6:35 PM (118.217.xxx.82)

    그 좋다는 삼합
    지금 결혼 11년차, 몇년간 냉전 중

  • 6. 상극
    '08.10.27 8:49 PM (221.149.xxx.67)

    이라죠...띠도 안 맞고..속궁합도 안 맞고..성격도 안 맞고요...궁합 안 보고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재미삼아 사주카페 가서 우연히 봤어요..신랑꺼랑 제꺼랑...근데...궁합이 안 좋게 나왔어요.
    성격도 극과 극이고(성격은 뭐...무난합니다)...속궁합도 안 맞는걸로 나오고요..(이거 정말 맞아요T.T) 근데 내 사람이다 생각하고 그려려니 하고 삽니다.. 저도 신랑도 서로 배려해가면서 살아야죠.
    너무 의지하진 마세요..저도 안 좋은말 잊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7. 어려워요..
    '08.10.27 10:28 PM (221.138.xxx.225)

    전~ 궁합 봐주신 분이 '이런 결혼을 내 아들이 하겠다하면 안시키겠다.' 했을만큼
    남편이 저를 여왕처럼 떠받들고 살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 강해 남편을 휘어잡는다고요.
    기가 너무 세서 남자 주눅들게하고 그러면 큰일을 못하고..남자가 큰일을 못하면
    저역시 많이 누리고 살지는 못하리라고 거의 협박에 가까운 말을 들었지요.
    결론은..남편 기 살리자고 백치 아다다 흉내내며 살다가..별 대접 못받고 삽니다.

    그럭저럭 잘 살던 어떤 친구는 남편과 갈등의 순간에 결혼전 안보고 지나쳤던
    궁합을 봤더니 '헤어질 상' 이라는 말을 듣고는, 별다른 노력도 해보지않고
    그럼 그렇지..하고 헤어지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친정엄마가 이미 결혼전에
    그런 궁합이었단걸 알고계셨대요. 그렇지만 행여 그런말 듣고 쉽게 헤어질까
    일부러 말씀 안하셨었다고요.

    궁합도 점도 자기최면 같아요. 중요한건 역시 본인의 마음과 의지뿐이겠지요.

  • 8.
    '08.10.27 11:20 PM (121.139.xxx.11)

    남편이랑 저랑은 보지 말자고 했는데도 어머님이 몰래 보셨나봐요.
    궁합은 보통이었다는데 둘이 정분이 좋아서 갈라놓을 수 없다고 했다네요.
    지금도 사는건 그럭저럭인데 가정화목은 좋아요.
    내 것이든 남의 것이든 궁합 절대 안믿는데도 가끔 어머님 말씀이 생각나서
    우리 둘이 뭐가 그리 좋을게 있나.... 생각하면서 웃기는 해요.

  • 9. ...
    '08.10.28 12:39 AM (222.98.xxx.175)

    최상의 궁합이라고 했는데...뭐 그냥 삽니다. 서로 애틋하질 않아요.

  • 10. .
    '08.10.28 2:51 AM (220.85.xxx.200)

    궁합보다는 여자문제가 맘에 걸리는데요 저는..
    궁합 잘 믿지 않아서요.

  • 11. ...
    '08.10.28 12:50 PM (211.104.xxx.23)

    휴.........
    정말 안좋은 궁합이란건 어떤건가요?
    저도 요즘 사주, 궁합 문제로 골치가 아픕니다.

  • 12. 영효
    '08.10.29 4:30 PM (211.173.xxx.18)

    궁합이 아주 안맞지도 않고 그렇다고 맹신할건 못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님께서 재혼이시고 상대방이 초혼이시라니
    궁합을 떠나서 재혼, 재혼보다는 님이 살기에 편할거라 생각합니다.
    세상 하루이틀 살아본것 아니니 궁합보다는 서로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것 아시죠?
    결혼 생활은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것 느낍니다
    잉꼬 부부들은 어려운 적 이혼하고 싶었던 적 없었을까요?
    그치만 이기고 넘기셨을것 같고 그래서 궁합이 좋았다고 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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