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구입 후 좌불안석이네요.

[민규맘]

만기가 11.19 인 이랜드** 채권을 구입했습니다.
증권사 직원분의 추천이었죠..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안전한 회사라고 해서 덥썩 했는데,
집매매한돈을 펀드로 1억이 넘게 손해보고 환매 후
받은 돈으로 한거라서.
하루하루 좌불안석이네요.

마음 썩이지 말고 증권사에 그냥 빼달라고 해야하는건지..

휴우.. 어떡해야 할까요?
너무 팔랑귀네요..

[-_-]

오늘이 10/23 일...만기일이 11/19 일

그 동안 이랜드가 도산하지 않는다면, 주간사 은행이 부도나지 않는다면
님의 투자금액은 소정의 이자가 확실하게 붙어서 회수 될 것 입니다.

주식이나 펀드와는 달리...채권의 장점 인 셈 이지요.

주식이 바닥을 치고 환율이 천장을 찍어도 전혀~ 문제가 없으니
두 다리 쭈욱 뻗고 주무십시요!!

[-_-]

땅을 내리치는 망치가 빗나가면 모를까(이 것이 일본 속담이라 좀 찝찝 하지만)
님의 원금+이자는 안전 합니다.

주식과 펀드가 문제지요!!

[민규맘]

아이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_-]

만기 회수 하시고 난 다음에
추천하였던 증권사 직원에게 포도주 한병 선물하심은 어떨지....

요즘처럼 죽을 쑤는 와중에 다져 놓은 안면이
나중에 큰 힘이 되는 날이 올 것 입니다.

최소한 서너달은.... 그 쪽에 가시지는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