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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식 오르겠지요..
비싼 수업료 내고.. 방금 제가 다 팔았거든요... 제가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니까... --;
그동안 밤에 홈플러스 가서 70% 세일하는 음식들만 사면서..
50원 장바구니 할인에 목숨걸고..
미장원도 안가고 집에서 머리 혼자서 깎아서... 여러번 우스운 꼴 됐고...
우리집 개털도 돈 아껴보겠다고 미장원도 안보내고...
라디오 들으면서 5시간씩 쪼그려 앉아 가위로 자르고... 허리아파서 며칠을 앓고..
옷도 5만원 넘는거 사본 지 5년도 넘었고...
1,000원짜리 떡볶이 사먹는 것도 비싸다고, 몇백원 아끼겠다고.. 집에서 라면 끓여먹고...
그랬는데... 그랬었는데...
해가 잘드는 집으로 이사 한 번 해보겠다고...
욕심부리다가...
이젠... 그냥... 제가 일한만큼 저축하고... 그렇게 살기로 오늘 결심했습니다..
지금 당장 이 돈 없어도 다시 벌면 되죠, 뭐... 모두 힘내세요!!!
아~~~ 시원섭섭한데... 눈가가 뜨거워지네요.. 오늘밤에는 맥주한잔 해야겠습니다..
1. 쥐잡자
'08.10.23 1:31 PM (203.245.xxx.253)글쎄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더 떨어질 것같습니다. ^^
2. ..
'08.10.23 1:34 PM (59.3.xxx.178)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지요.
바닥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바닥이 가깝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보다 더 떨어지면 주식 할 사람 없어요 공황상태가 됩니다.3. 잘하셨어요
'08.10.23 1:35 PM (125.129.xxx.70)이번만큼은 주식 더 떨어질 거예요. 토닥토닥, 집에 아픈 사람 없으면 돈 번 거죠. 뭐..
아직도 못 빼고 있는 사람입니다ㅠㅠ4. 지난주
'08.10.23 1:37 PM (125.187.xxx.238)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내용의 댓글 달았었는데요... 다시 내리네요.
기운내세요.5. 근데
'08.10.23 1:37 PM (121.151.xxx.170)개미들이 다 떠나도 주식시장은 돌아가는데 지장없나요?
6. 솔이아빠
'08.10.23 1:39 PM (121.162.xxx.94)새로운 개미들이 들어오죠
7. 제주위에
'08.10.23 1:41 PM (118.32.xxx.94)실탄 5장 대기 하고 있답니당......
8. 아하
'08.10.23 1:42 PM (121.151.xxx.170)...그렇군요
9. 지금
'08.10.23 1:43 PM (116.39.xxx.68)현금 갖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 많아요...
저같이 미련 많은 사람만 손해 많이 본거죠...ㅜㅜ
준비하시는 분들은 종목별로 현주가보다 20%정도 더 빠지면 들어오겠다고...
예전같은 20%?하고 놀랐겠지만.. 요새는 뭐...
워낙 우량주라고 불리는 것도 하루에 10%씩 빠져주니까...10. ..
'08.10.23 1:45 PM (203.248.xxx.77)저도 아주 미약하나마... 대기중....
11. .
'08.10.23 1:49 PM (220.95.xxx.112)아직 멀었답니다 연기금으로 바치고있는것에 내년초까지 외계인들 털고나가면,그야말로 참담할꺼라고 하더군요...힘내세요 토닥 토닥....
12. imf때 주가지수
'08.10.23 1:56 PM (220.75.xxx.164)600인가가 무너졌나?? 여하튼 그 수준이었던걸 기억하는데요?
아직 더 떨어질거 같아요.13. 에구
'08.10.23 1:56 PM (210.108.xxx.19)위로드려요..힘내시고요..그래도 건강과 가족이 있으시니 힘내십시오..
14. 솔이아빠
'08.10.23 1:57 PM (121.162.xxx.94)주가 최저점 277.37 포인트가 최저점이었죠
300 아래15. 명심하세요
'08.10.23 2:00 PM (211.205.xxx.78)바닥은 바닥에서 확인하는게 아니지요.
무릎에서 확인해도 늦지 않는게 바닥이지요.
섣불리 바닥...을 점치지 마세요.
더 떨어질겁니다.16. 아직은 아니예요.
'08.10.23 2:04 PM (222.117.xxx.101)왜냐면.....제가 아직 안팔았거든요...ㅜㅜ
17. 구름이
'08.10.23 2:04 PM (147.46.xxx.168)아직 반짝 상승의 계기는 남아 있습니다. 즉 앞으로 한두달 경상수지가 반짝 흑자를 보인다면 바보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오겠지요. 그것이 마지막 숨쉬기가 될 것입니다. 그 이후는? 바닥 보일때까지 2년 허리 필때까지 4년 그렇게 생각합니다.
18. 에효
'08.10.23 2:06 PM (116.127.xxx.246)어렵게 모은돈인데..힘드시겠어요..저두 펀드 투자해서 지금 환매도 못하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어디 주식땜에 손해본사람이 한둘이어야 말이죠...제주위에도 투자안한사람이 없을 정도로..피해가 심각합니다..에효..정말 이명박 땜에 이렇게 피박쓸지는 정말 몰랐네요ㅠㅠ
19. ...
'08.10.23 2:12 PM (220.120.xxx.55)저도 온갖 궁상떨어가며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주식했는데 반도 더 넘게 손해보고 팔았어요...
님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그래도 우리 힘내요..
어디 저희같은 사람들이 한둘이겠습니까..
열심히 살다보면 돈도 또 모이겠지요..
우리가 살아있다는게 희망 아니겠어요...20. ...
'08.10.23 2:13 PM (122.36.xxx.221)1998년 연중 평균지수가 400정도였어요.
최저치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0 끝트머리였구요.
그나마 IMF는 아시아 몇 개국의 국지적 유동성 위기였는데,
지금은 온 세계가 패닉이니... 알량한 낙관론은 금물인 때인 것 같습니다.21. 맥하우스
'08.10.23 2:34 PM (116.39.xxx.220)육천만원이--일천 이백 만원,으로
생각 없이 생활 합니다.
이유는 제 가 한게 아니고,신랑이 한거라 그런지..
통장 에 고대로 있으면 맘이 부자 부자 일텐데.하는 생각만..
잊어버리고 한 이년 지나 원금이라도...22. ㅡ_ㅡㆀ
'08.10.23 3:51 PM (121.134.xxx.53)저 역시 도 닦고 있습니다..
이미 매수 시점 놓쳤고....
그저 갖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에효=3=3=3=3=323. 아니...
'08.10.23 4:12 PM (58.140.xxx.53)구름이님. 조심조심님. 등등 고수님들이 그리 주장하신게 몇개월 전 입니다.요. 왜 지금까지 가만 계셨는지요....
내가 팔리봄서 남편에게 빨리팔아라. 어째라 말하면 그때가 들어갈때야...함서 몇백씩 까먹고, 일부만 찾고는 나머지는 묻어뒀다가 아예 무덤속에 들어가고...휴지조각 되는거 몇번 겪더니만, 이제는 말 잘듣습니다.24. 끝까지
'08.10.23 11:19 PM (125.184.xxx.144)버텨볼려구요..
끝은 모르지만 살아 남은자의 몫은 안있겠습니까?
길게보면 지금 잃은 것보다 얻을 것이 많은 세월이라 생각하고 .......
이렇게 말하지만,,,,저도 원글님처럼 살아오면서 근검절약이 그냥 몸에 딱 붙어 있는데...슬퍼요~
그래도 오늘은 제일 품질좋은 과일에 고기에 양껏 먹었습니다,,,먹고 힘내야지요....홧팅~25. 가주
'08.10.24 2:11 AM (211.170.xxx.131)아직도 주식 이야기를 하는것을 봤을때 바닥은 아니겠죠
26. 그럼,
'08.10.24 3:46 AM (68.209.xxx.106)어떻게해야되여?
팔아여? 말아여? ㅡㅡ;;;27. ..
'08.10.24 10:28 AM (122.2.xxx.78)맘 편히 가시세요.
좀 지나면..."그때라도 잘 팔았어. 휴......"라고
반대의 한숨 쉬실거예요.
이제 시작인걸요...28. 주야
'08.10.24 10:44 AM (59.28.xxx.222)그저께 경제티비에서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말이
현시점에 개미들의 매수세가 보이는데 이해할수 없다고
돈 많이 쟁여둔 부자라 몇년간 현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 아닌 이상 지금 들어가선 안 된대요.
잘 하셨어요...29. 개미한마리..
'08.10.24 12:37 PM (219.240.xxx.46)두려움에 떨며...아직 하나도 못팔고 있는..미친(?)개미 한마리 여기있어요...ㅠ.ㅠ
30. 참담
'08.10.24 1:30 PM (123.99.xxx.118)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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