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3살에 미용기술 배우는거 어떨까요..
뭐.. 박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풍족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감사하며 한달한달 살아가죠..
근데.. 집안에 경조사가 많은 가을 봄.. 현금이 모자랄땐.. 나도 돈 좀 벌어봤으면... 이런 생각이 간절하네요..
지난 주말에 남동생 결혼식이 있어 미용실에서 올림머리를 했는데..
잠깐 한 삼십분 올려주더니.. 오만원 받더군요
참 이런 기술 하나 있어도 몇만원 버는구나.. 머리 한번 자르러 오면 가위질 쓱쓱 해주고..
2~3만원 받고.. 물론 동네 미용실은 만 이천원 받지만..
사실 이십대 후반부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좀 늦은 나이같고..
미용실 가보면 왜 스텝들도 다 어린애들이잖아요..
배워놓으면 아이 머리 잘라주고 하다가 나중에 내가 창업해도 될것 같지만..
요즘 미용실 너무 넘쳐나는데.. 괜한 짓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미용기술 배워놓으면 좋은가요.. 용기 좀 주세요...
1. 미용
'08.10.15 12:29 PM (218.238.xxx.226)저도 하다 말았습니다..나이가 ...
그리고 무지 힘들어요..남의 머리 만질정도면 수년은 지나야할듯..배울때는 월급도 제대로 못받는다고 들었습니다..말리고 싶은데2. 내동생도
'08.10.15 12:33 PM (121.131.xxx.70)젊은나이에 배우다가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보기엔 쉽게 돈버는것 같아도 참 어려운거 같아요3. 본인하기나름
'08.10.15 12:58 PM (61.104.xxx.69)33살 이시면 늦은 나이 아닌 것 같아요.
저의 시누이도 35세에 미용시작 했는데요. 어연 10년이 흘렀네요.
한 2년 정도 남의 밑에서 일하다가 변두리에서 미용실차려 실력 괜찮은 직원 채용해서
한 2년 더 갈고 닦아서 지금은 혼자서 경영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월급장이 보다 낫습니다.
일 배울때도 월급받던데요.
저의 시누이 미용일 배운다고 할때 너무 늦은 나이라고 주변에서 말렸는데
본인이 관심있고 적성도 맞으니 빨리 배우더군요!4. 이준근
'08.10.15 1:06 PM (121.180.xxx.115)지금은 늦었다고 생각되시지만 5-10년이 지났을때는 ....
잘했다는 생각이 ...5. 저랑 동갑
'08.10.15 1:44 PM (219.248.xxx.12)저는 지금 애기를 키우는데요 동갑이거든요
얼마전에 우연히 여성지원센터 이런데를 들를기회가 있는데
거기 국비교육중에 미용이 있길래 전 당장 내년꺼 나오면 교육받으려구요
꼭 돈벌러 한단기보다는 당장 내 식구 머리는 해줄수있을꺼같아서요
우리 같이 배워요~ 이제 인생 33% 왔잖아요6. 시작해도 될 듯
'08.10.15 1:51 PM (222.236.xxx.94)제 친구는 더 늦은 나이에 시작했는데
미용실 보조 좀 하더니 그만 두고
양로원 자원봉사 나가더군요.
미용 기술은 좋은 기술임에는 틀림이 없어요.7. ..
'08.10.15 7:48 PM (218.145.xxx.246)피부미용쪽도 함 알아보세요. 괜찮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317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094 |
682316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533 |
682315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809 |
682314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290 |
682313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087 |
682312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881 |
682311 | 꼬꼬면 1 | /// | 2011/08/21 | 27,813 |
682310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085 |
682309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406 |
682308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134 |
682307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332 |
682306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623 |
682305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765 |
682304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864 |
682303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664 |
682302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125 |
682301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954 |
682300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819 |
682299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859 |
682298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689 |
682297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686 |
682296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896 |
682295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437 |
682294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894 |
682293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064 |
682292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144 |
682291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044 |
682290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169 |
682289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648 |
682288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