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짐 부칠때

[도와주세요]

캐나다에 언니가 있는데
갈때 책이랑 약간의 짐은 놓고 갔어요.
그땐 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책은 우리집으로 가져오고
다른짐은 엄마집에 놓고 갔지요.
그런데 얼마전에 전화해서
아무때라도 자기짐을 좀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책은 박스로 6~7박스정도 되고
다른 짐도 그정도 돼요.
우체국에가서 배로 보내는게 싼가요.
혹시 더 싸게 보내는 방법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사랑이여]

제 경우 우체국에서 EMS를 이용해서 독일로 보냈는데 실시간으로 그 짐이 이동되는 과정들을 문자로 전달해주던데요. 요금은 좀 비싸더라도 그게 확실한 방법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차피 외국으로 보내는 짐은 싸지 않으니까요.

[nowmeari]

외국으로 가는 짐은 국내보다 분실 위험이 높습니다. 중요한 물건이면 비용보다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가격 장난 아니에요
저 미국서 빠른걸로 받았는데 책 한 박스에 10만원도 훌쩍 넘어요
배로 보내는거 알아보세요
대신에 포장에 엄청 신경쓰셔야 할꺼에요

[우리는]

배로 보내세요//책은 무거운거라 ems로 보내면 비용이...

이번에 배편으로 일본에 짐을 보냈는데 가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배편도 확인하면 어떤 상태지 알수 있어요.... 단 긴급을 요하는거나 상할 위험이 있는거라면 ems 이용하시고 책이라면 박스 포장 잘하셔서 배로 보내셔도 ...참 기간이 1달 정도로 생각하세요 일본은 보름 걸렸어요

[tazo]

얼마전에 알게된 택배회사가있습니다 . 캐나다와 한국간의 택배회사입니다.
http://www.mailex.co.kr/service/tracking_list_hth.asp
한국에 보내본 짐값이 이곳우체국보다 많이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이곳으로 부치는것은 잘모르겠으나 웹사이트가서 상의 해보세요.

[원글입니다]

사실 기간은 상관이 없어서 배편으로 보내도 되는데
책들이라 무거워서 우체국까지 들고 가야한다는게 부담이 되네요.
tazo님께서 알려주신 택배회사와 우체국하고 둘중 알아봐서 부쳐야겠네요.
친절하게 답글들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