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간다던 82쿡..

[환율]

   정말 대단합니다.  

   전에 그런 글 올라왔을때 반신반의 하면서도 주변 사람들한테 1400원까지 간다는 얘기가 있다고 무심코 말했는데.. 이렇게 사실로 다가올줄 몰랐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경제에 대해 전망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경제상황은 또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 우리나라의 경제지표상 가계 부채는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충분히 버틸수있기 때문에 집값하락은 힘들거라는 분도 계시고..  

   뭐가뭔지.. 암튼.. 경제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아침입니다.

[...]

추석 전에 올라왔던 글중 ....추석지나면 환율 오른다고 일억정도
달러 사놓는다는 그분의 친구...

요즘 그런사람들 어떤 표정일지?

[아고라]

그 얘긴82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라 3개월 전부터 다음 아고라 경제방에서 나온 얘기 입니다.
82만 보지 마시고 아고라 경제방 가보세요. 나선, 미네르바, 상승미소등.. 고수들의 주옥같은 글이 있습니다.

[구름이]

걱정할 단계입니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항상]

저도 항상 82에서 배웁니다.
아고라 경제방의 글들 여기 82에 올때 한단계 걸러지는거 같아요.
친정오빠들에게 제가 미주알 고주알 떠들면 다들 어찌 그리 아냐고 설마 설마 하다가 요즘엔 되려 제게 물어봐요.
한참 더운 여름에 펀드 환매한다더라, 대출 이자 올해안에10% 넘아간다더라 등등 떠들었는데 현실화가 됐으니..
주식시장에 애업은 아줌마가 나타나면 막장이라더니 아줌마들이 이렇게 세상돌아가는걸 알게되니 이 나라도 막장인가봐요.

[@@]

아고라 경방의 정보들 중에서 여기 82로 온 것은 정말 걸러서 온 것입니다.
알짜 소식으로만....
그런데 그 진가를 알아주진 않더군요.

[추석때]

가족 모였을때 경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었어요..
다들 아무 일 없을거라고 하고 저 혼자 추석지나고 터진다 준비하라고 했었어요..
실제로 일이 터지니 여러모로 걱정이지만..
단순히 맞췄다는 기쁨 하나가 남네요..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알면서도 처분하지 못한 주식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네요..

[ㅎㅎ]

옛날이야기-
어느 집에 불이 났습니다.
불구경을 하던 거지 아버지가 거지 아들에게
'야, 우리는 불 타버릴 집이 없으니 얼마나 좋으냐...'하였다던~

집 값 떨어질 집도 없고
환율이 오르던 말던, 달라 한 장 없고
코스피 폭락해도 주식 한 주 없으니
아무 걱정 없지요,ㅠㅠㅠ

[애업은 아줌마]

저 위에 리플중에 주식시장에 애업은 아줌마.. 가 바로 접니다.
제가 아기업고 인터넷으로 주식하거든요.
쌈지돈이 반타작나게 생겨서..ㅠ.ㅠ 더 우울하네요...

[....]

이 집도 주식 반타작나게 생겼습니다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