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이 문제인가 기자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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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사실 자게에 등장하는 악플은 악플도 아닐만큼 포털사이트 같은 곳의 악플은 어마어마합니다.
읽는 사람도 어이 없을 정도로 정신세계가 의심되는 악플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악플이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간건가요?
기사를 빙자한 헐뜯기는 어떤가요?
A군, B양...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지레짐작이 가능하게끔 쓰여 있는 기사들,
그만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지워졌으면 하는 일들을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상기시켜주는 기사들,
악플도 기사거리라고 각색까지 해가며 쓰는 기사들....
기자란 사람들에 대해선 왜 아무도 그 책임을 안 묻는 건가요?
얼렁뚱땅 이번 기회에 인터넷을 장악해보려는 심사 아닌가요?
재탕, 삼탕을 거쳐 소설의 경지에 이르는 기사들을 써대는 기자들이야말로
뼈저린 바성을 해야 할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하죠]

찌라시 기사....
얼마전에 최진실괴담에 관해 쓴 기사가 있었는데 친절하게 1,2,3번 넘버링까지 해서..
그중에 2,3번은 네티즌들 아무도 듣도보도 못한 괴담이었답니다.

[ㅆ]

그당시 최진실에 대한 루머는 솔직히 인터넷상에서 보지도 못했고
고소할거란 기사보고 그때 알았음.
최진실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악성댓글을 보았던 것인지........마클이나 이방에서조차도 보지 못했는데..

[괴담이란]

마클의 '아마조네스' 라는 방은
진짜 ........상상초월입니다.

[//////]

증권가 루머... 정말 끝내주죠..
연예인들 얘기만 그런게 아니라 기업들에 대한 루머도 만만치 않아요.
정작 그 기업 다니는 사람은 모르는..나중에 아니라더라..하는 루머도 많고...
사상최고의 실적발표를 앞두고있는데 실적저조예상된다하며 주가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고..

최진실같은경우도 안재환 죽자마자 정선희 병문안가면서부터 그 루머가 나왔어요.
저는 왜 최진실이 더 빨리 대응을 안했을까.. 싶던걸요..

[솔직히]

연예인들과 악플은 땔래야 땔수 없는 그런 거 아닌가요?
그거 모두 신경써서 죽을려면 지금 줄초상 나야 될거 같은데..

[..]

둘다 문제입니다.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는 식이네요.
뭔가 잘못되면 먼저 내가 잘못한게 없는거 반성하는게 옳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기자들이 얌전하면 악플도 없어지고, 루머도 사라지고....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기자가 난리들이니 그런거지.. 라고 치부하심 맘이 편하신가봅니다.
그냥 나부터 그러지 말자. 안그랬지만 다음부턴 더 더 그러지 말자.. 라고 하심 됩니다.
꼭, 그렇게 남을 트집잡고 험담하고 물고 늘어져야 속이 편한 것도 악플과 다를바 없는 거라고 봐요.

그리고.. 왜 연예인은 당연히 악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님도 참 무서우신 분이군요.
막상 앞에 대놓고는 아무말도 못하고 핸드폰 꺼내 사진찍을 거면서
안보이는데선 얼마든지 악플을 달아도 된다는 생각... 무섭습니다.
죽어도 싼 이유없고 맞아도 괜찮을 이유가 없듯이 연예인이라고 악플이 있어도 되는 이유는 없습니다..

[솔직히]

"연예인들과 악플은 땔래야 땔수 없는 그런 거 아닌가요?
그거 모두 신경써서 죽을려면 지금 줄초상 나야 될거 같은데.. "
이러면서
쓸데없이 놀린 손가락이 사람을 잡지요.
엊그제 최진영씨의 싸이에 적힌 악플을 한번 찾아서 읽어보세요.
기구절창, 인면수심..........상상을 초월하는 악풀을 구경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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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찌라시 기사를 보는 우리들이 있기에
그런 찌라시 기사가 안없어지는 거겠죠

솔직히.. 결국 우리 모두가 문제인거 아닌가요..

우리가 보지 않으면 기자들도 3류 기사 쓰지 않을거구
그런 기사가 없음 악플도 없을 거구요

[근데]

사실 별 개소리 같은 악플은 미친놈이다 하고 넘겨버리게 되지 않나요?
근거없이 인터넷에서 '카더라'하는 말은 아무리 그럴듯해도 솔직히 반신반의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구요
그러나 신문에 났다면 그게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