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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집을 팔았네요

집판아지매 조회수 : 7,963
작성일 : 2008-10-06 11:11:08
제목 그대로 어제 집을 팔기로 계약을 했네요.  참고로 여기는 대구예요.

지난 겨울 48평신규아파트를  분양가보다 조금낮게(분양가 3억2천오백) 3억1천에 계약을 해서 분양권을 사서

입주를 했었어요.     샷시.방확장등으로 천7백정도 들었구요. 등기비용 천만원 이사비용등 들었네요.

총 3억4천의 돈이 들어간거죠.

그러면서 1억2천정도의 대출을 해서 무리를 해서 입주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무슨마음으로 그랬는지 겁도 없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대출이율도 점점오르고 경기가

점점불안해지는걸 느끼면서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구나해서 7월말쯤에 집을 다시 내놓았었습니다.

보러오는 사람도 잘 없더군요. 큰평수라 그런지 더 매매가 조용하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내가 원하는 금액보다는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더 손해보기전에 정리하자 싶어서

드디어 어제 3억2천오백에 결정을 보고 집을 팔기로 했네요.

우선 한 2-3년정도는 전세로 있어볼려고 하거든요.

82님들 저 잘한거 맞나요.  잘한거 맞지요?  

IP : 121.182.xxx.1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탐정소머즈
    '08.10.6 11:14 AM (203.229.xxx.160)

    최고로 부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그정도 가지고 있다가 집값하락하면 좀더 큰집으로 사실 수 있겠네요...

  • 2. 대구
    '08.10.6 11:18 AM (121.150.xxx.86)

    특히 중형보다 40평수가 더 안나간대요.
    음..저도 보고 있는중입니다.
    더 떨어지면 사려고요.전 ㅇ동의 ㅍ보고 있는데 남편이나 모두..수성구로 가재서..음..

  • 3. 손해는
    '08.10.6 11:24 AM (220.75.xxx.251)

    손해는 별로 없으셨네요.
    잘 하신거 같아요.

  • 4. ..
    '08.10.6 11:25 AM (211.49.xxx.22)

    정말 잘하신것 같아요..

  • 5. 대구
    '08.10.6 11:26 AM (121.183.xxx.96)

    경기가 너무 없어서...
    그래도 이사 간다면 수성구가 나은것 같아요.

    달서구는 새 아파트는 많지만,,,아직 주변환경이 아주 좋은건 아니라서..

  • 6. ...
    '08.10.6 11:47 AM (203.234.xxx.31)

    저도 8월에 집(45평)팔았어요 지방입니다 6개월동안 안팔리다가 어렵게 팔았는데 분양가보다 1600만원 더 받고 팔았어요 샤시값에 인테리어 비용,세금까지 하면 손해이지만 속이 시원합니다
    요즘 이자 오르는것 보면 잘팔았다 싶습니다

  • 7. 저도
    '08.10.6 11:49 AM (116.43.xxx.9)

    집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끔합니다만..
    가진집이 원체 딱 20평 싼 집이라..
    지금은 그 돈으로 그동네 대출없는
    고만한 집 전세얻기도 힘든 가격이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2주택 보유잡니다..
    전근잦은 사람은 이래저래 집도 못팔아요..ㅠㅠ

  • 8. 토닥토닥
    '08.10.6 12:41 PM (210.57.xxx.232)

    잘하셨습니다. 이자끼고 집 가지고 있기에는 지금 경제상황이 너무도 불안해요. 그리고 차로 한번 둘러보세요.. 서울과 근교 모두가 회색건물들로 꽉 차 있습니다. 이미 주택보급율 100%를 넘었는데도 계속 짓고 있어요. 지방은 어떻구요.. 인구가 감소하는 데에도 계속 짓는 모순 덩어리의 극치입니다.. 대구는 어떤 지 모르겟지만 대구만 예외적으로 경제가 좋아지지는 않겠지요. 경제가 좋으면 이득이 남아서 그 잉여돈이 불로자본인 부동산으로 몰린다고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경제성장율 이상의 거품을 가져 왔던데에다가 이제 경제가 꺼지고 있는데 어디에서 그 돈들이 부동산으로 계속 가겠어요.. 지금 시장이 거의 패닉 상태입니다. 한 천만원 손해는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 되고 있어요. 지켜 보시면서 이자부담 더시고 다시 경제계획 세우시면 될 것 같아요.

  • 9. 똘똘지누
    '08.10.6 12:49 PM (203.142.xxx.231)

    잘하셨어요.. 어차피 이래도 아쉬움.저래도 아쉬움..
    지방은 더 그렇구요..

  • 10. ...
    '08.10.6 4:08 PM (125.177.xxx.36)

    그런 이유면 팔아야죠
    더구나 지방은 집값오르기도 힘들고요
    대출없음 그냥 살라고 하겠지만..

  • 11. .......
    '08.10.6 6:06 PM (220.116.xxx.12)

    1년만에 샀다가 팔았다 하셨으니 이것저것 살때와 팔때 세금내고 이사비용에 부동산 복비에 손해가 많으셨겠어요

  • 12. ....
    '08.10.6 8:09 PM (210.117.xxx.137)

    잘하셨어요 지방은 집값이 많이 내렸다는데
    계속 전세로 사시지는 말고 나중에 사세요

  • 13. 부러워요
    '08.10.6 8:54 PM (121.130.xxx.79)

    대구에 남편 명의로(실소유주는 시어머니) 아파트 한채 있어서
    그걸 세주고 어쩌고 관리를 직접하다보니 돌아가는 사정을 싫어도 알게 됩니다.

    대구를 둘러싼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경기가 다 살아나도...
    마지막으로 살아날 곳이 아닌가... 그런 절망적인 생각까지 듭니다. ㅠ.ㅠ
    진짜 아무런 호재가 없으니까요. 운하 빼고는...

    인구이탈률 전국 1위의 도시...
    보고 있으면 정말 고담이 되어가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 14. @@@@
    '08.10.7 12:34 AM (122.163.xxx.253)

    미련을 잦지말고,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세요

  • 15. 죄송하지만,
    '08.10.7 9:18 AM (211.51.xxx.2)

    위에 부러워요,님...
    행여라도 운하빼고는... 이라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누가 들을까봐 겁납니다.
    명박이가 노리는게 그런거 아닐까요...

  • 16. 잘하신거
    '08.10.7 9:43 AM (115.41.xxx.239)

    잘하신것같아요..
    울형님도 밑에 지방인데 집값 쌀때 아파트 2채 사놨다가 작년까지도 엄청올라 좋아하시더니
    요즘 또 거의 제자리로 가는듯한것같더라구요..
    지금도 살때보다는 금액이 좀 올랐는데 집 하나 내놓은지 1년도 넘었네요ㅠ.ㅠ
    앞으로 몇년은 지켜봐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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