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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활발한곳 추천좀..(우울증 치료하고싶어요)

오프라인 조회수 : 682
작성일 : 2008-10-06 10:14:05

신랑은 늘 바빠주시고..

아이들은 한창 말안듣는  초딩조학년 엄마에요

요즘 우울증때문에 말이 많은데...

주변을 둘러보니..  학부모 엄마들 말고는  아는이도 없네요.그렇다고

신앙심도 없는데 교회에 무작정들어갈수도 없구요

인터넷 동호회에서  우용한 정보도 얻을수 있고  오프라인도 활발한곳 있을까요.

학부모 엄마들과는  쓰잘데 없는 수다만 떠는거 같고  가식적인것도 같아서  

모임참석 잘 안해요.  

추천부탁드려요
IP : 124.254.xxx.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6 10:15 AM (222.64.xxx.193)

    적어도 사시는 지역정보라도 주셔야..^^;;

  • 2. 오프라인
    '08.10.6 10:21 AM (124.254.xxx.33)

    아..서울살고있어요.. 강북쪽요

  • 3. ...
    '08.10.6 10:27 AM (125.128.xxx.194)

    온라인 동호회쪽은 취미를 공유할수 있는곳을 선택하세요.
    단순한 친목위주의 모임은 더러더러(?) 불미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는듯 싶더라구요.
    아니면 손으로 뭔가를 만들기 좋아하시면 그런것들 해보세요.

  • 4. 마.딛.구.나
    '08.10.6 10:28 AM (220.78.xxx.17)

    촛불집회에 나오세요~~

    집회에 오시면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 5. ..
    '08.10.6 10:35 AM (211.179.xxx.24)

    위의분 말씀처럼 손을 써서 뭔가를 만드는 모임이 자주 모이지요.
    인터넷 오프 모임이 아니더라도 그냥 퀼트샵 같은데, 비누강좌. 사진 찍기,문화센터 등등도
    나가다보면 마음이 울적한게 많이 해소 되실거에요.

  • 6. 오프라인
    '08.10.6 10:38 AM (124.254.xxx.33)

    문화센터는 나가봤는데.. 벌써 끼리끼리? 아시는분들이 있고.. 제가 끼어들기가 좀.. 그렇네요.
    저는 이상하게 취미가 없어요. 이상하져.. 부모님이 초딩샘이셨는데.. 다른자식들과 달리 첫째인 저는 그냥 공부만 해야 되었어요. 그림한번 마음놓고 그려본적도 없고요.. 눈뜨고 있으면 공부해야되서.. 할줄아는 취미가 없어요.그래서 우울증이 생기나 봐요.

  • 7. 노총각
    '08.10.6 10:52 AM (147.6.xxx.241)

    노파심에 말씀드리는 겁니다만
    우울증은 그냥 마음이 외롭고 우울한 상태가 아니라
    암처럼 실체가 있고 약먹고 치료를 해야하는 병입니다.

    독한 마음 먹고 좀 참으면 되는게 아니죠

    정말 우울증 같다고 생각되시면 병원을 찾아보세요;

  • 8. 오프라인
    '08.10.6 10:54 AM (124.254.xxx.33)

    헉.. 병원 갈 정도는 아니라고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 9. ,
    '08.10.6 11:31 AM (220.122.xxx.155)

    촛불집회가셔서 82님들 만나세요.

  • 10. 그건 반대..
    '08.10.6 11:54 AM (222.64.xxx.193)

    전 외국에 사는데요,여름에 한구간갔다가 촛불집회에 갔었어요.
    가면,인터넷에서 보는 것처럼 하나가 되겠거니..
    아니던걸요..뜻이 같다고 사람마저 하나가 되는 건 절.대. 아니더군요.
    가족끼리 친구끼리..삼삼오오 즐거워보이지만 혼자 서성대는 저를 불러주는 팀은 아무도 없었어요..그게 또 당연하죠 뭐.

    촛불집회 가서 우울 풀라는 말은 좀 무책임해 보이네요..ㅡ,.ㅡ;;

  • 11. 웃음조각^^
    '08.10.6 12:05 PM (203.142.xxx.43)

    우울증을 치료하시기로 하신거 정말 잘생각하셨어요. 게다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고쳐보시겠다니 현명하신 방법 같아요.

    저도 몇년전에 우울증에 시달릴때 오프라인 친목 모임을 통해서 고쳤거든요.

    몇년간 겨울마다 우울증이 도지는데.. 그때 나름 젊은 혈기(?)로 뭉친 친구들이 뻔질나게 전화해대면서 번개하고 정모하고 그랬는데 (안나갈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더군요. 게다가 감투까지 맡아놔서 안나갈 수 없는 상황..^^;) 그해 겨울부터 우울증세 없이 지나갔어요.

    우선 원글님이 하시고 싶은 게 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아직 별다른 취미가 없다면 해보고 싶은 것 위주로 생각해서 찾아보시고, 아니면 오프가 활발한 종교활동도 찾아보세요.
    (이웃에서 찾아오는게 귀찮으면 광역적인 종교모임 같은걸로요)

    아니면 마라톤??(친구가 마라톤모임을 하는데 의외로 여자분들 많으시고 더 적극적이라고 하더라고요^^)

  • 12. 그건반대..
    '08.10.6 12:06 PM (222.64.xxx.193)

    오타 한구간-->한국

  • 13. 소모임..
    '08.10.6 1:53 PM (121.129.xxx.47)

    혹시 손으로 만드는 거에 취미가 있으신가요?
    예를들면, 뜨개질, 바느질, 인형만들기, 목공, 사진..등등..
    이런데 취미있으시면..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카페에 가입하시면..소모임들이 있어요..
    그중에서..오프라인이 활발한 곳에 가입하셔서 만나시면 됩니다..
    보통 만나서..작은 소품도 만들지만..거의 수다떨기지요.. 부담없고 좋아요..
    바느질은 로지퀼트에 소모임방.. 뜨개는 니트카페에 정모참석.. 추천합니다..

  • 14.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08.10.6 2:53 PM (118.47.xxx.63)

    다음에 가시면 카페 중에
    일상타파... 라는 여행 카페가 있습니다.
    돈과 시간과 마음만 있다면 즐거운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 모임시 애들이나 부모님이나 친구 모두 데리고 가도 됩니다. 물론 남편도요^^

  • 15. 도도마녀
    '08.10.7 10:42 PM (116.46.xxx.25)

    훌륭한 결정이네요.
    좋은 모임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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