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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아이가 실험을 하고 싶다고 졸라댑니다.

긴허리짧은치마 조회수 : 414
작성일 : 2008-10-04 11:30:32
아이가 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성향도 많이 엉뚱한 편인데
어릴때부터 다른아이들이 자동차가지고 붕붕 하면서 굴리고 놀면
이녀석은 바퀴떼서 바퀴가지고 놀고
문짝떼서 다른 차에 붙이고, 분해하고 던지고 이럼서 놀았습니다.
베틀비드맨이나 벌레장난감 팽이장난감등 무수히 사주었던거
다 분해시켜서 그개 커다란 바구니랑 상자랑 해서 몇개가 되는데
요즘은 그 조잡한 것들을 일일히 찾아가면서 조립하고 놉니다..ㅜ.ㅜ

눈이 많이 나빠서 책도 오래 못보게 하고
아빠 퇴근하고 오면 나가서 축구하고 놀라고 쫒아내고 하거든요..

2주일 전부터는 책에서 나오는 과학실험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첨에 간단한것 위주로 몇번 해주다가..이제 그것도 바닥이 났습니다.
세살짜리 둘째가 있어서 큰애한테만 온전히 시간내 주기도 쉽지가 않구요..

첨에는 과학실험 홈스쿨이 있나..하고 찾아봤는데
구몬이랑 무슨 눈높이같은데 밖에 못찾겠더라구요.
와이즈만이라는데서 과학교실이 있다는데
여기 수업이 체계가 있는지...돈값을 하는지..궁금합니다.
다른데도 귀띰해 주시면 더 고맙구요..
자기가 하고 싶다고 저리 조르는데
어떤 형태로든 시켜주고 싶네요. 부탁드려요...
IP : 124.54.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
    '08.10.4 12:58 PM (211.192.xxx.23)

    과학나라가 일대일 시럼이라서 좋아요,,'
    혼자하면 비용은 좀 들지만 좋은 선생님 구하셔서 하시면 여러명이 학원에서 하는것보다 훨신 좋습니다.

  • 2. ...
    '08.10.4 3:21 PM (59.5.xxx.176)

    와이즈만이 좀 비싸긴 하지만 좋답니다.
    아니면 원하시는 과학 실험ㅁ이 화학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면 울아이 초등학교때 다닌 한국생명과학 연구소란 곳이 있습니다.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좀 힘들긴 하지만... 저는 이곳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알찬 과학교육이었지 싶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아이가 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초등 2학년정도는 갈 수 있었는데말이죠.. 본격적인 수업은 4학년 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구몬이나 에이 + 같은것은 제생각에 엄마가 초등학교 저학년 슬기로운 생활이나 고학년 과학교과서를 사서 보시고 교과서에 나와있는 실험을 재료를 구입하여 직접해주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실험재료는 여기저기 쉽게 구할 수가 있거든요,,,

  • 3. 소빅스...
    '08.10.4 3:33 PM (58.142.xxx.178)

    소빅스에 과학수업 있어요.
    실험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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